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해서 죄송함다

필리핀 -티니크링.코리나사

유고슬라비아-네버스코콜로.미나노보콜로

인도-마니푸니

이탈리아-타란텔라

소련-알렉산드로브스키.트로이카

영국-컨트리댄스.오슬로왈츠

멕시코-라라스파,코리이도

폴란드-자시이니고라레,폴로네이즈

이스라엘-하모니카,하바나킬라,마임

일본-당코오세쓰.봉오도리

1) 미국

* 미국의 민속 무용은 대부분이 아메리칸 스퀘어 댄스다.

* 스퀘어 댄스는 비교적 움직임이 빠르고 4카풀이 춤추는 것으로 그 시대에

유행하는 가사와 멜로디를 자주 사용하는 일종의 창작 사교 춤이다.

* 이민 단위의 조직으로 자기 나라의 춤을 즐기는 클럽이 각지에 산재해서

비교적 순수한 원형의 춤을 보유하고 있다.

2) 스페인

* 플라멩고는 스페인에 살고 있는 집시들의 쇼우 댄스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춤이다.

3) 필리핀

* 필리핀의 민속무용은 대개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하나는 부락이나

섬등 한정된 지역의 고유한 민속무용이며, 다른 하나는 스페인풍으로

만들어진 민속무용이다.

* 특히 티니크링이나 코리나사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필리핀의 대표적인

춤이다.

4) 유고슬라비아

* 다양하고 풍부한 민속무용 보유하고 있다.

* 세르비아지방의 대표적인 민속무용인 콜로라는 춤은 실을 의미한다.

5) 인도

* 세계민속무용 중 가장 오래된 민속무용이다.

* 인도의 민속춤의 특징은 무우토라라는 손가락형에 있다.

6) 터키

* 터키의 민속 무용은 기본이 T자형 춤이라고 할 수 있다.

* 터키춤은 한조씩 춤추고 원안으로 차례로 뛰어나가서 유명한 코삭크춤을

추는 것이다.

7) 이탈리아

* 이탈리아의 타란텔라는 남이탈리아의 특유한 춤으로 템버린을 들고

광기난무한다.

8) 독일

* 독일춤은 콘트라스퀘어 대형으로 추는 독일적인 것이 많고 클럽이나

학교에서 많이 춘다.

* 남부독일의 춤은 알프스형의 커플댄스로 화려한 제스츄어 우아한 왈츠가

대부분이다.

* 특히 구두나 무릎을 때리는 남성의 춤이 유명하며, 이 춤은 외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춤이다.

9) 오스트리아

* 중부 유럽중에서 민속무용이 가장 많고 잘 정리되어 있는 나라이다.

각지에는 민속무용협회가 있다.

* 왈츠로 유명한 이 나라 사람들은 민속무용 모임에 수천명씩 참가한다.

4. 각 나라 민속무용의 종류 및 특징

1) 세계 민속 무용의 종류 및 특징

나 라
특 징
종 류

이스라엘
조국에 대한 사랑과 향토애를 잘 나타내고 있음.
하모니카, 하바나킬라, 마임.

일 본
단오절과 추석에 많이 춤.
당코오세쓰, 봉오도리

인 도
손가락의 움직임이 다양하다.
마니푸니

멕 시 코
경쾌하고 정열적이다.
라라스파, 코리이도

영 국
정중하며 고전적이다.
컨트리댄스, 오슬로왈츠

유고슬라비아
콜로(kolo)란 민속무용을 말한다.
네버스코콜로, 미나노보콜로

폴 란 드
마즈리카의 발상지로 종류가 다양하다.
자시이니고라레, 폴로네이즈

이탈리아
캐스터네츠, 템 버린을 이용하여 정열적으로 춤을 춤.
타란텔라

스 웨 덴
하지제에 백야를 지새며 춤춘다.
구스타브스콜

소 련
진귀한 노래와 춤이 많으며, 코삭크춤은 유명함.
알렉산드로브스키, 트로이카





2) 우리나라의 민속무용의 종류

이름
특 징

강강술래
주위를 경계하라는 뜻. 전라도 해안지방의 대표적인 춤.

승무
북을 치는 것은 번뇌로부터의 해탈을 뜻함.

살풀이
액을 제거한다는 말이다. 가벼운 수건을 들고 춤을 춘다.

무무
무당의 굿을 말함.

