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싱크홀, 갑자기 땅이 흔들리고 가라앉으며 충격... "무너지면 어떡해?" 지역 주민 불안과 공포 엄습 일파만파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31 1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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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놀라는 사고가 일어났다.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가산동 싱크홀'이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들이 '가산동 싱크홀'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 사고는 가산동 한 아파트 인근 공사장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해 아파트 단지 1개동이 기울었고, 주민들이 대피했다. 아파트 입주민들과 인근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크홀은 약해진 지반이 땅 위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가라앉는 현상이다. 땅 속의 지하수가 유출돼 지반에 큰 공간이 생기면서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단지 옆 공사로 인해 주변의 지반이 약해진데다 지하수가 빠져나가게 되면서 지반이 침하되는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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