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에 600마일을 달리수 있는 체력과 운전능력이 된다면 Butte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옐로스톤의 경우 Oldfaithful이 있는 Upper Gyser 지역뿐 아니라 매디슨,Lower, Mid Gyser 지역에 아주 많은 간헐천들과 Grand Prisma 같은 옐로스톤의 상징물이 대거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6/17일 W.Yellowstone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시애틀에서 오후 이동하여 중간 숙박을 한번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 6월 19일은 전날 숙박을 Oldfaithful에서 한다면 크게 문제 없습니다. 단 이 동선에는 Yellowstone Lake도 있고(6월이면 옐로스톤 레이크 동쪽의 설산의 풍경도 같이 담을 수 있는 기간입니다)  Mud Volcano 지역도 있기 때문에 W.yellowstone에 숙박을 한다면 노리스는 다음날 봐도 됩니다. 시간 되는대로 움직이고 노리스는 어자피 다음날 지나게 되기 때문에 보면 좋고 안보면 다음날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 6/20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8자코스라는 것은 옐로스톤의 모습이 중앙도로가 있기 때문이지 꼭 그걸 준수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Norris에서 매머드로 가는 Grand loop RD가 옐로스톤에서 가장 단순하고 볼거리가 없는 곳입니다.

반면 중앙 횡단 도로인 Norris Canyon rd는 노리스에서 캐년까지 20분도 소요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6/20일은 W.yellowstone-노리스-캐년-루즈벨트지역-매머드 Gardiner로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됩니다.

4. 옐로스톤은 각 지역별로 버릴곳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 포인트 하나하나를 대부분 돌아봐도 좋습니다.

일정중 아쉬움은 그랜드티턴을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지막날에 라마밸리 루즈벨트 지역은 6/20일 동선에서 관람이 가능 합니다. 그러면 동선도 겹치지 않기 때문에 일정은 다음과 같이 추천을 드립니다.

6/17일 W.Yellowstone 숙박

6/18일 Madison,Lower.Mid,Upper Gyser,West Thumb-Grant Village 숙박

6/19일 그랜드티톤 국립공원 관람후 다시 옐로스톤입장  Lake-Canyon-Norris-W.Yellowstone

6/20일 타워루즈벨트지역-매머드-다음 목적지 이동

이런 스케줄로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Grant Village는 옐로스톤에서 가장 여유로운 숙박지 입니다.

그리고 옐로스톤의 숙박은 중간에 취소가 되어서 나오는 것이 있으니 수시로 점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옐로스톤의 종합적인 여행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