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한지혜
출생 : 1984년
신체 : 키: 170cm
출신학교 : 광주 경신여자 고등학교 졸업
취미 : 영화감상, 오락
특기 : 플룻, 댄스
출연 :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신인탤런트 한지혜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쌍꺼풀 없는 개성있는 눈과 170㎝의 헌칠한 키, 그리고 늘씬한 몸매로 뭇남성을 사로잡고 있는 것. 지금까지 한지혜의 유혹에 빠진 남자는 탤런트 겸 가수인 박용하와 영화배우 이범수, 탤런트 박광현으로 모두 각 분야에서 한가락하는 스타들이다.


한지혜는 지난달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아시아 스타' 박용하에게 큐피드의 화살을 던져 파트너를 이루었고, 최종 선택에서 박용하의 한표를 얻었다. 또 영화 <싱글즈>에서는 이범수의 여자친구로 출연, 잡으려면 도망가고 다가서면 멀어지는 등 이범수의 애간장을 녹인다.


이도 모자라 7일부터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극본 조명주·연출 한희)에서는 백화점 아기용품 매장 매니저 '희정' 역을 맡아 남자주인공 박광현의 정신을 쏙 빼앗는다.


오는 15일 촬영에 앞서 한지혜는 아름다운 외모에 마음까지 착한 여자니 한눈에 반할밖에요. 결국 헤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라며 생기있는 목소리로 설레는 마음을 감췄다.


광주에서 연기 활동과 대학 생활을 위해 상경한 한지혜의 본명은 이지혜. 인기그룹 '샵'의 한 멤버 이름과 같아 자신의 연기 데뷔작이기도 한 <싱글즈>의 배역 이름인 '한지혜'를 예명으로 쓰고 있다.


한지혜가 처음으로 TV에 모습을 선보인 것은 지난해 몇개의 CF에서였다. 이후 발라드 여가수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 뮤직비디오에서 화장이 번지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하염없이 우는 여자로 출연했다.


올해 대학에 갓 입학한 열아홉살의 새내기 한지혜는 앳된 모습뿐 아니라 성숙한 이미지까지 표현할 줄 알아 폭넓은 팬층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