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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산호는동물인가?식물인가?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2,334 작성일2004.10.04
산호는 동물인가요? 식물이가요? 제발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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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충강 산호과에 속하는 강장동물의 총칭이라네요.

동식물 > 동물 > 강장동물 > 산호충류

이렇게 분류가 되있으니깐 동물같은데요.

또 동물이라고 하는 이유는요. (네이버지식에서 퍼왔어요.)

동물인 이유 : 촉수

바닷속 모습을 볼 때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산호예요. 산호는 색이 화려해 "바다의 꽃"이라 불리지요. 옛날 사람들은 산호가 아름다운 꽃을 닮아 정말 식물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대요. 하지만 산호는 식물이 아닌 동물이에요.

사람들은 옛날부터 산호를 이용해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어 쓰기도 했어요. 유럽에서는 기사들이 칼자루에 장식을 하는데 썼는가 하면, 우리 나라에서는 산호를 일곱가지 보물 중의 하나로 여겨 여자들의 노리개나 비녀 같은 패물로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녔대요.


산호는 여러 개의 폴립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폴립은 "다리가 많다"는 뜻의 라틴어인데, 하나의 폴립은 한의 강장과 여러개의 촉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강장은 먹이를 소화시키고, 양분을 흡수하며, 자손을 늘려 나가는 역할을 합니다.

촉수는 산호가 먹이를 잡는 데 쓰는 무기인 셈이에요. 촉수를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먹이를 잡거든요.

낮에는 오므리고 있다가 밤이 되면 촉수를 활짝펴고 먹이를 기다리지요. 그러다가 지나가던 먹이가 촉수에 닿으면 산호는 재빨리 촉수에 있는 독침을 쏘아 먹이를 잡아요.

그러고는 먹이를 날라다 임에 넣고는 몸 속에 있는 독침으로 완전히 죽이지요.

산호는 항문이 따로 없기 때문에 소화시키고 남은 찌꺼기를 다시 입으로 내보내요.

그럼 산호는 무얼 먹고 사는지 궁금하지요? 산호가 좋아하는 먹이는 동물성 플랑크톤처럼 아주 작은 생물이나 게, 새우, 작은 물고기 등이에요.

그런데 이러한 먹이들은 바닷물이 흐르면서 가져다 주기 때문에 이동할 필요가 없지요. 하지만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것들이 있기는 해요. 산호의 일종인 말미잘이나 바다조름 같은 것들은 모래나 진흙속에 살면서 조금씩 옮겨다닌대요.

산호는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만 살아요. 대부분이 몸을 바위에 단단히 붙이고 있기 때문에 물살이 세게 흐르면 바닷속 다른 식물들은 휘어지고 어린 물고기들은 숨기에 바쁘지만 산호는 걱정 없어요.

바닷속에는 산호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이나 식물들이 많아요. 하지만 산호와 닮았다고 해서 모두 산호는 아니에요. 산호를 다른 동물과 구별하게 하는 것이 바로 촉수의 수이기도 하지요. 촉수의 수가 여덟 개나 6의 배수가 아니면 산호가 아니에요.



이처럼 산호는 촉수가 반드시 여덟 개나 6의 배수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분류할 때도 팔방산호 무리와 육방산호 무리로 나누지요. 팔방산호는 촉수가 여덟 개이고 몸 속도 여덟 개의 격막으로 나뉘어져 있지요.
팔방산호에는 연산호 무리와 부채뿔 산호가 있고요. 이중 연산호 무리는 몸에 뼈대가 없어 몸 바깥쪽에 있는 작은 가시가 몸을 받쳐준대요. 부채뿔산호는 부채 모양 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인데 뼈대가 있어 거센 물살에도 부러지지 않지요. 우리 나라에 많이 사는 팔방산호 무리는 바다맨드라미, 부채뿔산호, 바다조름 등이에요.

200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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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는 색이 화려해 "바다의 꽃"이라 불리지요. 옛날 사람들은 산호가 아름다운 꽃을 닮아 정말 식물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데요. 하지만 산호는 식물이 아닌 동물이에요.

사람들은 옛날부터 산호를 이용해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어 쓰기도 했어요. 유럽에서는 기사들이 칼자루에 장식을 하는데 썼는가 하면, 우리 나라에서는 산호를 일곱가지 보물 중의 하나로 여겨 여자들의 노리개나 비녀 같은 패물로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녔대요.


산호는 여러 개의 폴립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폴립은 "다리가 많다"는 뜻의 라틴어인데, 하나의 폴립은 한의 강장과 여러개의 촉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강장은 먹이를 소화시키고, 양분을 흡수하며, 자손을 늘려 나가는 역할을 합니다.

촉수는 산호가 먹이를 잡는 데 쓰는 무기인 셈이에요. 촉수를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먹이를 잡거든요.

낮에는 오므리고 있다가 밤이 되면 촉수를 활짝펴고 먹이를 기다리지요. 그러다가 지나가던 먹이가 촉수에 닿으면 산호는 재빨리 촉수에 있는 독침을 쏘아 먹이를 잡아요.

그러고는 먹이를 날라다 임에 넣고는 몸 속에 있는 독침으로 완전히 죽이지요.

산호는 항문이 따로 없기 때문에 소화시키고 남은 찌꺼기를 다시 입으로 내보내요.

그럼 산호는 무얼 먹고 사는지 궁금하지요? 산호가 좋아하는 먹이는 동물성 플랑크톤처럼 아주 작은 생물이나 게, 새우, 작은 물고기 등이에요.

그런데 이러한 먹이들은 바닷물이 흐르면서 가져다 주기 때문에 이동할 필요가 없지요. 하지만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것들이 있기는 해요. 산호의 일종인 말미잘이나 바다조름 같은 것들은 모래나 진흙속에 살면서 조금씩 옮겨다닌대요.

산호는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만 살아요. 대부분이 몸을 바위에 단단히 붙이고 있기 때문에 물살이 세게 흐르면 바닷속 다른 식물들은 휘어지고 어린 물고기들은 숨기에 바쁘지만 산호는 걱정 없어요.

바닷속에는 산호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이나 식물들이 많아요. 하지만 산호와 닮았다고 해서 모두 산호는 아니에요. 산호를 다른 동물과 구별하게 하는 것이 바로 촉수의 수이기도 하지요. 촉수의 수가 여덟 개나 6의 배수가 아니면 산호가 아니에요.



이처럼 산호는 촉수가 반드시 여덟 개나 6의 배수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분류할 때도 팔방산호 무리와 육방산호 무리로 나누지요. 팔방산호는 촉수가 여덟 개이고 몸 속도 여덟 개의 격막으로 나뉘어져 있지요.
팔방산호에는 연산호 무리와 부채뿔 산호가 있고요. 이중 연산호 무리는 몸에 뼈대가 없어 몸 바깥쪽에 있는 작은 가시가 몸을 받쳐준대요. 부채뿔산호는 부채 모양 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인데 뼈대가 있어 거센 물살에도 부러지지 않지요. 우리 나라에 많이 사는 팔방산호 무리는 바다맨드라미, 부채뿔산호, 바다조름 등이에요.

          

 

 

 

퍼왔어요

20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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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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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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