저는 26살이고

18살정도부터 8여년간 인터넷과 게임에 중독된 삶을 살았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출석률도 거의 졸업만 겨우 한 수준이고 사회성이 좋지 않습니다.

기력도 없고 급격하게 피로해지고요

그래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라 생각하고있었는데

최근에 기억이 잘 나지 않거나 사고가 잘 되지 않거나 뇌가 저린느낌. 집중력의 심각한 저하

멍함, 말하려고 하다가 까먹음(자주), 친구들과에 대화에도 집중이 잘 안됨

등의 증상이 있어서 정신과를 갔습니다.

우울, 불안이 높다고 나와 그런줄 알고 약물치료중인데요

약물치료를 하면서 사고기능은 약간 좋아졌지만

팔다리가 저리거나 약간의 경련이 있거나 경직이 있습니다.

뇌가 저린느낌도 여전히 있고요 컨디션에 따라 들쑥날쑥하지만 꽤 잦은편입니다

그렇게 2달정도 약물을 복용중이였는데

하도 무기력하고 힘들어서 중독이 아닐까 의심해보고 검색하던중

게임중독이나 알콜, 마약중독이 심하면 뇌위축이 올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많은생각이 들면서 제가 이 경우인것 같아 불안한데

뇌가 더이상 위축되는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 이에관련해 검사를 받으려면 어떤과를 가야하고 뭐라고 말하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