"굿", "놀이", "풀이"등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동작이 매우 즉흥적이고 좁은 장소에서 행해지며 도무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가면무
·경기도 : 양주별산대, 송파 산대 놀이 - 모양이 사실적이며 춤도 여성적임

·황해도 : 봉산탈춤, 강령탈춤 - 매우 활발하며, 탈도 귀면형으로 요철이 심함

·강원도 : 성황신제, 가면무

·경남 : 수영야유, 동래야유, 통영오광대 - 오광대 또는 야류

·함경남도 : 북청사자놀이, 남사당 덧뵈기 - 사자춤의 대표

사찰무
바라춤, 나비춤, 법고무

농악무
중부 : 답교놀이, 소놀이굿, 거북놀이춤

호남 : 강강수월래, 농기세배

영남 : 놋다리 밟기, 지신밟기, 쾌지나 칭칭나네

궁중무
궁중에서 전통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으로 정재와 일무가 있다.

·정재 - 향악 정재

- 당악 정재 ex) 무고, 학춤, 처용무, 춘앵전, 무애무

·일무 - 종묘 제례의식때 열을 지어 행하는 춤.





Ⅱ. 민속무용 실기에 따른 기초 지식

1. 민속무용의 대형에 따른 분류

1) 솔로댄스 (solo dance)

일정한 순서를 갖고 추는 것과 즉흥적으로 추는 것으로 나뉜다.

2) 커플댄스 (couple dance)

남녀한조가 춤을 춘다. 춤에 따라서는 동성끼리 추는 것도 있다.

3) 써클댄스 (circle dance)

클로우즈드 써클댄스 (closed circle dance) : 춤추는 사람 모두가 손을

잡고 원이 되어 추는 춤

오픈 써클댄스 (open circle dance) : 써클의 한쪽이 나뉘어져서 C자형의

열이 되어 추는 춤

4) 라인 댄스 (line dance)

한 줄이 되어 추는 춤 : 1열로 추는 것, 2열 마주보는 것, 각 열이 엉켜서

추는 것으로 나뉘어진다.

5) 그룹 댄스 (group dance)

세명 이상의 무용수로 구성되는 춤

6) 세트 댄스 (set dance)

롱웨이스 댄스 (longways dance) : 2열이 마주보는 대형이다.

스퀘어 댄스 (square dance) : 현대의 모던 스퀘어 댄스는 8명의 무용수가

8인세트의 면적내에서 수학의 순열과 같이 짜여진 것이다.

7) 커플 훼이싱 댄스 (couple facing dance)

두 조가 서로 마주보고 추는 것이다.

남녀의 한 커플이 lod, 다른 한 커플이 반 lod로 향해 마주 본 세트가

원주상에 모여 원을 만든다.

2. 대형 (formation)

1) 방향

(1) 원주상의 방향

원둘레에서 움직일 때는 LOD와 반 LOD의 방향이 있다.

가. LOD (line of dance : Line of direction) :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나. 반 LOD :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2) 원경상의 방향

원지름의 움직임은 원둘레의 한 점과 원심을 잇는 선의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가. 원 안으로 : 원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

나. 원 밖으로 : 원 중심에서 멀어지는 쪽으로 움직이는 것.

(3) 회전방향

가. 혼자 제자리에서 돌 때

오른쪽 돌기 : 오른쪽 어깨를 뒤로 끌 듯이 도는 방향

왼 쪽 돌기 : 왼쪽 어깨를 뒤로 끌 듯이 도는 방항

나. 2명 이상이 돌 때

CW (clock wise) : 시계 바늘과 같은 방향으로 돈다.

CCW (counter clock wise) :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 반대

방향으로 돈다.

