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김희성 시인님의 작품 얼은 강을 건너며
시 속의 화자(시인 말고 시속의 인물)와 정서 아신다면 알려주세요ㅠㅠ급합니다 내공 100!!!!!@@
------------------------------------------------------
얼은 강을 건너며 김희성
얼음을 깬다.
강에는 얼은 물
깰수록 청청한
소리가 난다.
강이여 우리가 이룰 수 없어
물은 남몰래 소리를 이루었나.
이 강을 이루는 물소리가
겨울에 죽은 땅의 목청을 트고,
이 나라의 어린 아희들아
물은 또한 이 땅의 풀잎에도 운다
얼음을 깬다
얼음을 깨서 물을 마신다
우리가 스스로 흐르는 강을 이루고
물이 제 소리를 이룰 때까지
아희들아
-------------------------------------------------------------------------------------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전략)
이 나라의 어린 아희들아
물은 또한 이 땅의 풀잎에도 운다.
얼음을 깬다.
얼음을 깨서 물을 마신다.
우리가 스스로 흐르는 강을 이루고
물이 제 소리를 이룰 때까지
아희들아
-정희성 시<얼은 강을 건너며>중
질문의, ‘(시인 말고 시속의 인물) = 화자가 말을 거는 대상(청자) ’아희들아‘로 역사의 주체가 될 미래의 주역들로
정서 = 혹독한 시대 상황을 극복하고, 바른 역사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지성의 주체적 실천이 무엇보다 소중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08.21.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