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생각하기엔 일단 대진팀이 워낙 강한 팀들이어서요.

사실 몇몇 우리나라 잘하는 선수도 빠지긴 했어도 힘든 경기였을 거예요.

레프트 : 한유미 한송이

라이트 : 황연주

세   터 : 김사니

센   터 : 정대영

이선수들이 빠지긴 했더군요.

2.

 이효희 선수는 지난시즌 세터상을 받았어요.

흥국생명에서 뛰고 있는 선수고요.

토스윅이 정확하긴 하지만 종종 안풀릴때는 너무 범실이 많이 나와요.

기복이 좀 심한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사니 선수는 우리나라 국대에서 세터로는 굉장히 많이 활약했구요.

키가 크기 때문에 블로킹도 잘하고 서브도 잘 하는 선수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요즘 어린 세터들은 이 두선수를 따라 오려면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더군요.

제가 생각하기론 이효희선수보다는 김사니 선수가 더 잘하지 않나 싶습니다.

더 과감하고 블로킹.서브.디그 면에서 월등하다고 생각듭니다.

3. 양효진 선수의 포지션은 센터구요.

센터는 주로 전위에서 속공과 블로킹을 가담하는 포지션입니다.

작년시즌 현대건설에서 어린 선수로 굉장히 잘해서 눈길을 끌었던 선수입니다.

4. 김연경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 입니다.

주로 오른 손을 쓰는 선수들이 레프트를 하는데요.

라이트와는 달리 서브 리시브도 하면서 공격도 하는 포지션 입니다.

김연경 선수는 우리나라 여자배구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듭니다.

한송이 선수나 한유미 선수도 레프트에서 좋은 활약을 하지만... 역시 김연경이 훨씬 월등하다 생각이 듭니다.

아직 김연경 선수는 어리고 많은 비전있는 선수로 일본팀에서 뛰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5. 김해란 리베로는 지난시즌 서브리시브와 디그 부문 1위였습니다.

이번대회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았을 수도 있구요.. 머 세경기 밖에 치르지 못해서 평가하기엔 좀 그렇더군요.

임명옥 남지현 조상희 선수도 각 프로팀에서 잘하는 리베로로 뽑히죠.

6. 센터는 전위에서 속공과 블로킹을 주로 하는 포지션이구요.

세터는 양 날개 공격수(레프트.라이트)와 센터 선수들이 공격할 수 있도록 토스(패스)를 해주는 포지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