2) 춤 출 때의 대형

(1) 원형무 : 서클 포메이션 (circle formation)

가. 1열 원형 : 싱글 서클 (single circle)

- 1열 원형 원심 향하기 (single circle facing in)

- 1열 원형 파트너와 마주 보기 (single circle partmer facing)

나. 2열 원형 : 더블 서클 (double circle)

- 2열 원형 파트너 마주 보고 서기 (double circle partner facing)

- 2열 원형 2조 마주 보고 서기 (double circle minor set)

- 2열 원형 시계 바늘이 도는 반대 반향 보기 (double circle facing

counter ctock wise)

다. 3열 원형 : 트리플 서클 (triple circle)

남자 가운데 여자 양쪽에서 시계 바늘이 도는 반대 방향 보기

- 3열 원형 2조 마주 보고 서기 (progressive. Triple Circle)

- 3열 원형 트라이 앵글로 서기 (Triangle of 3)

(2) 열형 : 롱 웨이스 포메이션 (long ways formation)

- 파트너와 마주 보고 서기 (Longway set partners facing)

- 커플이 선두를 보고 서기 (Lengthwise set couples facing Head)

- 체인 포메이션 (Chain Formation)

(3) 스퀘어 포메이션 (square formation)

- 카드리유 포메이션 (quadrille formation)

- 스퀘어 포메이션 (square formation)

3. 포지션 (position)

1) 클로우즈드 포지션 (closed position)

파트너와 마주보고, 남자는 오른팔을 여자의 등뒤로 돌리고, 여자는

남자의 오른쪽 어깨에 올린다.

2) 프로미네이드 포지션 (promenade position)

파트너와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오른손과 오른손, 왼손과 왼손을 엮어서

잡고, 두 팔을 펴서 허리앞에서 잡는다.

보통 오른팔이 위가 되고 왼팔이 밑이 된다.

3) 바르소비아나 포지션 (varsovienne position)

파트너는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여자는 남자의 약간 오른쪽 비껴 앞(또는

왼쪽 비껴 앞)에 선다.

남자는 왼손으로 여자의 왼손을 앞에서 잡고, 오른손은 여자의 오른쪽

어깨위에서 잡는다.

4) 쇼울더 웨스트 포지션 (shoulder waist position)

파트너끼리 마주선 다음 남자는 두 팔을 펴서 여자의 허리를 잡고, 여자는

두 팔을 펴서 남자 어깨 위에 올린다.

5) 크로스 백 홀드 포지션 (cross back hold position)

파트너와 같은 방향으로 서고, 서로 두 손을 뒤고 하여 남자의 왼손과 여자의

왼손은 남자의 등 뒤에서 잡고, 남자의 오른손과 여자의 오른손은 여자의

등 뒤에서 잡는다.

6) 엘보 오아 핸드 스윙 포지션 (elbow or hand swing position)

파트너와 서로 오른팔을 끼고 왼팔을 위로 높이 올린다.

7) 오픈 왈츠 포지션 (open waltz position)

파트너와 같은 방향으로 서서, 남자의 오른손을 등 뒤로 돌려 여자의 오른쪽

허리에 놓고, 왼손은 남자의 왼쪽 허리를 잡는다.

여자는 오른손으로 스커트를 잡고 왼손은 남자의 오른쪽 어깨 위에 놓는다.

8) 바즈 스텝 스윙 포지션 (buzz step swing position)

클로우즈드 포지션으로 잡고 서서, 서로 왼쪽으로 비껴 선다.

9) 헝가리언 턴 포지션 (humgarian turn position)

남녀 반대방향으로 나란히 서서 오른쪽 옆구리를 붙이고, 오른팔을 상대의

왼쪽 옆구리에 돌려 잡고, 왼손은 손목을 약간 굽혀 머리위로 올려 CW로

돈다.

10) 멕시칸 홀드 포지션 (mexican hold position)

파트너와 서로 비껴서 마주서고, 두 손을 마주 잡고 어깨 높이로 팔을 들어

옆으로 편다.

11) 훼이스 투 훼이스 포지션 (face to face position)

파트너와 손을 잡지 않고 마주보고 선다.

4. 기초 스텝

1) 단일 스텝

가. 스텝 (Step)

한발을 여러 방면으로 내어 디디며 체중을 옮기는 방법을 말한다.

나. 홉 (Hop)

한발을 들고 다른 한발로 제자리에서 뛰는 방법을 말한다.

다. 스템프 (Stemp)

한발의 발바닥으로 땅을 구르는 것을 말한다.

라. 킥 (Kick)

한발로 서있고 반대발로 여러 방향으로 차 올리는 것을 말한다.

마. 커트 (Cut)

한발로 반대발을 부딪히는 동시에 반대발을 진행방향으로 밀어내는 방법을

말함.

바. 포인트 (Point)

발의 한부분으로 땅을 찍는 방법을 말한다.

사. 스윙 (Swing)

팔 또는 다리를 흔들어 올리는 것을 말한다.

