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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대해서 여쭈어 봅니다...
비공개 조회수 30,934 작성일2012.09.26

14년전(12살때) 갑상선 종대로 검사를 받았었고 그뒤로

노란색 씬지로이드0.1mg 한알을 평생 복용하라는 처방을 받았었어요

하지만 4~5년 꾸준히 먹다가 그뒤론 자주 거르곤 했습니다

 

그리고 4년전(22살때)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하시모토 갑상선염(갑상선기능저하증)이고

분홍색 씬지로이드0.05mg 한알반(=0.075mg)을 6개월치 지어줄테니

6개월에 한번씩 병원와서 약을 처방받으라고 했는데요

두달정도 꾸준히 먹었던것 같고 또 자주 걸러서 지금 그 약이 많이 남아있어요

 

그리고 한동안 씬지로이드를 전혀 복용하지 않았고 피임을 목적으로

올 1월부터 8월까지 머시론이라는 피임약을 먹었는데요

최근에 생각해 보니 머시론의 성분이 에스트로겐이라서 제 몸에 영향을 미치지 않나 해서요

나름 생각해서 에스트로겐이 1/3이라는 피임약을 먹었는데도 불안하네요

 

 

질문1. 갑상선기능저하증이면서 씬지로이드를 먹지 않고

피임약을 먹었는데 몸에 많이 위험한 행동인가요?

 

질문2. 그리고 더이상 경구 피임약으로 피임할수 없나요?

 

질문3. 저하증은 신지로이드를 먹어야만 임신이 가능하다 소리를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질문3. 하시모토 갑상선염(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유전병 인가요?

 

질문4. 씬지로이드를 꾸준히 복용할 자신이 없는데 평생 약복용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나요?

 

질문5. 전 저하증의 대표증상이라는 추위를 탄다거나 살이 찐다거나 피로하다거나

그런건 잘 못느끼겠는데요 목이 부어있는것 처럼 보이는게 신경쓰입니다

씬지로이드를 꾸준히 먹으면 갑상선 종대가 완전히 사라지나요?

 

질문6. 갑상선 검사에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보건소에서 피검사만해도 되는건가요? 초음파검사는 어떨때 하는건가요?

 

질문7. 지금 4년전에 처방받은 그 약이 많이 남아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질문8.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같이 먹으면 도움이 될 비타민이나

도움이 되지 않는 비타민이 있나요?

 

질문이 많아서 번거로우시겠지만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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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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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내분비내과 상담의 박정현입니다.

 

1. 신티로이드를 먹지 않은 상태에서 피임약을 먹는 것은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2. 신티로이드를 제대로 드시게 되면 임신할 수 있고,

그 상태에서의 피임을 위해서는 피임약을 드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피임약의 효과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3.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유전적인 성향이 있습니다만 부모의 키가 자녀에게 유전되는

방식과는 다릅니다. 체질이 유전되는 것이라 보셔야지요.

 

4. 만성 질환 치료를 위해 평생 약을 드시는 분들이 다 자신이 있어 드시는 것이 아닙니다.

드시지 않으면 안되니 드시는 것 뿐이지요. 생각을 고치도록 하세요.

만성갑상선염기능저하증에서는 그 이외의 치료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5. 목이 부어 있는 것은 갑상선염에 의한 장기적인 염증의 결과로 갑상선에 흉터가 진 것이라고

아시면 됩니다. 약을 드시지 않으면 흉터에 부종이 생기면서 더 커지게 되지만

약을 드시는 경우는 현재보다는 조금 더 줄어들기는 할 것인데,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랍니다.

 

6. 초음파 검사는 모양을 보는 것이고, 기능은 판단할 수 없습니다.

혈액검사는 기능을 보는 것이며, 모양은 알 수 없지요. 두 가지 검사가 다 필요한데,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시기는 환자 및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7. 약물의 보관 유효기간은 정해져 있으며, 4년전 약을 탈 당시 유효기간이 얼마 남은 약을

탔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 비싼 약물들이 아니니 남아 있는 것은 그냥 버리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8. 비타민은 어떤 것을 드셔도 아무 상관이 없으며, 또 기능저하증에 아무런 추가적인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약을 꾸준히 잘 드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붉은 색과 노란 색의 약은 성분은 똑같습니다. 포함된 양만 다를 뿐이지요.

 

감사합니다.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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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 대명리철학원
달신
정신건강의학과, 불교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전문의에 진단을 받으시고

모든 약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반듯이 참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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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대로 병이 온다?

 

입력 : 2012.08.27 11:34

수정 : 2012.08.27 13:12

 

 

 

저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오장육부 형상도 다르다.

‘형상의학’은

얼굴을 형상에 따라1만3500가지로 분류해 병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이 맞춤치료 덕분에 내시경을 하거나 수술을 통해 몸을 열어 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건강 문제를 찾을 수 있다.

얼굴의 색·형태·특징 등에 따른 주요 증상과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 얼굴형을 보면 알 수 있다
얼굴형은 모양에 따라 정과, 기과, 신과, 혈과로 나뉜다.

얼굴형은 그 사람의 생활습관, 성격, 몸 상태 등에 따라 변화한다.

어릴 적부터 코호흡을 한 아이가 주걱턱으로 자라기 쉬운 것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01 정과, 얼굴이 동그랗다
성격 : 명랑하며 낙천적이다. 한 곳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
질병 : 소화기능이 좋고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체질상 습(체내 습기)이 많아 몸이 잘 붓고 허리와 등이 자주 쑤신다.

관절통이 쉽게 온다.

당뇨병, 류머티즘관절염, 조루증이 잘 온다.
관리 : 평소 몸매 관리에 신경 쓴다.

저녁을 일찍 먹고,

밥을 공기의 반만 먹는 등 적게 먹는다.

맵거나 짠 음식을 피한다.

구기자, 복분자, 참깨, 산수유 등이 체질에 맞는다.

 

02 기과, 얼굴이 각졌다
성격 : 주관이 뚜렷하며 부지런하다.

모든일에 노력한다.
질병 :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결리며,

목에 가래가 자주 낀다.

피부가 창백하면서 각진 얼굴인 남성은 기가 부족해 병이 생기기 쉽다.

우울증, 신경성 질환, 갑상선 질환, 자궁 질환등이 잘 온다.
관리 : 여성은 운동이나 사회활동을 통해

인체에 활력을 불어넣되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노력한다.

기가 막힌 증상이 나타나면 향부자, 오약, 진피, 생강, 무, 총백 등 약재를 먹는다.

기를 돋우는 인삼, 황기, 우유, 소고기 등이 체질에 맞는다.

 

03 신과, 얼굴 턱이 뾰족하다
성격 : 영리하고 총명하다. 매사에 꼼꼼하고 분명하게 행동한다.
질병 : 하체가 약하다.

신경이 예민해서 가슴이 잘 두근거리고 쉽게 놀란다.

겁이 많고 늘 불안해 건망증이 오기 쉽다.

신경성 질환, 불면증, 정신질환 등에 잘 걸린다.
관리 : 평소 선도, 단전호흡, 명상 등을 한다.

마음을 안정시키려면

인삼, 대추, 연자육, 백복신 등 을 먹는다.

특히 연자육으로 죽을 만들어 먹으면 정신을 보하는 데 효과적이다.

 

04 혈과, 얼굴이 갸름하다
성격 : 인상이 부드럽고 섬세하며 자상하다. 미남미녀가 많다.
질병 : 혈이 부족해 두통과 현기증,

월경 불순,

어혈병 등 각종 출혈성 질환에 쉽게 걸린다.

여성은 빈혈, 생리통, 자궁 출혈, 산후병 등이 잘 온다.
관리 : 출산 후나 교통사고,

타박상 등 몸 다치는 일이 있으면 무조건 누워서 휴식을 취한다.

