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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효자동이발사요!!!!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7,025 작성일2004.11.28
효자동이발사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효자동이발사 줄거리좀알려주세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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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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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이발사 (The President's Barber, 2004)
한국 / 2004.05.05 / 드라마,코메디 / 116분
감독 : 임찬상
출연 : 송강호, 문소리, 이재응, 노형욱, 류승수



영화줄거리




아버지는 평범한 이발사이셨지만… 평범한 일만을 하셨던 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대통령이 사는 동네의 이발사이셨기 때문이죠.


“사사오입이면 헌법도 고치는데, 뱃속에서 다섯달 넘으면 애를 낳아야지!”

청와대가 ‘경무대’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시절, 경무대가 위치한 동네에 효자이발관이 있었다. 효자이발관은 성한모, 혹은 두부한모라고 불리우는 소심하지만 순박한 이발사가 주인으로, 그는 면도사겸 보조로 일하던 처녀 김민자를 유혹(?)해 덜컥 임신을 시켜버리는 대책없는 이발사였다. 경무대 지역 주민다운 자긍심으로 그는 나라가 하는 일이라면 항상 옳다고 믿었고, 사람들이 3.15부정선거라 비판해 마지않는 1960년 3월 15일 선거날에도 나라를 위해 투표용지를 먹어버리거나, 야산에 투표함을 묻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임신은 했지만 결혼은 않겠다는 민자를 설득한 것도, 나라의 정책이었던 ‘사사오입’으로 임신 다섯달이면 사람 한 명으로 봐야 하니까 무조건 낳아야 한다는 논리였다.

“얼라만 나오면 니는 죽었데이~~~ 부정선거주범 니는 죽었데이??”

그리고 약 5개월 뒤 1960년 4월 19일 그는 아들 낙안을 얻는다. 1960년 4월 19일, 한모의 아내 민자의 진통이 격해지고, 성한모는 리어카에 아내를 싣고 병원으로 출발하는데… 왠걸, 거리에는 3.15 부정선거를 철회하라는 대규모 집회가 한창이다. 군인의 발포에 상처를 입은 학생들은 이발사용 흰 가운을 입은 한모를 의사로 착각하고, 어쩌다 영웅이 된 한모는 진통중인 민자를 태운 리어카에 애국청년들을 마저 태우고 병원으로 향한다. 성한모의 아들 낙안이가 태어난 이 날은 훗날 ‘4.19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다. 그리고 이듬해인 1961년 5월 16일 이발관 앞으로 탱크가 한차례 지나간 후로는 ‘중고생 삭발령’의 조치가 내려져 이발관은 나날이 번창했다.


“각하의 용안에 흠집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시간은 흘러 1970년대, ‘사사오입’으로 운명이 결정되고, ‘4.19 혁명’의 현장에서 태어나, ‘5.16 군사 쿠데타’에 의한 정권이 벌어준 돈으로 기른 아들 낙안이도 초등학생이 되었다. 그러나, 16년을 지켜온 효자이발관의 이발사 성한모의 인생은 어느 날 찾아온 청와대 경호실장 장혁수에 의해 전환기를 맞는다. 간첩 나온다길래 신고했더니, 그 간첩이 중앙정보부 직원이었을 줄이야… 속사정을 모르는 대통령은 성한모의 감시정신을 높이 사 ‘모범시민 표창장’을 하사한다.

그러나 자랑스러워하던 마음도 잠시, 이 일을 계기로 그는 청와대에 불려가, 대통령 각하의 머리를 깎는 청와대 이발사가 된다. 속도 모르는 동네사람들은 그를 부러워하며 밤낮으로 아부하지만, 대통령 각하의 머리를 깎으면서부터 그의 인생은 더욱 꼬이기 시작한다. 경호실장 장혁수가 두 눈 부릅뜨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각하의 용안에 가위와 면도날을 들이대야 하니 좌불안석, 혹여 상처라도 낼라 진땀만 뻘뻘 흘리며, 눈치보기 일쑤고, 게다가 청와대 내 권력의 2인자 자리를 두고 경호실장 장혁수와 중앙정보부장 박종만의 팽팽한 대립 속에 성한모의 하루하루는 위태롭기 짝이 없다.

“야! 니네들 내가 누군지 알아! 내가 청와대 이발사다, 이 새끼들아! 이 나쁜 놈들아…”


어느 날 밤. 청와대 뒤 북악산에 간첩이 잠입한다. 제 아무리 무서운 간첩이라 해도 생리적 욕구는 어쩔 수 없는 법, 갑작스런 설사병에 쭈그리고 앉아 변을 보던 간첩들은 마침 순찰을 돌던 군인에게 들켜 한바탕 총격전이 벌어진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정부에서는 설사병을 간첩에 의해 전염된 불순한 병으로 규정한다. 일명 ‘마루구스’ 병!

