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차까지 봤을적엔 세드 엔딩보다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될꺼같네요. 우선 김은숙 작가의 작품들이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부분도 많을뿐더러 이야기를 무겁게만 풀지않고 태양의 후예나 도깨비를 봤을적에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단 전체적 분위기로 봤을적에 시대적 배경도 그렇고 주요 등장인물들의 희생이 줄이어 질꺼로 예상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예상 결말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고애신의 정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오고 고애신을 지키기 위해 세 남자의 희생. 구동매는 왠지 가까운 부하들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비열한 거리처럼요. 어찌보면 구동매가 먼저 돌아선거고 먼저 배신한것일지 모르지만 돈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이었으니 고애신을 죽이려는 부하들과 싸우다 멋지게 전사할꺼 같고요. 고애신 정혼자 역시 고애신의 탈출 시간을 벌기위해 고애신인척? 아무튼 미끼 역활같은걸 하다 죽을꺼 같고(다른 결말은 유진초이가 죽고 정혼자가 재력으로 고애신과 만주나 일본으로 밀항하고 엔딩) 유진초이는 미국과 조선에서 버림받고 고애신을 구하다 큰 부상을 입어 죽거나 겨우 목숨을 건지어(미국 소령 친구에 의해) 고애신과 만주나 상해 등지로 피신하여 광복전까지 독립운동을 하며 역사의 흑백사진(로스트 메모리즈 처럼) 고애신과 함께 독립군이 되어 찍은 사진으로 해피하면서 비해피하게 막을 내리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일본의 식민국으로 전락되는 것은 바꿀 수 없을 터이니 히나, 구동매, 희성은 죽을 것 같고, 여기까지가 세드 엔딩의 복선이며, 애신은 총상을 입고, 유진초이는 총상을 입은 애신과 함께 태평양을 건너며, 먼 항해중 sunrise를 바라보며 미국에 도착한다.
몇십년이 지나 애신은 재미교포로 발전된 대한민국으로 돌아온다. 끝

아무래도....새드앤딩일것 같긴하지만....

김은숙 작가님이 본인은 해피엔딩을 좋아한다고 말하셨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해피엔딩이길 바랍니다.

다죽고 유진이 선교사 양아버지와의 서신, 애신과의 연애편지등을 기반으로 그 미국장교?유진동로군인이 시인?작가 뭐그런거여서 그것들기반으로한 작품 내는걸로 끝날거같고
걔가 자기는 군인이지만작가고 문장 맨처음은 유진 어쩌고로 한댔고요
새드엔딩 이라는 말도 중간중간 영어공부하는여주입에서 나오고 암튼 다죽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