당귀가 혈을 보해 주고,

생연뿌리즙은 어혈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 얼굴색을 보면 알 수 있다
얼굴색과 함께 신체 부위 특징을 살펴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

간, 심, 비, 폐, 신 등 총5가지로 구분된다.


01 얼굴이 푸르다 - 간
간에 문제가 잘 생기는 사람은 다정하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짜증이 많은 편이다.

지나치게 깨끗한 것을 좋아한다.
주요 증상 : 배꼽 왼쪽을 누르면 단단하고 아프면서 소변이 찔끔 나온다.

팔과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

양 옆구리 아래가 쑤시고 아랫배가 당긴다.

눈이 침침하며 귀가 잘 안 들린다.

간에 열이 있으면 눈이 충혈되면서 자주 붓고, 손톱이 쭈글쭈글해진다.
관리 : 화를 많이 내면 간에 안 좋기 때문에 마음을 잘 다스린다.

바람을 쐬지 않는다.

특히 가을철에 증상이 심해진다.

참깨, 자두, 부추 등 신맛 나는 음식을 자주 먹는다.

 

02 얼굴이 붉다 - 심
심장에 문제가 잘 생기는 사람은 잘 웃는다.
주요 증상 : 배꼽 위를 누르면 단단하고 통증이 있다.

가슴이 답답하다.

손바닥 가운데에서 열이 난다.

입이 건조하고,

헛구역질을 자주 한다.

옆구리가 결리면서 갑갑하고 양 팔뚝 안쪽이 아프다.
관리 : 겨울철이 되면 증상이 심해진다.

따뜻한 국을 먹지 말고 땀날 정도로 덥게 옷을 입지 않는다.

보리, 양고기, 살구가 몸에 잘 맞는다.

 

03 얼굴이 누렇다 - 비
비장에 문제가 잘 생기는 사람은 생각이 많다.
주요 증상 : 트림이 자주 나오고 입맛이 까다롭다.

배꼽 주변을 누르면 단단하고 아프다.

배가 더부룩해 소화가 잘 안 된다.

몸이 무거워 계속 누워만 있으려고 한다.

팔다리에 힘이 없다.

뱃속에서 꾸르륵 소리가 난다.

배가 잘 불러오는 대신 대소변은 잘 나오지 않는다.

걸어가다가 자주 발바닥이 아프다.
관리 : 봄에 특히 심해진다.

따뜻한 것을 배불리 먹지 말고,

습도가 높은 곳이나 젖은 옷을 피한다.

땀이 난 후 바람을 쐬지 않는다.

멥쌀, 소고기, 대추, 아욱 등을 자주 먹는다.

 

04 얼굴이 창백하다 - 폐
폐에 문제가 잘 생기는 사람은 쉽게 우울하고 눈물이 많다.
주요 증상 : 재채기를 자주 하며,

배꼽 오른쪽을 누르면 단단하고 아프다.

숨이 차 기침을 자주 하며 오싹한 한열을 느낀다.

어깨와 등이 아프고 땀이 잘 난다.

꽁무니, 허벅지, 무릎, 넓적다리, 장딴지, 정강이, 발이 아프다.
관리 : 여름에 증상이 심해진다.

찬 음식을 피하고 기장, 닭고기, 복숭아, 파 등을 많이 먹으면 좋다.

 

05 얼굴이 검다 - 신
신장에 문제가 자주 생기는 사람은 허리가 굵고 두려움이 많다.

하품을 자주 하고 기지개를 자주 켠다.
주요 증상 : 배꼽 아래를 누르면 단단하거나 아프다.

설사를 자주 한다.

아랫배가 당기고 정강이 에서 찬 기운이 올라오는 느낌이다.

어깨, 등, 목덜미가 쑤시며 때때로 현기증이 생긴다.
관리 : 장마철에 증상이 심해진다.

증상이 있으면 무거운 것을 들지 않으며,

땀이 난 뒤에 바로 목욕하지 않는다.

콩, 돼지고기, 밤, 콩잎 등을 자주 먹는다.

◆ 기세를 보면 알 수 있다
경락과 기혈승강 기세에 따라 병을 진단한다.

태양형,

태음형,

소양형,

소음형,

양명형,

궐음형 등6가지로 구성되며 사상체질 구분과 유사하다.


01 태양형, 눈꼬리와 코끝이 위로 올라갔다
특징 : 이상주의자로, 상상력과 창조력이 뛰어나다.

감성이 풍부해 예술에 남다른 재능이 있다.

어렸을 때 소변을 늦게까지 가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질병 : 뒷목이 뻣뻣하고 허리가 아프다.

조금만 피로해도 감기에 잘 걸린다.

방광염, 전립선비대증, 비염, 신경성 질환, 척추 질환 등에 잘 걸린다.
관리 : 찬바람을 피하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한다.

마음을 편하게 먹는다.

 

02 태음형, 눈꼬리와 코끝이 아래로 내려갔다
특징 : 현실주의자로, 책임감이 강하며 완벽을 추구한다.
질병 : 배가 자주 아프고,

윗배에 띠를 두른 듯 불편하다.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다.

머리에 띠를 두른 듯 몸이 무거워서 누워 있는 것을 좋아한다.

위염, 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토사곽란(체해서 갑자기 토하고 설사하는 병) 등에 잘 걸린다.
관리 : 식후에 바로 눕지 말고 10분 정도 걷는다.

가벼운 운동을 생활화한다.

 

03 소양형, 눈꼬리가 내려오고 코끝이 들렸다
특징 : 외유내강 하다.

자상하며 섬세하다.

늘 미리 준비하고 노력한다.
질병 : 편두통이 있어 귀가 잘 안 들린다.

가슴과 옆구리가 결리고 목구멍이 자주 건조하다.

열이 오르락내리락한다.

가슴이 답답하다.

담낭염, 결핵성 림프절염, 알레르기성 비염, 대상포진 등에 잘 걸린다.
관리 : 노심초사하는 버릇을 고친다.

환절기에 특히 주의한다.

 

04 소음형, 눈꼬리가 올라가고 코끝은 내려갔다
특징 : 진취적이며, 실천을 잘 한다.
질병 : 몸이 전체적으로 차가워 가슴이 답답하고 아랫배에 불쾌한 느낌이 든다.

소음형 여자는 불임 가능성이 높고 임신이 되더라도 자연 유산되는 경우가 많다.

불임증, 생리통, 요통, 만성위장염, 발기부전 등에 잘 걸린다.
관리 : 아랫배에 핫팩을 붙인다.

피로하지 않게 휴식을 잘 취한다.

 

05 양명형, 체격이 크고 눈두덩, 입술, 유방, 배가 나왔다
특징 : 의리 있고 추진력과 성취욕이 강하다.

끈기가 있어 사업하기 좋다.
질병 : 튼튼한 체질이라 건강하지만 나이 들어서 건강이 악화될 염려가 있다.

위와 대장에 열이 많아 과식하게 된다.

또, 땀이 많아 피부에 창이 잘 생긴다.

살이 잘 찌는데, 따라서 무릎이 아프다.

비만, 당뇨병, 고혈압, 중풍, 고지혈증, 지방간, 피부병, 관절 질환 등에 잘 걸린다.
관리 : 아침을 반드시 먹고 과식하는 버릇을 버린다.

젊어서 너무 과로하면 40~50대에 병이 생길수 있으므로 젊었을 때부터 건강관리를 한다.

 

06 궐음형, 얼굴이나 눈이 오목하게 들어갔다
특징 : 침착하고 차분하다.
질병 : 여름에도 손발과 아랫배가 차다.

남성은 산증(고환이나 음낭이 커지면서 아랫배가 아픈 증상),

여성은 불임이나 자연 유산 등으로 고생할수 있다.

