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나우두와 메시의 시대를 같이 보지마라.

호나우두는 명실상부한 20세기 말 최고의 스타이자 선수였고 축구역사에 길이길이 남을선수이다. 

호나우두가 활약했던 시기는 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중반.

요즘 메시가 활약하는 시기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양대 산맥 승점격차가 명확히 드러나는

그야말로 레알마드리드, 발렌시아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양민이 지천에 널린 시대, 

 호나우두 시기는 어떗느냐? 토나오는 살인백태클과 숨막히는 질식수비, 현재 분데스리가

저리가라 할정도의 몸싸움 수위, 무엇보다도 세리에 7공주였던 AC밀란, 인터밀란, 파르마, 라치오,

피오렌티나, 로마, 유벤투스를 제외하고도 그 밑의 삼프도리아를 비롯한 그 밑의 중위권팀들의

내실이 지금보다 훨신 탄탄했으며 각 팀들의 승점차도 정말 적었음.

참고로 절정에 달했던 세리에a 리그 득점왕이 27골, 세브첸코가

26골 밖에 넣지 못했다. 호나우두에게는 '적응'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한뒤 바로 리그MVP수상, UEFA컵 우승, 34골.  

밑의 표를 한번 보자

위의 표를 보면 호나우두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모두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라는 것이다.

당시 호나우두는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UEFA컵에서 활약했으며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UEFA컵에서 UEFA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선수는 호나우두가 유일하다.

 UEFA 결승전에서는 라치오와 경기를 벌였는데, 작년 챔스에서 메시를 철저하게 마크한 네스타가 있었는데(22세) 그떄 당시 네스타는 호나우두에게 처참하게 끌려다녔고,

결승전에서 호나우두는 1골1도움을 올려 팀의 우승에 1등공신이 되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은 메시가 작년 그 기록을 깰때까지 한시즌 최다골 이었다. 49경기 47골, 불과 20살,

메시 그때 뭐했지? 10골을 넣었나?

하지만 그 역시도 호나우두는 그 시대에 불과 20살의 나이에 기록을 세웠다면,

메시는 24살에 세웠다는것. 이것또한 회피. 호나우두에 대해 시대적 상황을 고려안하고 그저 골수가

메시와 상대적으로 적다고 깍아내리는 일부 메시빠들의 언행이 한심스러울 뿐이다.

2. 리그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0회 우승. ← 메시빠들의 주요 먹잇감

네이버 지식in에 보면 호나우두와 메시관련글에는 늘 따라다닌것이 바로.

호나우두는 리그우승 1회, 챔스우승 0회 ㅋㅋㅋㅋ이다. ← 참 한심하다....

뭐....맞는말이다. 사실 호나우두는 03-04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우승을 제외하고 나면 빅리그 우승경험이 없다. 하지만 이 사실에도 호나우두를 변호해줄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호나우두의 제 1전성기라고 불렸던 96-97바르셀로나 시절은 정말 최고였다.

그 누구도 막을수 없었고. 수비수들은 그저 그의 다리만을 보고 다리를 뻗기 바빳다.

리그 막바지까지 리그 1위를 고수하던 바르셀로나였으나

마지막 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호나우두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남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 경기서 호나우두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1무1패를 당하며 레알 마드리드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하고 만다.

이때 바르셀로나가 3위,

호나우두 영입후 시즌이다.

전시즌과 비교해 승점도 90점이나 올렸고

무려 30골이나 더 기록하였다.

리그 우승팀인 레알과 승점차는 고작 2점.

호나우두 본인은 할거 다했다고 봐야한다.

후에 바르셀로나는 호나우두라는 엄청난 공격수를 영입하고도 결과적으로 우승을

못한것의 원인을 수비와 미들진의 조직력으로 판단. 후에 호나우두를 팔은 돈으로

히바우두, 코코, 유소년에서는 푸욜을 불러드리는등 공격외의 리빌딩을 시작했고,

그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바르셀로나의 황금시기의 나비효과 아닌 나비효과를 내기도 했다.

인터밀란 시절도 마찬가지다 97-98시즌 UEFA컵 우승후, 리그 우승을 노리던 인터밀란과 유벤투스가

리그마지막 경기서 만났다. 당시 인터밀란은 승점 65좀 유벤투스는 66점이었고 이 경기서 이기는자가

리그 우승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주심의 결정적인 오심이 나타났다. 호나우두가 패널티박스로 쇄도하는

순간 유벤투스 수비수가 그야말로 몸으로 막았다. 호나우두가 정면으로 달려온걸 그대로 박아버린것이다.

