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가을, 양복상품권'..봄바니에 추석선물 출시

김태혁 기자 승인 2018.08.31 16:19 의견 0
맞춤 양복의 장인으로 알려져 있는 봄바니에가 양복 상품권을 출시했다.(사진=봄마니에)
 

[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 대한민국 최대명절중 하나인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최대 5일간의 긴 연휴를 즐길수 있을것으로 전망 되는 이번 추석에 대비해 한국철도공사는 추석 KTX와 기차표를 예매를 시작했다.

백화점과 유통시장 역시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추석을 맞아 기성복이나 맞춤 양복시장도 활기를 뛰고 있다. 맞춤 양복의 경우에는 국내소재와 해외소재로 나뉘며 국내소재는 평균적으로 고급 맞춤양복이 100만원~200만원대, 해외소재는 220만원~500만원대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각 기업들은 선물하기 편한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소공동 롯데호텔에 위치한 봄바니에 양복도 ‘2018 가을 추석맞이 맞춤 상품권’을 새롭게 출시했다.

맞춤 양복의 장인으로 알려져 있는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는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중 하나인 추석을 맞이해서 맞춤양복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며 “대기업들 같은 경우, VVIP 고객들을 위한 감사 선물과 비즈니스 선물용으로 고급 맞춤 양복상품권을 선물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소공동롯데호텔에 위치한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는 47여 년 동안 맞춤 양복을 만드는 일에 종사하며 양복계의 장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90년대부터는 정재계에서 유명한 인물들의 정장스타일을 제안하며, 드라마나 영화 속 주연배우들의 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장대표는 최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주연 배우들의 맞춤양복 디자인을 담당하며 드라마 속 정장 스타일이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산업TV에서 자신의 양복에 대한 철학을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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