소화기 질환에 잘 걸린다.
관리 : 찬 음식을 피하고 찬 곳에 오래 서 있지 않는다.

 

취재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leemj@chosun.com
일러스트 조영주
도움말 김빛나(본디올홍제한의원 원장),

         이용태(동의대한의과대 생리학교실 교수)

 

 

 


 

갑상선암(Thyroid Cancer)이란?  
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로서,

목 아래 부분 후두 밑에 좌우 양 옆으로 나뉘어 있는데,

갑상선암은 후골 밑에 있는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암을 총칭하여 말한다.
갑상선암은 조직학적으로

유두암(papillary carcinoma),

여포암(follicular carcinoma),

미분화암(undifferentiated carcinoma),

수질암(medullary carcinoma) 등으로 크게 분류되고,

그 밖에 림프암,

위림프암 등이 있다.

증상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대개는 목에 혹 같은 것이 만져진다.

결절이 크거나 갑자기 커진 경우,

결절이 커져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음식을 삼키기 힘들거나 호흡곤란을 겪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목이 쉬고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주위의 림프선을 침범하면 부어 오른 림프선도 만져진다.

대개 암 자체에서 동통을 느끼지는 않으나,

목이나 얼굴 같은 곳으로 퍼지면 쑤시는 것 같은 아픔을 느끼게 된다.

갑상선 혈액검사,

X선 촬영,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적절하게 치료하면 거의 정상 수명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경과가 좋다.

원인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그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일부

갑상선암의 원인으로는 방사선이 잘 알려져 있다.

어릴 때 여드름이나 편도선염 등의 양성질환으로 목에 방사선을 쬔 사람에게서

20년 후 갑상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실제 체르노빌과 같이 방사능이 노출된 지역에서는

갑상선암의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그 외에 성장조절을 하는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경우에도

갑상선암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전되는 경우의 대표적인 예가

가족성 갑상선수질암 또는 다발성 내분비선종증이라는 것이다.

치료
갑상선암의 치료 방법은 수술,

방사성 요법,

갑상선호르몬 투여,

항암화화요법 등이 있다.

 

1) 수술
수술은 치료의 주된 방법으로 갑상선의 거의 전부를 제거한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므로 평생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해야 한다.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방사성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2) 방사성 요법
방사선 요법은 수술로 암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할 경우,

또는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었을 경우에 사용한다.

방사선 요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즉,X선이나 코발트 치료기로 외부에서 치료하는 방법과

방사성 동위원소인 요드-131을 복용하고 그것이

갑상선에 집중적으로 모여서 내는 방사선으로 암 조직을 파괴하는 방법이 있다.

 

3) 갑상선호르몬 투여
갑상선절제술을 받고 나면 우리 몸에 생리적으로 꼭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갑상선호르몬을 평생 투여하여야 한다.

또한 수술 후 갑상선호르몬 투여가 갑상선 유두암 또는 여포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효과가 탁월한 것이 밝혀져서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의 일부로서도 꼭 투여하게 된다.
단, 방사성 옥소치료 직전의4주간은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되어야만

갑상선 암세포가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를 잘 받아들이므로

갑상선호르몬의 복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4) 항암화학요법
갑상선암은 항암화학요법에 대개 잘 반응하지 않아서 널리 사용되지는 않는다.

수술 및 방사성 요법으로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갑상선호르몬약 먹고 가슴 두근두근

6개월 지속 땐 만성심부전증 의심을

 

  • 입력 : 2012.08.15 09:10
지난달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이모(35·서울 서초구)씨는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뒤로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수술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약이 자신과 안 맞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다.

이씨처럼 갑상선호르몬제를 먹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을 겪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몸이 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호르몬제를 먹으면 심장박동이 빨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은 한 달 이내에 증상이 사라진다. /조은선 헬스조선 기자    tyska@chosun.com
 
"만성심부전증 조심해야"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이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의 신체 대사 활동을 조절한다.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오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땀을 많이 흘리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반대로 적게 나오면 우울감이 생기고 식욕이 저하된다.

갑상선암 수술로 갑상선을 절제하면 갑상선호르몬이 적어진다.
그러면 뇌하수체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TSH) 분비가 활발해진다.
TSH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도록 하는데,
TSH가 많이 분비될수록 갑상선암 재발 위험도 높아진다.
따라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으면 갑상선호르몬 수치는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TSH 분비는 억제하는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

갑상선을 떼어낸 뒤 약을 먹기 시작하면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면서
심장의 이완·수축 작용이 활발해진다.
몸이 약에 적응하는 과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종민 교수는
"하지만, 신체가 약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약 용량이 맞지 않으면
심장 기능이 근본적으로 저하될 수 있다"며
"이런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심부전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칼리아리대 연구팀이
갑상선호르몬 치료를 평균5년간 받은 환자와 일반인을 비교해봤더니,
환자의 심장이 훨씬 컸다.
좌심실의 질량이 환자군은 102.4g/㎡,
일반인은 74.7은g/㎡이었다.
심실간 두께는 10㎜대 8.1㎜,
수축기 혈압은133㎜Hg대 113㎜Hg,
최대산소섭취량은 17mL/min·㎏대 22mL/min·㎏로
환자군의 심장 상태가 모두 안 좋았다.

한달 이상 두근거리면 혈액·초음파 검사
갑상선 전문의는 TSH 농도가 고위험군은 0.1mU/L 미만,
저위험군은 0.1~0.5mU/L 정도가 되도록 맞춰서 갑상선호르몬제를 처방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사람에겐 두세 달에 한 번씩 혈액 검사를 시켜서
약 용량이 적정한지 확인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약 복용을 처음 시작했거나,
복용량을 조절한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가슴 두근거림이 이어지는 사람은
혈액 검사를 다시 받거나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안철우 교수는
"재발 위험이 높지 않으면 호르몬약 용량을 줄이고,
재발 위험이 있으면 호르몬약과 함께 베타차단제를 처방한다"며
"약을 쓰면 증상이 대부분 사라진다"고 말했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갑상선암은 30세부터 2년마다 검사…

위암은? -

 

 

이대여성암병원, 7대 여성암 검진 주기표 발표

 

  • 입력 : 2012.08.08 14:44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암 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200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이84세까지 살 경우 32.7%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까지 살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더 높아진다.
따라서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 백남선)은 여성암 조기 검진을 위한
’여성암 검진 주기표’를 발표했다.
표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등 여성이 걸리기 쉬운
7대암들의 검진 시작 나이와 검진 주기를 이미지로 쉽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자궁경부암은
전체 여성암 중 78% 이상을 차지한다.
갑상선암과 자궁경부암 검사는30세 이후에 시작해서 2년 주기로 받는 것이 좋고
유방암과 위암은 40세 이후에 검사를 해서2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암 중5번째로 많은 폐암은 40세 이후부터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간암의 경우 간경변증이나B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또는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된 40세 이상 여성은1년 주기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나라65세 이상 노령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장암은 50세 이후에 검사를 시작해서1년 주기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여성암 검진 주기표는 이대여성암병원 홈페이지(http://www.eumc.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많은 여성들이 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언제부터 받아야 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여성들이 보다 쉽게 암 검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이미지를 활용해서
검진 주기표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 센터장은 이어서
“검진 주기표의 검진 시기는 일반적인 여성을 대상으로 만들어졌으며 유전,
환경적 요인 등 개인에 따라 검진 시기와 주기가 달라질 수 있다”며
“‘여성암 검진 주기표’를 참고로 자신의 건강 상황에 맞게
암 검진을 받는 것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다”고 말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갑상선 [thyroid gland, 甲狀腺]해부학| 브리태니커 

 

 

목 앞부분 후두 바로 아래에 있으며,

대사와 성장에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선.

 

갑상선

 

 

갑상선은 기관의 양옆에 놓여 있는2개의 타원형 엽(lobe)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엽은 좁은 조직대(band of tissue)에 의해 서로 이어져 있다.