이건 아무리봐도 패널티킥이 분명했으나 주심은 패널티킥을 선언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켜버렷다.

http://www.youtube.com/watch?v=_tALOBZeKsg&feature=player_embedded 

↑문제의 장면 8분 25초부터

이 경기에서 0:1로 지고만 인터밀란은 통한의 패배로 리그 우승을 아쉽게 놓치고 만다.

이제는 레알마드리드이다.

호나우두는 한일월드컵 우승후 인터밀란에서 레알마드리드로 676억에 이적한다.

바르셀로나나 인터밀란 같은 화려한 플레이를 반 정도 잃어버렸고, 주행중에 활용하는 

스텝오버(헛다리집기)는 그의 무릎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쳤기에 그의 전매특허 기술도 많이

심플해졌다. 레알이적후에는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플레이를 바궜음에도 그는 여전히

팀내 득점 1위였고, 03-04시즌에는 득점왕까지 해냈다. 지금까지 보여주던 플레이를 바꾸고 새로운 플레이를 선보였음에도 세계최고의 기량을 유지한것은

그의 실력이 어느정도 였는지를 말해준다.

레알마드리드에서는 이른바 갈락티코 1기라 불리는 초호화 멤버가 포진하였다.

호나우두-지단-라울-베컴-피구 등 공격진은 그라운드를 집어삼킬것만 같은 초호와중에 초호와였으나

문제는 수비였다. 2골을 넣으면 3골을 먹히는 막장 조직력떄문에 당시 레알은 우승과는 연이 멀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호나우두의 잘못보다는 레알마드리드 수뇌부의 잘못이 더 크다.

그들은 자신들의 영역외에 너무 깊이 관여하였다. 그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팀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보기보다는 단기간에 결과물을 내주기만을 원했고, 그것은 곧 횡포로 이어졌다. 

 어떠한 집단이건 공동체가 원할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균형과 그것에 대한

생각과 그것을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하지만 레알 수뇌부들은 그런것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들 멋대로 팀을 주물렀다.

때문에 팀의 주축선수가 감독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출되기 일쑤였고.(마케렐레)

감독들은 1년이 안돼 교체 되기 일쑤였다. 참고로

현재 스페인의 황금시대를 열어가는 스페인 대표팀 델 포스케 감독도 1년만에 짤렸다. 

팀 분위기는 어수선해저가고, 그런상황에서 리그 우승을 하라?? 너무도 이기적인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관심은 조금도 관심이 없다. 그저 눈에 보이는 결과로만 말하고 비난할뿐.

 1.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88

2.테베즈 3.94초
  
3.웨인 루니 3.95초
  
4.루이스 나니 3.95초
 
5.에브라 3.97초
  
6.베르바토프 4.04초
 
7.마이클 캐릭 4.08초  

8.하파엘 4.09초
  
9.라이언긱스 4.09초(긱스도 정말 빨랐다. 젊은 시절에는)
  
10.조니 에반스 4.13초
 
박지성은 당연히 순위밖
 
-호나우두 최고기록 3.69초
- 2002 월드컵 시절 3.73초
-레알 돼지라고 욕먹던 시절이  3.88초,

90kg 호나우두 = 맨유시절 호날두

뚱땡이(;;)시절이 호날두랑 순속이 똑같다ㅡㅡ;;
오웬 최고기록이 3.85 이고 순속 본좌였던 카카 최고기록이 3.81
 

-우사인볼트 구간별 통과기록
베를린 육상선수권 대회 신기록 세울때 30m 통과 기록이(100m 경기에서 30m통과) 

3.73(물론 그때 볼트는 30m 구간에선 3번째였지만)
순속이 최고의 육상선수랑 맞먹는다는게 이것만으로도 호나우두는 충분히 신이라고 불릴수 있다.

신의 선물이라고 할만한 순속에다 저 스피드를 가지고 다른 선수들이 흉내 내기도 벅찬 상체와 하체의 무브먼트를
결국 인간의 몸으로 버티지 못해서 무릎이 나감 그후 갑상선 질환으로 몸이 불기시작했고 그런 몸이었던
레알시절의 순속이 신나게 달리던 맨유때의 날두와 같은건 개그.... 자 이래도, 호나우두가 하이라이트의 수혜자인가????
 

 출저 : 독일축구와 호나우두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hjotop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