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벨벳 골드마인 궁금한거요!!!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27,578 작성일2004.08.10
방금 벨벳 골드마인을 봣는데,
도통 무슨얘긴지 모르겟어요 -_-;

크리스천 베일이랑, 이완 맥그리거도 서로 조아햇던건가요??
무슨 관계죠?

그, 브라이언이란 사람이 결국 새로운 가수로 태어낫단건데,
그게 무슨 큰 의미가 잇는거죠?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herm****
우주신
미국드라마 3위, 로맨스, 멜로 영화 10위, 한국드라마 45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이건 영국 글렘록 가수들에게 바치는 일종의 글렘록으로 그 시대 청춘에 대해 엿보는 영화입니다.

영국은 글렘록이 70년대에 무척 유행했었죠.

대표적인 글렘록 스타라면 데이빗 보위를 들 수 있겠네요.

화려한 분장과 화려한 옷들, 잘생긴 얼굴은 록스타들이 전성기를 누렸던 70년대의 글렘록에서 이완 맥그리어와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는 서로 동성애적으로 좋아하기도 하면서 글렘록 스타로 잘나가고 있었죠.

그러다가 가짜 총격 사건을 계기로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는 글렘록 최고 스타에서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고..

크리스천 베일은 그 사건 이후를 쫓는 기자로 나옵니다.

그는 어려서 글렘록 스타들을 좋아하고 동경했기 때문에 거기선 이완 맥그리거를 좋아하는 것으로 비춰지죠.

뭐 이완 맥그리거는 동성애자였기에 젊은 크리스천 베일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죠.

글렘록 가수들이 워낙 곱상하고 이쁘게 생긴 관계로 화려한 치장까지 했기에 실제로도 동성애자가 많았고 동성애 코드를 이용해서 음악을 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왜 최고의 스타가 스스로 자작 총격 사건을 벌이고 사라졌는지 취재하다가 하나씩 그들의 과거가 밝혀지고 총격 사건의 당사자이자 최고의 글렘록 스타였던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가 전혀 다른 중년의 가수로 나오면서 화려했었던 70년대의 글렘록 시대는 이젠 완전히 지나갔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닌지...전 그렇게 봤는데요..

영화 자체가 좀 난해하긴 합니다.

하지만 화려했던 글렘록 스타일의 음악도 듣기 좋았고 이완 맥그리거나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의 잘생긴 얼굴이 글렘록과 잘맞아떨어졌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밑에는 영화 정보...

 

벨벳 골드마인 (Velvet Goldmine, 1998)
미국,영국 / 1999.08.28 / 드라마,뮤지컬 / 117분
 
감독 : 토드 헤인즈
출연 : 이완 맥그리거, 조나단 라이스-메이어스, 토니 콜렛, 크리스찬 베일, 에디 이자드
 모든 출연진 보기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미국 등급 :  R
별점 :★★★★★ 9.78/10 (23명 참여)
포토
<!-- //박스정보 -->
기본정보
상세정보
평점&리뷰
포토
크레딧
이완 맥그리거, 조나단 라이스-메이어스, 토니 콜렛, and 크리스찬 베일
에디 이자드, 에밀리 우프, and 마이클 피스트
 상세정보보기
<!-- -->
영화내용
   1971년 영국 글램 록 최고의 스타인 브라이언 슬레이드(Brian Slade: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가 공연무대에서 총을 맞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후에 브라이언이 연출한 가짜 암살극임이 매스컴에 밝혀지고 그는 사람들에게서 잊혀진다. 그로부터 10년 후 뉴욕 해럴드 기자 아서 스튜어트(Arthur Stuart: 크리스틴 베일 분)는 브라이언 암살 사건 기념일을 취재하라는 편집장의 지시로 영국으로 건너간다. 한때 브라이언의 부인이었고 지금은 캬바레에서 일하는 맨디(Mandy Slade: 토니 콜렛 분)와 매니저를 만나면서 아서는 소년시절 브라이언의 열렬한 팬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브라이언의 여장 취미를 흉내내고 몰래 공연장을 드나들던 아서의 기억 속으로 또 하나의 우상이었던 락커, 커트 와일드(Curt Wild: 이완 맥그리거 분)가 떠오른다. 미국인 록커이자 브라이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커트 와일드 또한 지금은 사람들에게 잊혀진 채로 브라이언의 행방조차도 모르는 상태. 아서는 취재가 계속될 수록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상세정보보기  
홍성진 영화 해설
글램 록 스타 브라이언 슬레이드가 무대에서 총격을 받은 지 10년을 맞아, 한때 그의 팬이었던 기자가 취재를 시작하면서, 배신으로 얼룩진 비밀을 밝혀내면서 자신의 과거도 함께 돌이켜보는 이야기. 세월의 아픔과 환희를 아로 새긴 성장영화이면서, 긴장을 능숙히 조절하는 미스터리에, 인생 유전을 담은 음악 드라마라는 호평도 있지만, 난해한 주제와 복잡한 전개가 흠이다. 당시를 풍미한 등장 인물들의 요란한 분장과 요상한 의상을 상영 내내 보는 것도 지겹다....
 상세정보보기

2004.08.11.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인터넷 참조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