이에 설사만 했다 하면 동네사람들끼리도 서로 의심하여 고발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지는데... 하필 이런 때 성한모의 아들, 낙안이마저 줄줄 물똥을 싼다. 불안해진 성한모, 우리 아들은 간첩이 아니라며 낙안이를 제 손으로 경찰서에 데려가고, 간첩엔 애어른도 없다고, 어린 나이에 간첩 용의자가 되어버린 낙안은 중앙정보부 고문실로 끌려간다. 설상가상으로 이 기회에 성한모를 이용해 장혁수를 제거하고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음모를 품은 박종만은 어린 낙안마저 고문하여 성한모 부자를 ‘마루구스’ 병으로 검거하려 하는데…


과연 이발사 성한모와 아들 낙안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200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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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행평가를 봐야해서 효자동 이발소를 보게 되었는데 줄거리는 대강 이렇더라고요

 

청화대가 경무대라고 불리우던 시절에 성한모(송강호)라는 효자동이발소에 주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송강호가 자기 보조를 잠시 하던 여성을 겁탈하고 임신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임신했다는 사실을 5개월후에 알게되었는데 성한모는 어디서 사사오입이라는 헌법을 듣게되었습니다.

사사오입이란..(이승만이 초대대통령한에서 무제한으로 대통령을 하기위한 헌법입니다.그리고.국회에서 34.3명이 3분에2이여서 35명으로 하자고 했는데 34명이 이승만을 찍어서 이승만이 34.3은 소수점이 5를넘지 못하여 3이라는 소수점은 34명으로 해야한다며 이런식으로 헌법이 만들어졌읍니다..)그리고 아내는 5개월이상이라며 사사오입이라는 헌법을 내새우며 결국 애를 낳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 이름을 지으로 성한모가 어떤 사람을 찾아가 이름을 지어달랬는데 편안하고 오래사는 이름이 좋다하여 이름을 낙안이  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낙안이는 1960년대인 4월 19일날 태어났는데 이날짜에 태어나게한 이유는 4,19혁명이라는 3,15부정선거를 반대하는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 것을 강조하기위해 이날에 태어나게 한겁니다 . 그리고 이승만이 몇일뒤에 하야(퇴임)을 발표하고 1961년 5월16일 군사정변을 박정희 중심으로 일어난 쿠테타입니다 이것을 5,16군사정변 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날 경호실장 장혁수가 이발을 하러 올겸 간첩을 확인하러 효자동이발소에 와서 말을하고 성한모는 중앙정보원을 간첩으로 보고 신고를 했는데. 그이유로 청화대에 끌려가게되었는데 박정희가 그런 정신이 좋다며 상을 주었습니다. 그후 성한모는 청화대에서 박정희 전용 이발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싸우는사람이 있었는데 중앙정보부장 박종만과 경호실장 장혁수 는 항상 서로를 보면 으르렁 대기 바뻣읍니다.

어느 날 밤. 청와대 뒤 북악산에 간첩이 잠입한다. 제 아무리 무서운 간첩이라 해도 생리적 욕구는 어쩔 수 없는 법, 갑작스런 설사병에 쭈그리고 앉아 변을 보던 간첩들은 마침 순찰을 돌던 군인에게 들켜 한바탕 총격전이 벌어진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정부에서는 설사병을 간첩에 의해 전염된 불순한 병으로 규정한다. 일명 ‘마루구스’ 병!

이에 설사만 했다 하면 동네사람들끼리도 서로 의심하여 고발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지는데... 하필 이런 때 성한모의 아들, 낙안이마저 줄줄 물똥을 싼다. 불안해진 성한모, 우리 아들은 간첩이 아니라며 낙안이를 제 손으로 경찰서에 데려가고, 간첩엔 애어른도 없다고, 어린 나이에 간첩 용의자가 되어버린 낙안은 중앙정보부 고문실로 끌려간다. 설상가상으로 이 기회에 성한모를 이용해 장혁수를 제거하고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음모를 품은 박종만은 어린 낙안마저 고문하여 성한모 부자를 ‘마루구스’ 병으로 검거를 하게되었습니다 . 그러면서 고문을 당하다가 경호실장 장혁수에 의해서 풀려났는데 애가 다리를 못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중앙정보부정 박종만이 경호실장 장혁수가 항상 까불어서 어느날 폭발한 나머지 박정희와 경호실장 장혁수를 1979년 10월 26일에 암살을 하게되었습니다. 이사태를 10,26 사태라고 불리웁니다.그리고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중심으로 돌아가는 식으로 되면서 끝나게 됩니다. 물론 아이다리는 어떻게 어떻게해서 고치게 됩니다 ^^ 이거까지쓰면 너무 길어저서 여기서 끝냅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중요한것만 따로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1960 년 3월 15일 이승만을위해 부정선거가 발생하였습니다

1960 년 4월 19일 부정선거 떄문에 사람들이 혁명을 일으킵니다

1961 년 5월 16일 박정희가 군사정변을 일으킵니다

1979 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이 경호실장과 박정희를 암살합니다

1979 년 12워 12일 전두환이 권력을 잡기위해 청화대를 장악합니다 (군인들이)

 

그리고 효자동 이발소 나온 내용말고 박정희가한 정치를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저한테 메일을 보내주세요 ^^

200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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