아. 리이프 (Leap)

한발에서 다른 한발로 중심을 이동하면서 뛰어 넘는 방법을 말한다.

자. 슬라이드 (Slide)

내미는 발에 체중을 두고 발을 여러 방향으로 내미는 방법을 말한다.

차. 크로스 (Cross)

한발을 다른 한발의 앞이나 뒤로 엇거르는 방법을 말한다.

카. 점프 (Jump)

체중을 옮기지 않고 뜀뛰는 방법을 말한다.

타. 체인 (Chain)

서로 반대방향으로 향진하는 사람이 서로 오른손과 왼손을 바꾸어 가면서

당기며 걷는 방법을 말한다.

파. 터언 (Turn)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는 것을 말한다.

2) 복합 스텝

가. 워킹 스텝 (Walking)

경쾌하게 보통걸음으로 걷는다.

나. 런닝 스텝 (Running)

워킹의 요령으로 속도를 빨리하여 뛰어간다.

다. 스키핑 스텝 (Skipping)

한발을 내어 디디는 동시에 반대편 무릎을 굽혀서 앞으로 올리는 동작을

1초간에 함.

라. 홉핑 스텝 (Hopping)

하나에 한발을 앞이나 옆으로 내어 스텝하고 둘에 홉하면서 반대편 무릎을

굽혀서 든다.

마. 겔러핑 스텝 (Gallopping)

진행방향의 발을 반대발로 계속 커드하는 방법을 말한다.

바. 팔로우 스텝 (Follow)

하나에 한발을 앞으로 내어 딛고 둘에 반대발을 끌어 스텝한 발의 앞이나

뒤로 끌어 붙인다.

사. 투우 스텝 (Two)

하나에 한발을 앞으로 스텝하고 반대발을 끌어 붙인 후, 둘에 처음 발을

앞으로 스텝하고 반대발의 무릎을 굽혀 앞으로 든다.

아. 폴카 스텝 (Palka)

하나에 한발을 앞으로 스텝하고 반대발을 끌어 붙인 후, 둘에 처음 발을

앞으로 스텝하고 반대발의 무릎을 굽혀 앞으로 든다.

자. 왈츠 스텝 (Waltz)

한발을 1박자간에 스텝하고 반대발을 다음 1박자간에 끌어 붙인 다음 처음

발을 다시 앞으로 내딛는다.

차. 마즈르카 스텝 (Mazurka)

하나에 비껴 옆으로 스텝하고 둘에 왼발로 오른발을 커트하며 셋에 왼발로

홉하면서 오른발 무릎을 굽혀 올린다.

카. 스케이팅 스텝 (Skating)

한발을 슬라이드 홉하는 동시에 왼발은 무릎 굽혀 뒤로 올린다.

저도 4학년 입니다.^^

올려 드릴께요....

도움이 될지....

필리핀: 설날

거의 모든 필리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설날까지 휴가를 갖는다고 한다.

이 기간에 거의 모든 필리핀 사람들이 하루 종일 밤낮으로 불꽃놀이를 한다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의 최대의 명절은 라마단이 끝나는 1월말 경에 오는 Eid와 이 나라의 신년에 해당하는 4월중순경의 Eid가 있다. 1월의 Eid는 온 가족이 모여서 보내는 명절이므로 우리나라의 추석이나 설날과 같이 귀성행렬이 이어지며 4월의 Eid는 소를 잡아서

친지들과 나누어먹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나누어주는 명절 다시 말해서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인 것 이다. 방글라데시의 사람들은 4월의 Eid때 소를 몇 마리 잡는지에 따

라 그 집안의 가세의 척도로 삼으며, 소를 못 잡는 사람들은 염소를, 염소를 못 잡는

집은 닭을 잡으며, 그것도 불가능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잣집의 대문에 줄을 서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이슬람력 9월이라는 금식월(라마단)은 실제로 무슬림에게는 한 해를 정리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 마치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사하여 받듯, 이들은 금식월 동안의 금욕과 금기 및 '따라웨'라는 금식월 특별 종교집회 및 다양한 종교 심화 활동을 통해 자신들을 정화해 나간다. 그리고 그들은 새롭게 태어난 새로운 날, 이둘 피트리를 맞이하는 것이다.