이 모든 부분은 수많은 작은 주머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을 여포(follicle)라고 한다.

여포의 껍질은 서로 밀접하게 붙어 있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그 바깥을 얇은 막이 싸고 있으며,

막 바깥에는 모세혈관이 그물처럼 빽빽히 덮고 있는데

이 모세혈관은 막을 통해서 세포에

언제나 충분한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을 일정하게 공급해준다.

여포 속은 콜로이드라고 하는 끈적거리는 액체로 차 있는데

이 속에

갑상선호르몬이 티로글로불린이라는 단백질에 결합된 상태로 저장되어 있다.

갑상선에 있는 모든 여포에서 갑상선호르몬이 만들어져서 혈액 속으로 분비된다.

갑상선호르몬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두 화학물질인

티록신(L-thyroxine/T4)과

트리요오드티로닌(L-triiodothyronine/T3)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의 대부분은 티록신이다.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는 요오드와 티로신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으로 보통 음식물에 함유되어 있다.

요오드는 능동적으로 체액에서

갑상선여포 속으로 들어가게 되며,

여포세포는 이 요오드를 저장·농축시켜 티로글로불린과 함께 콜로이드 속으로 분비한다.

그뒤 티로글로불린 분자에 붙어 있는 티로신에 요오드 원자를 차례대로 결합시켜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데,

이 과정은 콜로이드에 인접해 있는 여포세포의 가장자리에서 이루어진다.

이 요오드화물 2개가 하나로 응축되어 티록신이나 트리요오드티로닌이 만들어지며

이것들은 콜로이드 속에 저장된다.

 

갑상선세포는

갑상선호르몬 합성에 필요한 원료를 콜로이드로 운반하는 것 말고도

티록신과 트리요오드티로닌을 티로글로불린에서 떼내어

혈액으로 분비하는 역할도 한다.

티로글로불린에서 떨어진 티록신과 트리요오드티로닌은 크기가 작으므로

세포벽을 통과하여 여포 주위의 모세혈관 속으로 들어가

혈류를 따라 온몸에 퍼지게 된다.

 

갑상선호르몬은 얼마간의 다른 기능도 있으나

성인에게 가장 중요한 작용은 세포의 산소 소비,

즉 조직의 대사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혈중 콜레스테롤치(値)를 내리는 기능이 있는데,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콜레스테롤치를 낮추기 위해

갑상선호르몬을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 이 호르몬은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필요하며 부족하게 되면

왜소증(난쟁이)이 나타나거나 정신박약이 올 수도 있다.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는 뇌하수체 전엽에서 나오는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조절을 받는다.

정상상태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이 별 어려움 없이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되며 이 때는

갑상선자극호르몬도 분비되지 않는다.

몸속의

갑상선호르몬 농도는 갑상선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의 피드백 메커니즘(feedback mechanism)에 의해

일정한 범위 안에서 유지된다.

갑상선 내에는

부갑상선이라는 내분비기관이 있어,

혈청 칼슘이 지나치게 증가하는 것을 막는

호르몬인 칼시토닌(calcitonin)도 만들어진다.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은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보통 갑상선조직의 비정상적인 발육이 함께 나타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으로는

그레이브스병 (Graves' disease)을 들 수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hyperthyroidism, 甲狀腺機能亢進症]병리학| 브리태니커 

요즘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는

이상 상태로 갑상선의 활동과다가 원인이 되는 질병.

호르몬 과잉분비는 대개 갑상선 자체의 비대(肥大)를 동반해서

목 부위에 갑상선종(甲狀腺腫 goiter)이라고 하는 종괴를 형성한다.

혈액 속의 갑상선호르몬이 증가하면

대사율이 증가하게 되고 자율신경계의 기능도 항진된다.

그결과 심박동수가 증가하고 두근거리거나 심방 세동(細動)이 생기며,

숨이 가빠지고 땀을 많이 흘리며,

신경질적으로 되며,

쉽게 흥분하고,

안절부절 못하며,

손이 떨리거나,

특징적으로 눈에 이상이 온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으로

자기 자신의 갑상선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다른 질환으로는 플러머병(Plummer's disease)이라고도 하는

중독성다결절성갑상선종(中毒性多結節性甲狀腺腫)이 있는데

갑상선에 생기는 양성 종양인 선종(腺腫)의 하나이다.

치료는 갑상선에서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거나 방지하는 약을 먹거나 수술로

갑상선의 일부를 제거해 주는 것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hypothyroidism, 甲狀腺機能低下症]병리학| 브리태니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지는 증상.

원인으로는

갑상선호르몬 구성에 가장 중요한 성분인 요오드의 섭취 부족,

갑상선호르몬 합성과정의 결함,

코발트,

레조르신 또는 시안산염과 같이

요오드 대사를 방해하는 물질을 너무 많이 섭취했을 때,

선천성 대사이상,

뇌하수체 전엽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이 너무 적게 분비되는 경우나

자가면역에 의한 갑상선 항체가 있는 경우 등이 있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이것을 보상하기 위해서

갑상선이 매우 커지는데,

이것을 지방병성(地方病性)

갑상선종 또는 콜로이드 갑상선종이라 한다.

태어나자마자 또는 영아기부터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도

적절히 치료해 주지 않으면 크레틴병(또는 幼年期粘液水腫이라고도 함)이 생기게 되며,

어른이 된 뒤에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지게 되면 점액수종이라는 상태가 된다.

치료는 합성 또는 천연 갑상선 호르몬을 부족한 만큼 보충해준다.→ 점액수종 , 크레틴병

 

 

갑상선 결절이란?

갑상선에 생긴 혹을 결절 또는 종양이라고 합니다.

결절은 그 수에 따라 단일 결절과 다발성 결절로 구분되며,

병리학적 소견에 따라 양성 결절과 악성 결절로 구분됩니다.

양성 결절에는 낭종과 갑상선 선종이 있습니다.

결절은 서서히 자라서 하나 또는 여러 개가 생기지만

갑상선 기능에는 변화가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간혹 주위  조직을 누르기도 하고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미용상으로만 문제가 될 뿐입니다.

반면 악성 결절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주위의 임파선이나 뼈,

폐 등으로 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의 진단

갑상선 결절의 진단에는 갑상선 스캔과 초음파 검사 그리고

갑상선 세포 검사와 조직 검사가 이용됩니다.

스캔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의 크기,

기능,

모양,

위치,

개수 등을 알 수 있고,

세포 검사 및 조직검사로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스캔

갑상선 스캔을 해보면 결절 부위의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검사용으로 주사한 방사성 동위원소가 결절 부위에 섭취되는

열결절은 양성 결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주사한 방사성 동위원소가 결절 부위에 섭취되지 않는

냉결절은 이미 결절 부위의 기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냉결절이 반드시 악성 결절인 것은 아닙니다.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결절의 크기,

모양,

위치,

개수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결절의 형태가 딱딱한 것인지 혹은 물혹인지를 감별하는데 유용합니다.

 

세포검사와 조직 검사

남성에게서 발견되는 경우나 20세 이전에 발생한 경우,

주위 조직과 유착된 경우,

목소리가 쉬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임파선이 만져지는 경우,

최근 갑자기 결절이 커진 경우라면 악성 결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겉으로 보아서는 악성인지 아닌지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세포 검사와 조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미세침 흡인 세포검사는 주사기로 결절 부위에서

갑상선 세포를 얻어내는 검사로,

초음파 유도하에 이 검사를 실시하면 결절 부위를 정확히 찾을 수 있습니다.

매우 가는 주사침을 이용하므로 마취할 필요가 없고,

통증이나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채취한 세포를 염색해서 현미경으로 검사하면

양성인지 암인지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미세침 검사에서 양성이더라도 드물게는 나중에

악성으로 판명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양성결절 이더라도 정기적은 외래 추적 관찰이 필요 합니다.

