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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김유정

[ 金裕貞 ]

요약 한국의 소설가.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각각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봄봄》, 《금 따는 콩밭》, 《동백꽃》, 《따라지》등의 소설을 내놓았고 29세로 요절할 때까지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발표했다.
출생-사망 1908.1.11 ~ 1937.3.29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강원 춘천
주요수상 서울시 문화상(1965)
주요저서 《소낙비》 《금 따는 콩밭》 《동백꽃》 《따라지》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하였다. 휘문고보(徽文高普)를 거쳐 연희전문(延禧專門) 문과를 중퇴하고 한때 충남 예산 등지의 금광을 다니기도 했다.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외일보(中外日報)》에 각각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구인회 동인으로 참여하였으며, 이 후 각별한 교우로 지내게 된 이상을 만나게 되었다. 폐결핵에 시달리면서 29세를 일기로 요절하기까지 불과 2년 동안의 작가생활을 통해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길 만큼 그의 문학적 정열은 남달리 왕성했다.

데뷔작인 《소낙비》를 비롯하여 그의 작품은 대부분 농촌을 무대로 한 것인데 《금 따는 콩밭》은 노다지를 찾으려고 콩밭을 파헤치는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을 그린 것이고, 《봄봄》은 머슴인 데릴사위와 장인 사이의 희극적인 갈등을 소박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린 그의 대표적인 농촌소설이다. 그 밖에 《동백꽃》 《따라지》 등의 단편이 있다.

김유정 연보
출생 1908.1.11~ 사망 1937.3.29

1908

1월11일(음력),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

1920

재동공립보통학교 입학.

1923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검정으로 입학.

1929

3월 휘문고등보통학교 졸업.

1930

연희전문학교 문과 입학.

1931

연희전문학교 중퇴.
4월20일, 보성전문학교에 다시 입학. 이후 자퇴.

1932

브나로드운동에 참여.

1933

1월 <산골 나그네> 탈고 및 첫 발표.

1935

조선일보신춘문예에 <소낙비>, 조선중앙일보신춘문예에 <노다지>가 각각 당선.
구인회 후기 동인으로 참여.

1937

2월 병이 깊어져 경기도 광주군 매형 유세준의 집에서 요양 치료에 들어감.
3월29일 오전 6시30분 유세준의 집에서 사망함.

1987

≪원본 김유정전집(전신재 편)≫ 발간.

참조항목

김유정추모제

관련이미지 6

김유정문학비

김유정문학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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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oop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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