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근대제도의 모습과 시작(한국)
star**** 조회수 1,066 작성일2006.05.30

 

동생이 알고 싶다고 하길레 알고있는사람이 당장 없어서 말이죠 ^^:

동생에게 망신 안당하도록 좀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cls1****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1. 전깃불

우리 나라에서 전깃불을 처음 켠 곳은 경복궁입니다.경복궁의 가로등에 전깃불을 켜기 위해 향원정 연못의 물을 끌어올려 발전기를 돌렸기 때문에 전깃불을 물불 또는 불가사의한 묘한 불이라는 뜻으로 묘화라고 불렀답니다.

 

2. 전차

전차는 서울의 서대문─동대문 노선을 시작으로 개통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전차를 매우 신기해하였고 전차를 타러 일부러 서울로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의 전차는 사람들에게 실용적인 교통 수단이기보다는 흥미롭고 신기한 오락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3. 전화

 

우리 나라에 전화가 처음 놓인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입니다. 처음에는 궁궐을 비롯하여 정부 건물 안에 놓였습니다. 당시에는 전화를 덕률풍 또는 다리풍 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영어 텔레폰의 발음을 한자식으로 적은 것입니다. 또 어화통, 전어통 이라고 불렸습니다.

관리가 임금에게 전화를 할 때는 관복을 입은 다음에 전화기를 향해 3번 큰절을 하고 나서 무릎을 꿇고 않는 것이 규칙으로 되어 있었답니다.

 

4. 철도와 철마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놓인 철도는 경인선입니다. 처음에는 제물포(오늘날의 인천 광역시)에서 노량진까지 놓았으며, 한강에 철교를 세운 뒤에는 지금의 서울역까지 철도가 완성되었습니다. 한강 철교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철교로써, 당시에는 가장 긴 다리였습니다. 경인선 철도는 처음에 우리 나라 정부에서 그 필요성을 느껴 건설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본/기술이 부족해 미국인 모스에게 철도를 건설할 권한을 맏겼습니다. 그러나 모스도 충분한 자본이 없어 일이 늦어지자, 일본이 이익을 얻으려고 철도를 건설할 권리를 재빨리 사들인 후 공사를 마무리했죠. 노량진과 제물포 사이의 경인선이 개통되자, 미국에서 만든 기치가 이 철길을 달렸고 이를 본 사람들은 "철마가 달린다"며 놀라워하였답니다.

 

 

교과서에서 가져온거예요ㅜ채택부탁

 

답변추가---단발령이요

1895년에 단발령이 내려졌습니다. 고종이 먼저 머리를 깎고 관리들로 하여금 가위를 들고 거리나 성문 등에서 강제로 백성들의 머리를 깎게 하였습니다.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백성들은 "내 목을 자를 수는 있으나 내 머리카락은 자를 수 없다"라며 단발령에 거세게 반발했지요.

2006.06.08.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6학년 교과서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