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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이재성 등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 대한가수협회 주관 '낭만콘서트 7080' 이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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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이재성 등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 대한가수협회 주관 '낭만콘서트 7080' 이름 올린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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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이 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하는 '낭만콘서트 7080'에 이름을 올린다.

29일 오후 6시부터 국립나주박물관 특설무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며 나주시 마한문화추진위원회 후원으로 2016 낭만콘서트 시리즈 마지막 편이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79년도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 김학래, 86년도 대학가요제 대상 유열, 81년도 대학가요제 은상 이재성, 84년도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우순실, 80년도 TBC 젊음이 가요제 출신 캠퍼스 밴드 건아들의 곽종목, 85년도 대학가요제 출신 김장수, 87년도 대학가요제 꽃미남 가수 이규석 등이 출연해 '추억의 캠퍼스 가요' 특집을 연출한다. 

김학래 [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또한 7080 '젊음의 행진' MC인 정광태가 진행을 맡고, 서울패밀리의 위일청, '골목길'의 이재민등이 7080 가요팬들의 향수를 더한다.

김학래는 역대 대학가요제 수상자들 모임인 '대가회(대학가요제 동창회)' 회장 출신으로 공연의 엔딩을 장식한다.

출연진들은 "단순히 추억에 그칠것이 아니라, 지금은 중장년층이 된 팬들과 함께 순수하고 낭만이 넘쳤던 대학가요제 당시의 열정을 되살리고 싶다"고 전했다.

'낭만콘서트'는 김흥국이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최근까지 안양, 영광, 김포, 사천, 진주에서 이번 나주까지 투어를 진행하고, 대한민국 최다 인구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폭 끌어안는 기획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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