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미드 '센스8' 내 역할, 김영철도 오디션 봤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3.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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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가수 이기찬이 자신이 출연한 미국드라마 '센스8'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개그맨 김영철도 같은 배역으로 오디션을 봤던 일화를 공개했다.

4일 SBS에 따르면 이기찬은 최근 녹음 방송을 마친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미국 드라마 '센스8' 캐스팅과 관련, "김영철도 나와 같은 배역에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기찬이 최근 출연한 '센스8'은 할리우드 거장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배두나가 여주인공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기찬의 말을 들은 김숙은 "배두나 동생 역할에 어떻게 김영철이 도전할 수가 있냐"며 "혹시 아버지 역할 아니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기찬은 "영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까지 능숙한 가운데 최근 중국어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녹음 방송은 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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