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 안도미키가 전한 지폐와 자필편지

2014-04-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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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 짜리 지폐와 안도미키의 자필편지 / 사진=트위터@kbsshamer]은퇴한 일본

[100달러 짜리 지폐와 안도미키의 자필편지 / 사진=트위터@kbsshamer]

은퇴한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1000달러(한화 104만원)와 자필 편지를 전했습니다.

강재훈 KBS 기자가 26일 오후 "KBS의 취재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일본 피겨스타 안도 미키. 인터뷰 끝나고 매니저를 통해 봉투 하나를 보내왔다. 안에 든건 자필 편지와 미화 천 달러.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일본 요코하마에서"라는 설명과 함께 전한 사진입니다.

안도 미키는 지난 23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막해 4주간 진행되는 '2014 볼쇼이 아이스 쇼'에서 5월 9일과 10일, 11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