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가 해녀로 첫 물질에 도전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섬총사2’ 에서는 첫 물질에 도전한 해녀 이연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연희는 해녀복을 입고 섬마을길을 따라 내려간 이연희는 일명 ‘고래’로 불리우는 해녀 어머님들의 리드에 맞춰 본격 물질을 경험했다. 전복을 손에 쥐어 보겠다는 강한 의지로 이연희는 겁없이 바다에 뛰어들었다.

(사진=tvN)

또한 이수근과 위하준의 설레는 수퍼마켓 나들이도 만나볼 수 있다. 수퍼마켓이 없는 초도에서 배로 1시간 거리인 나로도를 찾은 두 사람은 오랜만에 들른 마트에서 폭풍 쇼핑을 했다. 어른신들이 필요한 생필품부터 초도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위한 재료도 구입했다.

이어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 태항호, 오륭은 섬 스테이 어르신들을 대접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정호영 셰프에게 하사받은 강호동의 불맛 가득한 전복파스타부터 초보 셰프 위하준의 치킨, 섬블리 이연희의 전복 시금치 피자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가득한 요리가 펼쳐진다.

섬친이들의 마지막 초도 이야기도 그려졌다. 섬친이들을 위해 아침부터 상다리 휘어지게 차린 섬스테이 어머니의 마지막 밥상과 함께 눈시울 붉어지는 아쉬운 이별 현장이 그려졌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