 

갑상선 결절의 치료법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유발하는 결절은 수술을 시행해야 하지만

정상기능을 보이는 결절의 경우에는 대부분 수술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서 기관이나 식도를 압박하는경우,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

암에대한 공포증이 있는 경우,

크기가 커지는 경우,

미용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양성이더라도 수술을 시행 합니다.

 
제공: 인제대학교 백병원

 

 

갑상선 질환 (Thyroid Disease)

갑상선이란?

갑상선을 병명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그러나 갑상선이란 어떤 병명이 아니고 

우리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몸의 한 부분 이름이다.

우리 목의 한가운데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갑상연골) 바로

아래 쪽에서 숨관(기도)의 주위를 나비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으면서 ,

갑상선 호르몬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고 있는 조그만 분비샘을 말하는 것이다.

한 쪽 날개의 크기는 폭 2 쎈티미터, 높이5 쎈티미터 정도되고,

무게는 모두 합하여15-20 그램 정도된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전혀 겉으로 튀어나온 것을 알아 볼 수 없고 거의 만져지지 않는다.

우리 몸의 다른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갑상선에도 여러가지 종류의 질환들이 발생하는데,

경우에 따라

갑상선의 크기가 커지는 수가 있어서 쉽게 눈에 띌 수도 있고 잘 만져질 수도 있다.

 

갑상선의 역할

갑상선은 우리가 음식을 통하여 섭취한 요오드(옥소)를 이용하여

T3 와T4 라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혈액 속으로 내보낸다.

그러므로 우리는 요오드를 반드시 적당량 섭취하여야 하는데,

이것은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초류,

소금,

비타민등에 들어있다.

갑상선의 역할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라는 물질을 분비하여 내는 것인데,

이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 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시말해서 우리 몸을 연탄 난로라고 한다면

갑상선 호르몬은 연탄 난로 밑에 있는 공기 통로(불문)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불문을 열면 연탄의 불이 빨리 타고,

불문을 닫으면 연탄이 천천히 타게 되는 것처럼,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우리가 먹은 음식이 빨리 타서 없어지면서

우리 몸은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게 될 뿐 살은 찌지 않고 마르게 된다.

피부가 얇아지고 항상 축축히 땀에 젖게 된다.

또한 빨라진 신진 대사에 보조를 맞추기 위하여 자율신경이 흥분해서

심장이 빨리 뛰게 되면서 혈압이 올라가고 위장의 운동 속도가 빨라져

대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를 하게 되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몸이 떨리게 되는 증세가 나타난다.

간혹 근육의 무력증이 매우 심해져서 양측 하지가 마비가 되어 몇일 씩 지속되는 수도 있으며,

여성에서는 월경 불순이 생기거나 월경양이 매우 줄어들 수도 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 우리 몸의 신진 대사가 감소되어

춥고 땀이 나지 않으며 얼굴과 손발이 붓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카락이 잘 부스러진다.

자율신경이 둔해져서 심장이 늦게 뛰고 위장이 느리게 움직여 변비가 심해지며,

정신 활동도 저하되고 말이 어둔하여 진다.

근육의 힘이 매우 감소되어 몸이 매우 무겁게 느껴지기 때문에 움직이기가 힘이 든다.

여성의 경우 월경의 양이 매우 많아지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는 뇌속에 있는 뇌하수체라는 곳의 조절을 받고 있으며,

뇌하수체는 대뇌의 명령에 따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분비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가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은 적절히 조절되어 분비되고 있다.

 

갑상선에 생기는 질환들

우리 몸의 다른 부분들과 마찬가지로 갑상선에도 여러가지 병들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이므로

기능적인 면에서 볼 때 갑상선에 생기는 병들을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경우,

많이 분비되는 경우,

적게 분비되는 경우,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경우를 기능 항진증,

적게 분비되는 경우를 기능 저하증이라고 부르는데,

그 원인이 되는 병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갑상선 자가면역 질환이다.

갑상선 자가면역 질환이란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고 있는 세포들이 자신의

갑상선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항체를 생산하여

갑상선 세포의 기능을 자극 또는 억제하거나 세포자체를 파괴시키는 병이다. 그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어떤 체질적 이상이 관여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러한 자가면역 질환 환자의 일부는 평생 동안 진행되지만 일부는 어느 시기에

저절로 정지(자연적 관해)된다.

또한 경과 도중에 심해졌다가 약화되었다가 하는 변화를 보이기도 하고,

갑상선을 자극하다가 어느 시기에 가서는 억제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호르몬의 분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이 그냥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는 단순 종대가 있고,

갑상선의 한 부분에서 생기는 혹 모양으로 자라나는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

낭종등이 있으며,

여러가지 종류의 염증들이 있다.

이러한 종양과 염증들이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저하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갑상선 기능은 정상이지만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거나 일부분에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전체적으로 커지는 경우를 단순종대라고 하며,

종양에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이 있다.

 

1.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의 자가면역성 염증이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를 말한다.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어떤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앞에서 말한대로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이 많이 나며,

잘 먹는대도 불구하고 체중이 급격히 감소되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대변을 자주보고,

손발이 떨린다.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가 증가되어 있고

자가항체 농도가 증가되어 있다면 진단할 수 있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갑상선 스캔이라는 사진을 찍어보면

갑상선에서 호르몬 합성이 증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치료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하거나 수술로

갑상선을 절제하거나 동위원소를 복용하여

갑상선을 파괴시키는 3 가지 방법중 하나를 택한다.

갑상선의 크기가 매우 커다란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좋고,

가임 연령의 여성에서는 동위원소 치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약1~2 년 복용하는 동안 약 70% 정도의 환자에서는 자가면역성 염증이 사라진다.

약물치료로 낫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2. 갑상선기능저하증

항진증과 마찬가지로 역시 자가면역성 염증이 발생하여

갑상선 기능이 감소되는 질환이다.

분만 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평생 기능저하증을 보인다.

증상은 앞에서 말한대로 추위를 많이 타게 되고,

몸이 붓고,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행동이나 말이 느려지고,

변비가 생긴다. 

혈액 검사를 통하여 갑상선 농도가 떨어져 있고,

자가항체 농도가 증가되어 있다면 진단할 수 있다.

치료는 대부분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을 하루 한번씩 평생 복용하여야 한다.

 

3. 단순 갑상선종대

갑상선의 기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서

갑상선의 크기만 전체적으로 커지는 것을 말한다.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똑같이 매끈하게 커지는 경우와 울퉁불퉁하게 커지는 경우가 있다.

발생 원인은 요오드의 섭취 부족,

선천적인 갑상선 이상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적어지기 때문이거나,

음식 또는 약물 속에 포함된 어떤 갑상선 자극 물질에 의하여

갑상선이 직접 자극을 받기 때문이거나 ,

갑상선 염이 있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갑상선 염으로 인한 것이다.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어 흔히 다른 사람에 의하여 발견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래되고 울퉁불퉁하게 큰 종대인 경우 드믈게 목 앞쪽에 압박감을 느끼거나

음식을 삼킬 때 걸리는 듯 느낄 수도 있다.

혈액에서 측정되는 갑상선 호르몬 농도는 대개 정상이다.

갑상선 스캔이나 초음파 검사를 하면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져 있는데,

여러 개의 작은 결절들로 이루어진 경우도 있다.

결절중의 하나가 커서 종양과 감별하여야 할 경우는 세포 검사가 도움이 된다.

요오드 섭취부족인 경우는 요오드를 투여하면 되고

약물에 의한 경우는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되지만 ,

그 밖의 원인들에서는 특별한 치료없이 정기적으로 관찰만을 할 수도 있으나,

갑상선 호르몬을 매일 경구 투여해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더 이상

갑상선을 자극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커지는 것이 억제되거나 줄어드는 수도 있다.

