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시군 800여명 선수단 14, 15일 이틀간 열전 펼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경북도내 공무원축구동호인들의 대축제인 경북도지사기 공무원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문경시민운동장, 국군체육부대, 영강생활체육공원 축구전용구장 등에서우승컵을 두고 대열전에 들어간다.
올해 제28회째를 맞으며 문경에선 첫 대회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시의회의장 고우현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한다.
이 대회는 경북도와 경북도청공무원축구회가 주최하며 문경시와 문경시청 공무원축구회가 주관하고 축구를 통한 도 및 시군 공무원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도내 생활축구의 저변확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대회의 목적이다.
특히 선수와 임원들은 대회 기간 중 전통시장 장보기 및 불우시설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오는14일 오전10시 시민운동장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영덕군의 우승기 반납과 지난해 개최지인 구미시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각 시군선수단은 우승컵을 두고 이틀간 열정에 들어간다.
문경시공무원축구회 박시복 회장은 “28년 만에 문경시에서 첫 대회를 개최하면서 정성껏 준비하겠다”며 “문경 오미자 축제에 맞혀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축제장도 둘러보고 축구란 단체스포츠를 통해 상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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