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존윅3 감독확정

2편과 같은 감독이라면 기대해도 좋겠네요.

존 윅에게 '봉변'을 당한 Common 형님 얼굴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이영화는 기획의 출발부터 제작과정까지 키아누 리브스가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서 지지고 볶고 다한 작품이더군요.

각본도 본인이 찾아내고 감독들도 본인이 프로젝트에 끌어오고

영화사와 컨텍도 본인이 주도하고 굵직한 배우들은 개인적인 친분을

내세워서 다 낚아올렸더라구요. 

심지어 2편에선 몇몇 장면에선 감독의 연출에 아이디어까지 제안해서

키아누 리브스가 이작품에 애착이 정말 많구나를 느꼈습니다. 

1편 보다 2편이 더 좋았던터라, 같은 감독이면 좋네요.

요즘 OCN 에서 방송하던데 매번 볼때마다 재미있더군요..

참고로 오늘 OCN 밤12시 핵소고지 방영예정입니다.

저는 1편이 더 좋았던지라 아쉽네요.. ㅠㅠ 

허우적 거리는 듯한 동작만 고쳐지면 좋겠습니다.

액션은 스타일리쉬한데 움직임은 딱딱 끊어지는 맛이 없고 허우적 거려요..ㅠ.ㅠ

키아누 형님은 총쏘는건 멋진데 격투는 좀 아닌듯 합니다.

소믈리에와 디저트를 찾는 그 뻔뻔한 농담이 진지하게 이어진다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존윅 너무 재미있게 봐서 블루로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블루레이로 감상을 여러번 하다 보니 눈에 너무 거슬리게 보이는게 상대 액션 배우들이 존윅과 싸우면서 너무 허우적 거리는게 거슬립니다.

1편은 좀 덜 하고, 2편은 이게 심하더군요. 존윅을 자신을 맞추기 전까지 너무 허우적 대다가(우리나라 80년대 영화 처럼) 죽는것만 액션에서 좀 없애면 좋겠습니다 ^^;

3편도 기대되네요~

키아누 형님은 언제든지 응원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