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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캐나다 할리팩스 어떤가요
오아시스 조회수 8,191 작성일2015.12.30
워킹으로 할리팩스 갈예정 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작은 소도시더라구요.구글 스토리뷰나 위성사진으로 하두많이 봐서 뭔가 익숙해진 기분입니다. 할리팩스 다녀오신분들 할리팩스 도시 어떤가요? 너무 소도시라 반복적인 삶을 살거 같고...어학 3달 하기엔 최적인 조건인거 같은데 그뒤로 일자리를 구할수 있을지 워낙소도시라 일은 지역이동을 해야될거같고 빅토리아는 구글로만봐도 멋진도시란게 느껴지는데 느낌이 안옵니다 캐나다 동부끝이라 전통느낌이 안나고 인종차별, 무관심이 있을거같고 한국인들이 많을거 같아 마음이 안갑니다. 할리팩스 다녀오신분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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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기술의 발달로 많은걸 한국에서 해결할수 있는 시대입니다만,

현장의 현실을 님에게 전달해주는데에는 한계가 있따고 생각합니다.

할리팩스는.... 한국으로 치면 어느정도일까요??

산업 공단이 없는 울산쯤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왜냐하면 대서양쪽 캐나다 최대 항만이 할리팩스이기 때문이구요.

가장 좋은건 대서양이 바로 옆이기 때문에 풍부한 해산물이 자랑거리라면 자랑거리입니다.


뭐 몇만원이면 바다가재를 감자봉지에 2~3마리 살수 있는곳이 할리팩스이니깐요.

더불어서 과거엔 유럽에서 캐나다/미국에 이민할려는 사람들이 대서양 건너 맨처음 땅이 할리팩스였습니다.

타이타닉이 침몰한것도 이 근쳐죠.




일자리에 대해서 언급해드릴건, 3개월 어학으로 얼마나 본인의 영어가 향상될지는 사실 현실적으로 불가하구요.
한국에서 영어를 많이 준비하고 가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인종차별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러나 영어에 대한 차별은 존재합니다.

당연하지만, 님이 보통 취업할려는 직업군은 보통 진입장벽이 낮은 요식업계, 서비스 직종입니다.
이런데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이상의 언어사용이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에 영어가 안되는 사람을 고용할수 없는게 현실이죠^^

그러므로 님이 인종차별을 느끼기 전에, 영어에 대한 차별부터 느끼시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그 한국인이 많이 없을거 같은곳에서 또 반가운(?)한국인들을 보고 놀라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흔히 말해서 도시는 거의 100% 한국인이 다 거주합니다.
물론 많고 안많고는 님이 움직이는 동선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대도시 토론토도 사실 한국인 비율이 토론토 전체 인구의 5%도 안됩니다.

근데 한국인이 많다고 느끼는건, 한국인이 가는 곳만 가기 때문입니다.


이건 할리팩스에 가셔도 동일하게 적용될것입니다.
어차피 영어학원은 도심부에 있고, 비슷한 점심시간, 비슷한 하교 시간이기 때문에
님이 학원을 다니면서도 한국인을 많이보겠지만,
학원을 나와서도 한국인을 많이 보게 될것입니다.


영어학원은 영어를 못하는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하러 가는 곳입니다.
캐나다에 와서 느끼게 되겠지만, 전세계에서 영어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나라 두 나라가
한국과 일본입니다.

물론 중국인들도 많지만, 중국인들은 좀 다른 차원에서 봐야 할 필요가 있구요.

단순히 영어에 대한 수요는 한국/일본이 가장 많습니다.
그럼, 어느 학원을 가든 한국/일본인을 가장 많다는 얘기입니다.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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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
초인
유학 63위,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 49위, 정규유학 89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먼저 워킹홀리데이는 체결 국가 및 지역 청년(만 18~30세)들에게 해당 국가 및 지역에서 최장
1년 동안을 체류하면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의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허가하는 비자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20개 국가 및 지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및 1개 국가와 청년교류제도(YMS)를
체결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스웨덴,
덴마크, 홍콩, 대만,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포르투갈, 네덜란드, 이탈리아, 이스라엘(발효
예정), 벨기에(발효 예정), 칠레(발효 예정) 워킹홀리데이와 영국 청년교류제도(YMS)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영국워킹홀리데이 즉 YMS 비자는 해마다 모집정원이 1000명이고 사전에 후원보증서
를 발급 받아야 하는데 2015년도 올해는 접수날짜가 1월 12~16일 사이였고 총 지원자
수는 1992명입니다.