중국: 중국의 국경일, 명절로는 양력 1월1·2일의 원단(元旦), 음력 1월1일인 춘절(春節 : 설날), 5월1일인 노동절(May Day), 10월1일인 국경절, 특이하게 3월 8일을 부녀절이라 하여 부녀자들에 한해서 하루의 휴식을 갖는다. 각 휴일의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회주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중국의 휴일 속에서도 중국의 전통문화, 특히 농업문화를 훼손하지 않으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우리가 크게 쇠는 설날과 추석이 그곳에서는 춘절과 중추절로 불린다. 중국의 가장 큰 명절은 봄의 축제 춘절이다. 이때를 맞아 이곳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 로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대이동이 이루어지는데, 워낙 땅이 넓다보니 이들은 보통 보 름에서 길게는 한 달간을 휴무하게 된다. 춘절을 맞는 이들의 풍속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은 것은 폭죽을 터트리는 것인데, 음력 12월 31일 밤 12시를 전후로 중국 방방곡곡은 마치 별들의 전쟁이라도 난 듯 각종 각색의 폭죽으로 온 하늘을 수놓는다. 폭죽을 터트리는 풍습은 악귀를 물리치며, 1년 동 안의 액운을 털어 내고 새롭고 힘차게 한 해를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을 것인데, 사실 중국 정부는 대도시 내에서 폭죽을 터트리는 것에 대해 위험하다는 이유로 법으로 금지 시켜 놓고 있다. 그러나 민간의 기저에 너무나도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전통이라 그 런지 강력하게 제재를 가하지는 않고 있다. 어쨌든 이 시각 한편으로는 폭죽을 터트리며,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떡국을 먹으며 새해를 맞이하는 것처럼 이들은 물만두를 먹으며 마작을 즐기기도 하며, 친지, 은사, 동료들에게 안부 전화를 걸기도 한다. 또 다른 풍속으로는 집안이나 대문에 홍등을 밝히는 것인데, 홍등의 의미는 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것으로써 일반 가정에서는 주로 아파트 테라스에 걸어 집안을 따스하게 밝혀 주 고 있었다. 그리고 대문 좌우로는 기복의 의미를 담은 문구의 대련(對聯)을 붙이고, 중앙에는 길 상을 상징하는 전통 종이공예 문양을 부착하기도 하였다.

일본: 설날(お正月)

한해의 첫날. '도시가미(年神)' 또는 '도시도꾸진(歲德神)'이라는 신을 맞이하는 날이다. 이 신은 높은 곳에서 인간 세상에 내려와 인간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문을 가도마쓰(門松)로 장식하고, 가가미모찌(鏡もち)를 만들어 신에게 바친다. 가도마쓰'는 신이 내려올 수 있도록 문옆에 세워둔 소나무 장식. '가가미모찌'는 신에게 올리는 떡. 또 사람들은 오세찌(お節) 요리 라는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오세찌 요리는 야채나 생선을 달게 삶아서 만든 음식이다. 설날에는 또 연날리기나 다른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성인의 날(成人の日)

1월15일. 20세가 된 사람들을 성인으로 인정해주고 독립된 사회인으로서의 지위를 부여해 주고 선거권도 주어지며 음주와 흡연도 공식적으로 허락된다. 1948년에 제정. 각지에서 성인식이 열리고 기념품을 나누어준다. 새로 성인이 된 여성들이 기모노 차림으로 성인식에 참가하는 광경이 볼 만하다. 지역에 따라서는 8월에 성인식이 행해지는 곳도 있다. 이날은 방송에서도 여러가지 특집프로를 준비하는데 처녀총각 딱지떼기라든지 하는 야한 프로도 있고, 연예인들중 성인이 된 배우나 가수의 기모노 가격이 화제가 되기도 한다. 이날은 휴일이다.

단오절 (端午の 絶句 )( 5월 5일)

단오절을 남자 아이를 위한 날로, 집에서는 칼을 찬 무사 인형을 장식하고, 장대를 세워 장대 끝에 잉어를 그린 천이나 종이를 매달아 놓는다. 이것을 '고이노보리'라고 한다. 이것은 잉어가 힘차게 폭포를 올라가듯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랄 것과. 출세하는 것을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풍습이다. 또한 창포꽃의 향기가 잡귀를 몰아낸다고 하여 창포를 태춘 물로 목욕을 하기도 한다.