 

4. 갑상선 종양

인구 백명당 2~3명 정도는 갑상선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

우연히 남에 눈에 띠게 되어 병원을 찾는 수가 많다.

대부분은 양성 종양이며,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도 상관없다.

그러나,

약 10% 정도는 악성종양(암)이므로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갑상선의 악성종양은

다른 악성종양들과는 달리 매우 느린 속도로 자라난다.

초음파 검사를 하고 종양의 조직 검사를 하여

악성 종양인지 양성 종양인지 감별할 수 있다.

악성 종양은 수술로 반드시 제거한 후에

갑상선 호르몬제를 평생 투여하면서

정기적으로 종양 재발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제공: 경희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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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에 따를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1-10-05

 

 

 

 

갑상선 질환은  요즈음 너무 많아요. 

정말 흔한 병이,

질환이  되어버렸네요

 

실제 암 발생은 증가하지 않았지만,

초음파 진단기술이 발달하면서 작은 크기에서도

세침흡인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암 발견율이 증가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결국 진단기술 발달과 검진율 증가와 함께 갑상선 질환에 따른 개인에
각자 신경을 쓰다보니까  많이 발견됨에 따라서 고민하나봅니다
여러 환경적 요인에 의해
갑상선암 발생 자체가 증가했다는 설명이 타당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옛날에는 그냥 지나 쳤던 것들이 기기들에 발달로 많이  발견되어 나옵니다

그러나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읽어주시면 도움이 되겠지요

 

 

[암을 극복하는 사람들]

갑상선암 치료 가이드라인

5mm 이하 혹 검사안해,

1㎝ 이상 커지면 수술

 

문화일보

김충남기자

  

대한갑상선학회는 지난해 말5㎜ 이하의 갑상선 결절(혹)에 대해서는

아무런 검사와 진단도 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는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갑상선 결절이 5㎜ 이하이면 암이든 양성 혹이든 상관없이 조직검사 등의

추가적인 진단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5㎜ 이하의 결절은 손으로 만져서는 발견하기 어렵다.

갑상선 결절은 다른 치료와 검사,

건강검진을 하다가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1경우가 대부분이다.

학회는 결절이 더 커지는지에 대해서는 1년 단위로 추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초음파 촬영시 주변에 악성으로 의심되는 림프절이 있다면 크기에 관계없이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학회는 덧붙였다.

학회는 직경1㎝를 넘는 갑상선암에 대해서는 수술을 권유했다.

가이드라인은 갑상선을 전공하는 내과 의사는 물론 수술하는 외과 전문의,

영상의학과 전문의들까지 전원 의견일치로 정해졌다.

조보연 교수도 "손으로 만져지는 결절은 다 세포검사를 해야 하지만

5㎜부터 10㎜까지는 대부분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다"며

"초음파 형태나 모양을 봤을 때 암 의심 소견이 있으면 세포검사를 하고,

없으면 지켜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5㎜ 이하는 초음파 모양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너무 작기 때문에

세포검사 성공률이 50%밖에 안 된다.

조보연 교수는 "5㎜ 이하는 2~3년 진행돼도 예후에 별 지장이 없다"며

"5㎜ 이하는 세포검사를 하지 말고 지켜보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건 검사를 했는데

5㎜ 이하에서도 암이 나왔다면 그때는 수술해야 한다.

암이라는 게 나오면 떼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癌을 극복하는 사람들 >

"갑상선암은 완치 가능 초기치료 잘하면 재발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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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알아보는 갑상선질환의 자가 진단법

 

 

 [건강칼럼]

최근 국내 연예인들의 연이은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암 투병 고백으로

대중들의 관심이 갑상선질환에 쏠리고 있다.

갑상선질환은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09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만성질환이 갑상선장애(53.9%)였다.

이러한 갑상선질환은 초기대처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갑상선질환의 증상을 알아두고

스로 자가진단을 통해 병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갑상선은 목에서 튀어나온 부분의 아래쪽에 위치한

방패 모양의 기관으로 정상일 때는 잘 만져지지 않지만 이상이 생기면

혹이 만져지거나 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것이 육안상 확인되기도 한다.

이렇게 갑상선에 기능적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 갑상선질환으로 대표적으로는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암을 꼽아볼 수 있다.

첫 번째로 갑상선기능 항진증 T3T4라는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원인인 자가면역 질환이다.

그레이브스병이 대표적이다.

갑상선기능 항진증 흔히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식욕은 있는데 체중이 감소하고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못 참으며

▲심한 피로감과 전신 쇠약감이 있고

▲손이 미세하게 떨리며

▲대변을 자주 보게 된다.

신경질적이 되거나 가슴의 두근거림, 피곤함, 골다공증, 안구돌출이 동반되기도 한다.

두 번째인 갑상선기능저하증 기능항진증과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인 T3T4이 너무 적게 분비되어 발생한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대표적이다 이 질환의 증상은 몸이 피곤하고 무기력하며

▲기억력이 감퇴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피부가 건조하고 모발이 거칠어지고

▲맥박이 느리게 뛰거나

▲손발이 뻣뻣해지고 관절통이나 근육통이 나타난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특히 추위를 많이 타고 얼굴이나

다리 붓기, 우울감, 생리불순이 발생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갑상선암 갑상선에 하나 혹은 수개의 종양이 생기고

이것이 초음파나 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판명이 되는 상태다.

최근 발표된 국가 암 등록통계를 보면

갑상선암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꾸준히 늘어나

연평균 증가율이 무려 남성은 25.3%, 여성은 25.7%에 달했다.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목소리가 변하거나 잘 나오지 않고

▲목 부위에 림프절이 커진 것으로 생각되는 혹이 만져지며

▲음식을 삼키는 것이 어려워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호흡곤란과 목 부위의 통증 동반도 갑상선암의 증상이다.

갑상선기능 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 저하증,

갑상선암 같은 갑상선질환들은 환자 스스로가

증상이 의심될때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전문의에게 검사와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저하증 치료로는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거나 보충하는 약물과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있다.

갑상선암의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이 보편적으로 실시되며

질환 에서도 완치율이 가장 높아

치료경과 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며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병행하는 사례도 있다.

이 같은 갑상선질환의 경우 임상경력이 다양하고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성공적인 치료의 관건이다.

특히 갑상선암이 의심될 때 시행되는

초음파와 조직검사는 검사하고자 하는 조직을 정확히 조준하고

세밀히 관찰해야 재검사나 잘못된 검사결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갑상선암 판별의 정확도는 전문의의 숙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환자들은 되도록 경험이 많고

충분히 수련한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이시경유의원 원장

서울대학교병원진료교수, 영상의학과전문의 이시경

 

 

[인터뷰]

 

“갑상선암 키우면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아”

국민일보

   

정광윤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쿠키 건강]
갑상선(샘)암 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한 갑상선암 발생률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310만명당 3.6명에서
20028.7명으로 2.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흔히 발병하는 갑상선 유두암이 크게 증가해
10만명당 2.7명에서 7.7명으로 2.9배가 증가했다.
2009년 발표한 최근 보고에 의하면 1988년부터 2005년까지의
갑상선유두암과 여포암에 대해 분석한 결과 모든 크기의
갑상선암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지
진단율이 증가한 것만으로 발생률이 증가했다고
설명하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갑상선암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명이 가능하다.
먼저 방사선 노출이나 발암물질 증가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갑상선암 발생이 실질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 실제 암 발생은 증가하지 않았지만 초음파 진단기술이 발달하면서 작은 크기에서도
세침흡인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암 발견율이 증가했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결국 진단기술 발달과 검진율 증가와 함께
여러 환경적 요인에 의해 갑상선암 발생 자체가 증가했다는 설명이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갑상선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정광윤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를 만났다.
"갑상선암은 가능하면 작을 때 수술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의사마다 다소 견해 차이가 있긴 하지만 많이 진행됐을 경우에는 식도암수술보다
더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수술 후 예후도 매우 좋아 미뤄야 할 이유가 없죠.
어떤 병이든 병은 키워서는 안됩니다."