정부후원보증서는 영국 YMS 비자를 받기 위한 필수 구비서류 중 하나입니다. 우리 국민은 대한
민국 정부가 보증하는 정부후원보증서를 발급 받은 후 영국 YMS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관련 구비서류중에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 두시구요. TOEIC(듣기읽기),
TOEFL, TEPS, G-TELP(GLT), FLEX(듣기읽기), IELTS 시험 성적증명서를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공인영어시험은 인정이 되지 않으며, 중복 제출이 불가합니다.
반드시 한 종류의 유효한 공인영어성적증명서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토익은 듣기.읽기
영역으로 구성된 일반 토익만 제출이 가능합니다.

아래에 2015년도 올해 공인영어성적 관련 내용을 함께 첨부해 드리니 참고해 보세요.

 - 공인영어성적증명서 종류는 아래와 같으며, 해당 기준 점수 이상인 성적증명서 1개만 제출하면 됨.

TOEIC

TOEFL

TEPS

G-TELP

(GLT Lv.2)

FLEX

IELTS

iBT

PBT

CBT

600

69

523

193

485

55

485

5.0


YMS 비자가 작년 처음으로 시행되어 앞으로 변동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Job의 종류나 일하
는 시간에도 전혀 제한 없네요. 다만 개인사업은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비자발급이 완료되면 참가자 개인별 일정에 따라서 영국으로 출국하시면 되고 YMS 참가기간은
최대 2년까지이며 영국비자센터에서 비자를 발급 받은 날부터이며 영국 현지 도착일 기준이 아님
을 유의하시구요.



솔직히 son****님의 입장에서는 영국워킹홀리데이로 영국에 입국한 후 일자리를 구하기 전까지
최대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영국문화원의 어학원에서 영어공부 하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등록이 쉽지 않으니 영어
회화 학원 한 과정을 등록하시고 그리고 수업 끝난 후 절대 다른 문법책이나 토익 관련 책들은
보시지 마시고

기본적인 문법을 갖추고 있는 학생들은 상당히 영어가 빨리 느니 어학연수생들의 필독
서라 할
수 있는 Grammar in Use를 당장이라도 구입해 영국 오시기 전까지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Grammer in Use의 경우 레벨에 따라 빨강, 파랑 그리고 보라가 있는데 이 셋 중에 본인의 영어
실력에 맞는 것으로 보시면 되는데 아무래도 보라는 수준이 약간 높은 편이고 실생활에는 파랑이
적합해서 바로 대화에 쓰실 수가 있죠.

솔직히 약간씩의 견해 차이가 있겠지만 중경삼림 개인적인 견해로는 오른쪽 문제풀이란은 당연
히 보실 필요가 전혀 없고 왼쪽 페이지 부분을 처음에 볼 때에는 이해 위주로 검토하시고 그리고
그 이후에 두 세 번 볼 때에는 가능한 외우면서 입에 붙도록 해야 하네요.

솔직히 생활에 관련된 문제는 한달이 지나지 않아서 충분이 적응 하네요. 하지만 영어공부는 해
온 만큼 많은 도움이 되죠.

아르바이트의 경우 영국에 도착해서 바로 시작하시지 말고 처음 한 두달 정도 어학연수를 하시
면서 적응기간을 갖고 그 이후에 잡센타나 학교 친구들을 통해서 구하시면 교통비와 생활비 정도
는 충분히 벌어 쓰 실 있죠.

물론 업종을 가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는 어렵지는 않을 것 같네요.

어학연수의 경우는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책정하신 예산이나 여건에 따라서 결정하시면
되구요.

답변이 많은 도움이 되었나요? 마음에 드셨다면 ‘채택’ 부탁 드려요.~~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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