오봉 (お盆) (8월 15일 전후)

불교 행사로 조상의 영혼이 이승의 집으로 찾아오는 날이라 하여 음식을 장만하여 조상의 명복을 빌고,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는 사람이 많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으로 붐비며, '유키타'를 입고 '봉오도리'라는 춤을 추며 여러 행사를 즐긴다.

시치고상 (七五三 ) (11월 15일)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액막이를 하는 행사로 남자 아이는 3세와 5세, 여자 아이는 3세와 7세 때 부모를 따라 진자에 참배를 하러 간다.

오미소카 (12월 31일)

이날 밤에는 온 가족이 모여 '도시코시소바'를 먹는데 국수처럼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또 자정 무렵부터 전국 각지의 절에서 백팔 번뇌를 없애 주는 것이라 하여 108번의 제야의 종을 치기 시작한다.이외에도 벚꽃이 피면 행해지는 '하나미'와 음력 8월 15일 보름날에 행해지는 '오쓰키미(달맞이)'가 있고 발렌타이 데이와 크리스마스가 새로운 풍습으로 정착되고 있다. 

세쓰분(節分)

세쓰분은 원래 사계절이 바뀌는 계절의 경계를 의미하며, 넓게는 입춘(立春), 입하(立夏), 입추(立秋), 입동(立冬)의 전날을 가리키며 특히 입춘 전날(현재는 2월 3 ∼4일경)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 세쓰분에는 잡귀를 쫓는 뜻에서 「도깨비로 분장한 이를 쫓는 예능 형식의 행사 」와 「볶은 콩을 되에 담아 뿌리는 형식의 행사 」2가지를 실시한다. 일반적으로는 한 집안의 가장이 「복은 집안으로, 잡귀는 집 밖으로(福は內,鬼は外) 」라고 외치면서 되에 들 어 있는 볶은 콩을 뿌리는 「콩뿌리기- 마메마끼(豆まき)」가 세쓰분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잡귀 물리치기와 콩뿌리기가 혼합된 형태로, 도깨비 가면을 쓴 아버지를 향해서 어린이들이 콩을 뿌리는 형태도 세쓰분 행사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뿌려진 콩을 자신의 나이 수만큼 주워서 먹으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며, 12개의 콩을 구워 그 구워진 상태를 보고 1년 동안 각 달의 운세를 점치는 콩점 등도 유명하다. 이 세쓰분 행사는 예로부터 큰 변화를 겪으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규모는 가정에서 실시하는 작은 행사부터 절에서 실시하는 대규모의 행사까지 다양하며 지방에 따라 지방색도 풍부하다. 

칠석(七夕)

다나바타(たなばた)'라고 한다. 7월7일에 열리는 축제로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헤어져 있는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만난다는 중국의 전설에 의한 것. 에도시대에는 막부의 공식행사중 하나였다고 한다. 1873년, 공식행사로서의 다나바타는 폐지되었지만 아직도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는 이어진다.상점가에서는 화려한 장식물을 내걸고 손님을 끌며 문구점에서는 '단자쿠(短冊)를, 꽃가게에서는 대나무를 판다. '단자쿠'는 소원을 적어 대나무에 매어다는 종이. 가정이나 유치원 등에서 주로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며 다나바타를 즐긴다.

미국: 수감사절 [秋收感謝節, Thanksgiving Day]

 

메이플라워호(號)로 신대륙에 이주한 반(反)영국 국교회파 프로테스탄트교도들(필그림 파더스라 함)이, 첫 수확을 하느님에게 바쳐 감사한 일에서부터 비롯된 국민적 축제일. 크리스마스와 같이 성대하며 11월 제4목요일에 행한다. 이와 유사한 풍습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고구려 때 동맹(東盟)이라 하여, 10월에 전부족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의 선조인 주몽신(朱蒙神)과 그의 생모 하백녀(河伯女)를 제사하고, 풍성한 수확을 주신 천신에게 감사하는 농제(農祭)를 올렸다고 중국 《위지(魏志)》의 <동이전(東夷傳)>에 전한다. 이러한 의식은 고구려뿐만 아니라 부여에서 영고(迎鼓), 동예(東濊)에서는 무천(舞天)이라는 제천의식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추수감사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신라의 가배(嘉俳)에서 유래한 음력 8월 보름의 한가위에는 햅쌀로 송편을 빚어서 차례(茶禮)를 올리는 풍습이 지금도 행해지고 있다. 