정 교수는 병원보직인 진료부원장을 맡기 전만 해도
고대안암병원에서 몇 해나 수술건수 1위에 오를 만큼 이 분야에서 손꼽히는 명의다.
정 원장은 갑상선암 뿐 아니라 각종 암에 있어 조기수술의 중요성을 몇 번이나 강조했다.
정 교수는 이비인후과 의사들에게 갑상선질환을 교육하기 위해
이비인후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1998년부터 매년 갑상선•부갑상선연수회를 개최,
전국 대학병원 스텝과 전공의 교육을 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보다 규모를 키우면서 내실을 견고히 하고자
한양대학교와 연합해 고려-한양 갑상선워크숍을 개최하다가 2008년부터는
대한두경부외과학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갑상선연수회라는 명칭으로 이비인후과 뿐 아니라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외과 의사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14년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 원장에게 갑상선암에 대한 궁금증과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 갑상선은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하는가?
갑상선은 인체의 가장 큰 내분비선으로 나비형 혹은U자형이며
좌우 양엽과 이를 연결하는
협부로 구성돼 있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조직의 성장과 성숙,
세포호흡, 총 에너지 소비, 비타민 등과
같은 필수물질의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
갑상선은 태아 발육, 산소소모, 열 생산, 심맥관계, 교감신경
조혈기능, 내분비계, 근골격계 등에 작용한다.

- 갑상선암은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가?
갑상선암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3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교적 덜 공격적인 분화갑상선암은 여성에게 흔한 반면 공격적 성향의
갑상선암은 남녀가 비슷하게 발생한다.
하지만 왜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음식과 환경적 요소는 남녀간 차이가 없어 발생률 차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유력한 가설은 성호르몬에 의해 남녀간 차이가 발생한다는 가설인데
추후 분자유전학적 접근을 통해
근본원인을 밝혀야 할 것이다.

- 갑상선암에 걸리면 쉰 목소리가 난다고 한다.
  그밖에 어떤 증상들이 있나?
갑상선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하시모토갑상선염에 걸릴 경우 성대부종을 유발해
목소리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또 갑상선암이 후두되돌이신경 근처에 있는 경우 신경을 침범하거나 신경을 압박해
성대마비를 유발하기도 한다.
갑상선 결절이 매우 크거나 후두를 침범한 경우 혹이 성대의 움직임을 방해해
목소리 변화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수술을 받은 후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오래 말하기 힘들어지며 고음이 나오지 않는 등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16~40% 정도의 환자에서 갑상선 수술 직후에 목소리 변화를 호소하며
2~20% 정도의 환자에서는 3개월 이상 목소리 변화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 갑상선암은 어떤 질환인가?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으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에서 발생하는
암 중 가장 흔하다.
갑상선암은 분화성•수질성•역형성갑상선암으로 분류하며 분화성
갑상선암에는 갑상선유두암, 여포암 등이 있다.
분화성갑상선암이 85% 이상이며 이 중 갑상선유두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갑상선암의 종류에 따라 치료 결과에 차이가 많아
갑상선유두암의 경우10년 생존율이95%지만
역형성갑상선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5%에 불과하다.
대개 통증이 없는 갑상선결절로 발견되며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40~50대에 많이 발생한다.

- 조직검사 결과 1cm 이하의 혹이
  암으로 판명됐다면 수술해야 하나?
유두상갑상선암의 크기가 1cm 이하인 경우를 유두상갑상선미세암이라고 부르며
다른 갑상선암과 마찬가지로 갑상선 수술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갑상선 안에 국한돼 있으면서 1cm 이하의 암이 하나만 있을 경우
한쪽 갑상선만을 절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나이가 45세 이상이거나
이전에 목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을 모두 절제하는 것이 좋다.

- 갑상선암의 치료법은?
갑상선암에는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이 있다.
이 중 유두암과 여포암은 갑상선분화암에 포함돼 있다.
갑상선분화암은 단일병소이고 크기가 1cm 미만으로 작으면서
갑상선 내에 국한돼 있고 주변 경부 림프절 전이가 없는 저위험군 환자에서는
갑상선엽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편에 갑상선결절이 있고 갑상선 주위나 다른 부위로의 전이가 있거나
경부에 방사선조사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환자의 나이가45세 이상의 경우 재발이 흔해
갑상선전절제술 또는 갑상선근전절제술을 시행한다.
또 종양이 3기 이상이고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는
중심림프절절제술을 같이 병행한다.
갑상선수질암역시 진행된 국소침윤이 없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갑상선전절제술과 중심림프절절제술은 시행한다.
미분화암인 갑상선역형성암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고 거의
모든 환자가 사망에 이르게 된다.

- 평소 환자를 대하는 마음은?
암 환자는 몸도 아프지만 마음의 병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아
이 점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환자를 처음 대할 때 밝고 진지한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창연 의약전문기자 chy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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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암

 조은희 강원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갑상선은 목 앞에 나비 모양으로 두 개가 붙어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내분비 기관이다.
갑상선의 질환으로는 크게 호르몬 분비이상(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결절 혹은 갑상선 이 있다.
대개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은 채혈검사로 확인하고,
갑상선 결절은 촉진이나 초음파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최근 많은 사람이 건강검진상 시행한 초음파검사에서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대개 이런 말을 들으면 `혹시 암은 아닐까'하는 걱정을 많이 하는데
다행히 갑상선 결절은 인구의 5~30%에서 발견될 정도로 매우 흔하고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과 무관한 양성종양이다.
하지만 초음파상 이 의심되는 소견을 보이거나
크기가 1 이상 큰 갑상선 결절의 경우 약 5%에서 갑상선이 진단된다.

여성 발생 1위  갑상선
갑상선암 남자보다 여자에게 4~5배 많이 생기고,
현재 우리나라 여성 암 발생 1위다.
갑상선의 유병률이 높은 이유는 병이 많이 생긴 것이라기보다는
진단 기술이 좋아지고,
건강검진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조기에 많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갑상선의 경우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므로
두경부에 방사선조사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소아기에서 청소년기 사이에 전신 방사선 조사력이 있는 경우,
갑상선의 가족력이 있거나,
갑상선으로 엽절제술을 받은 경우 등
갑상선의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진 상황에서는 초음파검사가 필요하다.
일본의 대지진 피해에 따른 방사능 요오드의 노출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데
이는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시 방사능 요오드에 노출된
소아, 청소년에서 갑상선의 발병사실이 많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기 중 혹은 우천시의 방사성 요오드는 극소량으로
갑상선 발생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방사능비가 내린다는 보도가 있을 시는 가급적 비를 맞지 말고,
외출 시에는 우산 혹은 비옷을 사용하고,
비를 맞았다면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갑상선암의 예후와  정기적인 진찰
갑상선은 워낙 천천히 자라는 일명 `거북 '이기 때문에
10년 생존율은 95~99%로 높다.
이처럼 치료경과가 좋은 이유는 진행 속도가 느리고
적절한 치료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에는
유두암, 여포암, 수질, 역형성(미분화)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특히 예후가 제일 좋은 유두은 다행히
우리나라  갑상선 95% 정도를 차지한다.
갑상선 유두 환자는 대개 수술로 을 포함하여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고,
방사선요오드 치료를 한 차례 받는다.
그리고 갑상선의 재발을 방지하고,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의 보충을 위해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하루 한차례 복용하게 된다.
일부에서는 갑상선의 크기가 1cm 미만이고,
주변 전이가 없으면 엽절제술만을 시행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유두 갑상선 전절제술,
갑상선 호르몬 억제요법,
그리고 방사선요오드 치료로 대부분 완치 가능하다.
하지만 갑상선은 완치 후 10~20년 후에도
재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으로 수술 후에도 정기적 진찰 필요하다.

