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넘버 9번.

해당 소속팀의 일명"득점기계"인 선수가 가장 많이 부여받는 번호이죠.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

브라질의 레안드로 다미앙

등등.. 이 있다고 밖에 설명드릴 수 없네요.

왜 9번선수가 적은가에 대해 설명 드리죠.

거의 몇년동안 축구의 판도는 꾸준히 바뀌어 왔고,

그 중에서 스페인의 기술축구가 상당히 성공적이었었습니다.

(불과 저번시즌까지만 하더라도죠.

 아실테지만, 지금은 이미 독일축구가 판을 쥐었습니다.)

이러한 스페인의 축구가 성공을 거두자.

(월드컵우승, 국제대회에서의 스페인내 클럽팀들의 우수한 성적, 유로 2012우승 등등)

많은 축구 팀들이 스페인 축구를 따라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원톱(9번)공격수가 아닌, 여러명의 미드필더가 혹은 윙어들이 적극가담해서

골을 만들어가는 스타일의 축구가 유행하게 되죠.

현재  홍명보감독이 한국국가대표를 맡은 상황에서도 9번이 정확히 없습니다.

소집때마다 바뀌죠. 손흥민, 김신욱 등등 계속 바뀌며,

간혹 라인업에서 9번선수를 제외하기도 하더라고요.

너무 동문서답한건 아닌지..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