태국: 완쏭끄란 축제

"쏭끄란"은 태국 고유의 설날이며, 태국에서 가장 무더운 달인 4월의 13일이 "쏭끄란"축제일 이다. 이날 태국인들은 새나 물고기를 방생하고 서로간에 향수를 뿌려주며 축수하는 풍습이 있다. 깨끗한 물에 향수를 약간 탄 다음 오가는 사람에게 뿌려주기도 한다. 특별히 치앙마이에서는 이 기간동안 성지순례, 미인선발대회, 무용공연, 사람들에게 물을 끼얹으며 축복을 하는등 다양한 행사가 벌어진다. "쏭끄란" 이란 뜻은 '자리 이동', 즉 태양이 새 별자리도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아침에는 스님께 음식공양을 한 후 모래쌓기를 한다. 절에 모래를 쌓는 것은 대단한 공덕행위로 본다. 북부지방에서는 재운이 있기를 빌며 모래쌓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절에 운반해 들어오는 모래처럼 행복이 넘치고 재물이 흘러 들어오기를 비는 것이다. 물을 끼얹는 것은 좋은 운수로 간주하며 서로 새해 복을 빈다. 처녀 총각들이 아주 재미나게 상대에게 물을 끼얹는데 이때 사용하는 물은 보통 향수를 섞는다. 그러나 더러운 물을 끼얹는 등 지나친 장난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올바른 풍습이 아니다. 새와 물고기를 방생하는 것은 과거에 저질렀던 죄를 씻는 것이다. 그리고 액막이를 하고 새해에 행복과 평안을 있기를 기원한다. 한밤중에는 "싸바"놀이를 하며 처녀 총각이 서로 만날 기회를 갖는다.

응안러이끄라통

“러이끄라통” 은 태국인들에게 가장 큰사랑을 받는 명절로서 태국력 12월 보름에 행해지는 축제이다. 이날을 맞아 태국인들은 "끄라통"이라고 하는 조그마한 연꽃모양의 바나나 잎으로 만든 작은 배에 불을 밝힌 초와 향, 꽃,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이나 운하 또는 호수로 띄워 보낸다. 그러고 나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흥겹게 논다. 이 축제는 태국의 축제 중에서 가장 낭만적인 축제로 사람들은 이렇게 함으로써 물의 신을 기리고 전년도의 죄를 씻을 수 있다고 믿는다. "끄라통"을 띄워 보낼 때 각자의 액운과 재난을 함께 띄워보낸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또 각자 앞날의 소망을 말하거나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 이때 촛불이 꺼지지 않고 멀리 떠내려 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밝은 보름달빛 아래 고요하고 잔잔하게 흐르는 물을 따라 촛불을 깜박이며 부드럽게 까딱까딱 흔들거리며 떠내려가는 많은 끄라통을 보는 것은 미학적 즐거움이자 그야말로 장관의 극치이다. 떠내려가는 끄라통은 수명이 짧다. 출발지에서 멀리 떠내려가면 아이들은 물의 흐름을 따라 내려가고 헤엄을 치며 따라가서 "끄랑통"을 잡기도 한다. 만역 아름다운 "끄라통"이라면 손아귀에 넣고자 쟁탈전이 벌어진다. 평범한 "끄라통"이라면 그냥 무시하지만 그러나 "끄라통"안에 넣은 동전을 챙기는 것은 잊지 않는다. "러이 끄라통"은 기념적인 의식 행사가 없고 단지 "끄라통"에 있는 초와 향에 불을 붙여 물에 띄우는 것 뿐이다. 그러나 안에 넣은 동전과 촛불 그리고 향이 일종의 의식이라고 할 수 잇다, 그런 의식이 물의 여신에게 용서를 구하는 행동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인간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더럽힌 것에 대해 용서를 청한다는 것이다. 현 랏타나꼬신 왕조의 5대왕(1868-1910)은 "러이끄라통"은 어떤 인정할 만한 의식은 아니고 단지 모든 국민이 참여하여 즐기는 것이며 불교나 브라만 의식과도 관계가 없다고 하였다. "러이끄라통"의 기원에 대해 추적해 보면 첫째, 해마다 물의 정령에게 제사를 지내며 다가오는 모든 죄를 씻고 고난을 물리치고자 물에 떠내려 보낸다는 설이다. 북부 치앙마이와 동북부인들은 커다란 "끄라통"을 만들어 횃불을 밝히고 그 안에 식량과 의복을 넣고 떠내려 보냈다. 이것은 출발지에서 멀리 떨어진 하류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이러한 행동을 통해 자신들이 지은 죄를 씻고자 했는 것이다. 둘째, "러이끄라통"은 물의 여신에게 감사의 제를 올린다는 설이다. 이것은 경제적 삶의 원천이 되는 물의 풍요에 의존해 사는 농경민에 의한 감사의 축제라는 것이다. 셋째, 저녁시간을 밖에서 보내기 위한 축제라는 설이다. 사람들은 즐거운 분위기 가운데 넘칠듯한 물 가까이서 보네고 싶어 아이들처럼 무엇인가를 떠내려 보내려 한다는 것이다. 이는 심리학적 견지에서 본 해석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 프랑스 혁명축제