 

 

 

 

 면역력증진,

항암 작용에 좋은

갑상선에 좋은 음식

 

 

갑상선은 목 부위의 돌출된 부분의2-3cm 아래

나비넥타이 모양을 한 장기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마다 혈액으로 방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 유지,

성장 발달을 비롯하여 대사과정을 촉진하고 모든 기관의 기능유지 등

신체 전반에 관여하는 호르몬입니다.

따라서 갑상선 질환에 걸리면 증상 역시도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은 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염증이 생기거나,

형태상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원인에 따라 분류 될 수 있습니다.

 

1)기능적 이상 - 갑상선 기능 저하증, 항진증

2)염증 - 만성, 무통성, 아급성, 급성 갑상선염

3)형태상 문제 - 간순 갑상선종, 결절

 

갑상선 질환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것은

갑상선 호르몬에 의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며

초음파 검사의 발달에 의해 갑상선 결절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1)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

- 거친 피부

- 기억력 감퇴, 변비, 생리양의 증가(여성의 경우)

- 피로감, 무기력, 의욕상실

- 추위에 약함, 식욕저하, 체중증가

 

2)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갑상선의 기능이 항진되는 질환

- 왕성한 식욕에 반한 체중 감소

- 불안, 초조, 예민, 불면증

- 팔, 다리에 힘이 약해지고 주기적인 마비

- 목의 이물감, 압박감, 안구돌출

- 더위를 못 찾음

 

3) 갑상선 결절: 갑상선에 혹이 생길 질환

   이는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사 중에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급속히 커져서 통증이 있거나 만져지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갑상선 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사람들 역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 때 농협산삼배양근 발아생식을 드셔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의 중요성과 잘못된 식사법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쉽게 식습관을 바꾸고 기존에 즐겨 먹던 음식의 유혹을 떨치지 못합니다.

이 농협산삼배양근 발아생식은 가장 건강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강한 음식으로 면역력 증진을 통한 호르몬 분비 및 대사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항암 면역 작용을 하는 데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질환에 역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조: 농협산삼배양근 발아생식 http://www.nhsaengsik.com

 

 

 

 

암 한번 걸렸는데 또?

암 생존자 위협하는 2차암

 

처음 생긴 암 재발 안 돼도 다른 부위 2차암 발생 위험

일반인 보다 20~60% 높아 대장암일 때

2차암 검진법 1~2년 간격 위내시경 해야 부인과 초음파도 필요

 

입력 : 2012.08.22 09:34

 

 

6년 전 위암으로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은 이모(45)씨는

2년 만에 유방암 진단을 또 받았지만,

현재 둘 다 완치됐다.

이씨의 유방암은 위암이 악화하면서 재발·전이된 것이 아니라

위암과 성질이 완전히 다른 2차암인데다가,

이씨가 위암 발병 이후 몸 상태를 자주 체크하면서

유방암을 일찍 발견한 덕분이다.

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는

"암 환자는 맨 처음 생긴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하지 않더라도,

성격이 완전히 다른 2차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20~60% 높다"며

"흡연 등 암을 부르는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거나,

처음 생긴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방사선이나 항암제가

정상세포의 유전자를 변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존 암 추적해도 다른 암 못 막아
2차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원발암 치료 뒤에도 정기적인

암 검사를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국가 5대암 검진'이라도 꼭 받으라고 권고한다.

그런데,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팀의 조사 결과,

국내 암 환자 중 국가5대암 검진을 받은 사람은 38%에 불과했다.

신 교수는

"다른 암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기존에 있던 암을 추적하면 모든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암 환자가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위암이면 대장내시경 3년마다
암 전문의들이 자기가 진료하지 않는 다른

암의 검진을 챙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암 환자는 자신에게 발병한

암의 종류에 따른 2차암 발병 가능성을 스스로 주시해야 한다.

각 암별로 발병률이 높은2차암의 위험도와 검진법을 신동욱 교수의 도움말로 소개한다.

▷위암=대장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1.5배, 유방암 위험이 2배 높다.

▷대장암=위암이 될 가능성이 약 1.5배 높고, 대장암 진단 후1년 내에는 2배가 넘어간다.

여성은 유방암과 부인과암(자궁내막암·자궁경부암·난소암) 위험도1.5~3배로 뛰고,

갑상선암 위험도 약3배 높다.

▷간암=식도암 위험이2배 정도,

위암과 대장암 가능성도1.2~1.4배 높다.

난소암 위험이3~4배 뛴다.

▷폐암=위암과 대장암 가능성이 각각 1.4배, 1.3배 높다.

유방암 위험도 올라가고,

갑상선암 위험도 2~4배 뛴다.

20년간 흡연한 경우,

두경부암·신장암·방광암 위험이 4배 높다.

▷유방암=위암·대장암을 비롯해

자궁내막암·난소암 위험이 1.2~2.5배 올라간다.

갑상선암 위험도 3배 정도 높다.

▷자궁경부암=위암·대장암 위험이 일반인보다 20~70% 높다.

▷전립선암=광범위하게 방사선치료를 한 환자는 방광과 직장에

암이 생길 위험이 각각 2.3배, 1.3배 높다.

▷갑상선암=위암·대장암 위험이 1.1~1.3배,

유방암 위험이 1.2~2배,

신장암 위험이 2~4배 올라간다.

2차암인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1~2년 간격으로 위내시경을 해보는 게 좋다.

대장·직장암은 45세 이후 3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자.

유방암은 유방촬영·유방초음파,

갑상선암은 갑상선초음파, 자궁내막암 등

부인과암은 부인과초음파를1~2년마다 해본다.

신장암·방광암은 미세혈뇨검사,

두경부암은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찰을

1~2년마다 받으면 2차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kkw@chosun.com

 

 

 

약초 ‘향부자·반하’

갑상선 질환에 탁월

 국민일보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생약인 향부자(香附子) 반하(半夏)를 사용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90% 이상 개선된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
향부자는 바닷가 모래밭이나 냇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고,
반하는 볕이 잘 드는 양지 밭에서 자라고 지름1㎝ 정도의
알뿌리에서12개의 떡잎이 나오는 약초다.

 
의가한의원 박재현(전 대구한의대 학장·사진) 원장은10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고 자가 면역항체가 확인된 환자 가운데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한약을 평균 4개월간 투여한 결과 90% 이상 치료되고,
2년 후 재발률도7.4%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618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제15회 한·중 한의학 학술대회에서 발표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 원장은20045월부터 20084월까지4년간 '자가 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75명에게
한약 '향사양위탕(香砂養胃湯)'을 26 개월간 투여하고
최장2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갑상선을 공격하는 항갑상선 항체의 힘이 뚜렷하게 줄어들면서
갑상선호르몬 수치도 정상화된 경우가 무려90.7%(68명)에 이르렀다.
향사양위탕은 향부자와 반하,
면역기능을 증가시키는 한약재
백출(白朮)과 백하수오(白何首烏) 등을 더해 만드는 한약이다.

일명 하시모토 갑상선염으로 불리는 '자가 면역성 갑상선염'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12%가 앓고 있다.
이 병은 우리 몸이 정상적인 갑상선세포를 유해물질로 잘못 인식해
항갑상선 항체를 만들어 공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생긴 염증때문에 갑상선세포가 파괴돼
갑상선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행된다.

갑상선은 목의 후두 아래에 있는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으로 신체의 기초대사를 조절하고
발육을 촉진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 만성피로와 함께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불어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 goodnewspaper ⓒ 국민일보  >

20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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