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한일전에서 골을 넣은 직후 해당 세레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승우는 1일 남자축구 결승 한일전에서 손흥민 도움의 골을 기록해 관중석의 환호를 받았다.
이승우는 잔디 밖의 광고판에 올라가 골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 직후 이탈리아 베로나의 지역지 '헬라스 라이브'는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이승우에 대해 "일본과의 결승전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고 호평했다.
매체는 "연장 3분 교체 투입 후 이승우가 1-0을 만들었고, 이번 결승전 승리로 이승우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아시안 게임 우승 그리고 군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체격이 왜소하지만 주눅이 들지 않았다. 일부에선 '건방지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차고 넘치는 자신감을 그라운드에서 뿜어냈다.
한편 이승우는 지난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골 세레머니를 약속했다. 출연 당시 이승우는 MC와의 합의하에 귀에 손을 가져다대고 흔드는 '들리냐' 세러머니를 약속했다.
지난달에도 이승우는 인도네이사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와 이란의 4강전에서 골 세레머니로 귀에 손을 가져다대는 동작을 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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