프랑스의 경우는 프랑스혁명 축제날인 7월 14일을 가장 큰 명절로 꼽고 있다. 1789년 7월 14일, 프랑스 국민들은 절대왕정 전제정치의 상징인 바스티유 감옥을 함락시켰다. 이것이 바로 프랑스혁명의 깃점이다. 프랑스 사람들은 이 혁명의 위대함을 강조하기 위해 대혁명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대혁명은 프랑스인들이 가장 자랑하는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자리잡고 있다. 바스티유가 함락되고 1년이 흐른뒤 프랑스 국민들은 이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서 샹드마르스에서 공화국에 대한 선서식겸 축제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30여만명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프랑스혁명 축제의 기원이라 할 수 있다. 그로부터 매년 7월 14일이 되면 프랑스인들은 혁명기념 대축제를 성대히 열고 있다. 대혁명 발발 100주년 때에는 에펠탑을 세웠으며 지난 89년에 있었던 200주년 기념일 때에는 파리시 전체가 불꽃놀이에 휩싸였다고 한다. 이 혁명축제일은 어느덧 세계인의 축제가 되고 말았다. 이 날을 전후해서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파리를 찾아들기 때문이다. 바로 이 때가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려드는 시기이다. 정작 파리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바캉스를 떠나고 더많은 수의 외국인들이 혁명축제에 참가하는듯 싶기도 하다. 축제의 정점은 7월 14일 밤에 에펠탑과 트로카데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성대하고 화려한 불꽃놀이이다. 그 규모와 아름다움이 보는 이를 환상의 세계로 몰고간다. 종종 불꽃놀이와 함께 대규모 공연이 열리는데 특히 트로카데로와 에펠탑에 레이져와 영상을 투영하여 연출하는 장대한 영상쇼는 일품이다.

일본의 민속춤

에도시대 서민의 예능으로 시작하여 현대까지 약 40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가부키라는 말은 원래 가부쿠하다, 바람나다 등의 뜻이라는 동사가 명사화한 것이다. 근세 초기 고료에라는 종교행사와 함께 후류오도리라고 부르는 예능이 유행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이즈모노 오쿠니라는 여자가 교토에서 가무를 시작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 ‘여자 가부키’는 대중의 큰 인기를 얻었으나 지나치게 관능적이어서 에도 바쿠후는 1629년 풍기상의 이유를 들어 여자의 출연을 일체 금지시켰다. 그러자 이번에는 미동·미남자 등이 주로 춤과 곡예 등을 보이는 가부키가 등장하였다. 그러나 이들도 남색을 파는 일을 겸하게 되었으므로 52년 미동의 출연도 금지되었다. 그래서 당시 에도에 있던 극단들은 바쿠후당국에 진정을 계속하여 결국 미동의 상징인 앞머리를 자르고, 가무는 하지 않고 연극만 하는 조건으로 다시 허가를 받았다. 이렇게 하여 본격적인 대사와 함께 여장한 남자가 깊이있는 연극을 보여주게 되었고, 가부키는 여러 형태로 변모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노·교겐이 600년 전 완성된 일본 귀족과 무사계급의 예능이었다면, 가부키는 대중 속에서 대중의 지지 아래 뿌리를 내린 대중의 연극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연기자는 대중들의 절대적 인기의 대상이 되었고, 그 직업은 세전 또는 가전으로 이어지는 권위있는 직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