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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아토피를 극복하고싶습니다!!!
dbsw**** 조회수 22,308 작성일2011.02.25

저는 지금 평범한 고등학생 2학년 입니다.

 

저는 어릴때에는 형이 아토피가 있었고, 저는 없었는데요..

 

중2~3학년이 되자, 갑자기 몸이 간지러워지면서 긁고 더 악화가 되더라고요..

 

스테로이드 연고? 를 쓰다가  고1때 어머니를 따라 한의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별소용이 없더라고요........

 

고등학생이라면 공부를 먼저 생각해야되는 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토피때문에 그런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자고 일어나면 자면서 긁은 흔적이 잇습니다...

 

공부할때도 가려워서 제대로 집중도 못하고잇는 상황이구요...

 

그래도 고2인데 아토피로 공부를 못하면 알될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을 하게된 것입니다.

 

의사선생님의 글을 읽고 도움이 많이되서요...

 

저의 아토피 증상은 이렇습니다....

 

간지러운 부분: 등위쪽, 목, 팔목, 어깨부분, 가슴중앙부분  이렇게입니다.

 

2일에 한번쯤은 샤워를 하고요. 샤워를 할때 보면 배쪽으로 오돌토돌한 것이 올라와도

 

별로 긁지는 않아요.  샤워가끝날무렵에는 목초액을 물에풀어서 몸에뿌려줍니다.

 

몸을 씻은후에 보습재를 바릅니다..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것은 여름과 잠을잘때라고 생각해요.

 

저번해에 여름에 땀을 흘리고나면 매우 정말 간지러워서 못참을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잠을 잘때에는 제가모르는 사이에 긁어서 어떨때는 잠을자기가 싫을 정도였습니다..

 

시험기간이엇는데 몸상태가 너무안좋아서 그밤을 꼬박 새기도 했습니다..

 

잠을 잘때 푹 자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김호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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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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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

안녕하세요~

아토피때문에 걱정이 많아보이시네요.

아토피는 연고만 바른다고 해결은 잘 안될꺼 같은데요.

병원이나 한의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받으셔야지 훨씬 나으실꺼 같아요.

아토피환자분들이 많이 찾는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서초구에 "프리허그 학급치료"라고 

아토피환자들이 모여서 의사선생님한테 강의를 듣고 치료받고 환자들끼리 정보교환하고

재미도 있어서 치료가 효과도 큰거 같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완치를 위해 다니고 있는데 님도 생각있으시면 같이 다녀요~

사람들끼리 인맥도 쌓고 다른 일반 고정관념에 박혀있는 병원이랑은 다르더라구요~^^

 

아토피에 좋은음식도 몇가지 알려드릴께요~

이것도 저 프리허그 학급치료에서 배워온거예요~

 

현미밥(현미와 찹쌀현미를 절반씩 섞어 밥을 하면 맛과 영양이 좋다.), 기장밥, 백미밥, 차조밥, 보리밥, 수수밥, 비빔밥, 율무밥, 잡곡밥, 찹쌀밥, 흑미밥, 고구마밥 등

무국, 오징어국, 미소국, 냉이된장국, 버섯된장국, 쑥국, 미역국, 김치국, 근대국, 콩나물국, 시금치국, 배추국, 야채만두국, 북어국, 감자국, 대구탕 등

배추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갓김치, 백김치, 동치미, 깍두기, 오이소박이, 무생채, 깻잎찜,

깻잎나물, 숙주나물, 시금치나물, 가지나물, 도라지나물,

김가루무침, 파래무침, 콩나물 무침, 도토리묵 무침, 달래오이무침, 취나물무침, 오이무침,

감자조림, 연근조림, 우엉조림, 코다리조림,

김구이, 상추겉절이 멸치볶음, 버섯 샤브샤브, 도라지오이생채, 과일샐러드, 야채샐러드, 양배추쌈, 각종 야채쌈 등

절편, 인절미, 백설기,

귤, 키위, 수박, 참외, 바나나, 오렌지, 포도, 사과, 귤,

야채물만두, 수제비, 칼국수, 찐빵,

찐옥수수, 삶은 고구마, 주먹밥, 식혜, 수정과, 매실효소차 등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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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한의원
지존
한방피부과 17위, 한방내과 80위, 한의학 66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안녕하세요...한의사 김호진입니다.

다음 글은 저희 한의원에서 아토피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만든 자료입니다.

외부로 유출을 거의 안한 내용들인데 아토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재해 드립니다. 아래의 내용을 무단으로 인용하거나 다른 곳에 옮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산한의원에서 드리는 아토피상식1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

개 괄

일반적으로 양방 피부과에서는 피부염을 습진과 같은 개념으로 분류합니다. 치료도 거의 유사하구요...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에 국한하여 습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와 아토피의 차이점은 발생기전이나 양방 병리적 관점에서 볼 때 차이가 없고, 단지 임상증상이나 발생 원인이 선천적인 요소이냐 후천적 자극과 면역형성의 문제인가의 차이는 보이지만 치료의 대강은 대동소이합니다.

아토피를 습진으로 보는 양방적 관점은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부작용에 의하여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아토피를 어떻게 볼 것인가?

*태열과 아토피는 다르다?

태열은 임신 중인 엄마가 외부인자, 특히 열에 의한 자극에 감수되어 체내에서 열독소가 형성되고 그것을 태아가 받아 열독소로 인식하게 됨으로 인하여 발생소지를 가지게 됩니다. 이때 엄마는 이미 성인 면역계를 형성하고 있어 일시적 자극만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혹 엄마가 아토피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엄마도 반응하게 되나 임상적으로는 극히 희박합니다.

열독소로 작용하는 인자는 주로 음식물, 특히 맵고 자극적인 것이 많으며, 그 외에도 방부제, 인공색소, 인공조미료, 인스턴트화 된 음식물에 의한 것들이 많고, 시댁과의 갈등이나 직장에서의 갈등에 의한 스트레스가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간혹은 유전적 요인이 태열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모 중에서 어릴 적에 태열이 있었던 경우에 2세에서 발생하는 빈도는 확실히 높아지는 경향이 있고,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을 띕니다. 그런데 많은 임상예에서 보더라도 현재 부모가 아토피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2세들에게 아토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이는 곧 임신상태의 엄마의 조건이 아토피성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곧바로 태아에게 영향 을 미치지는 않는 것을 의미하며, 엄마가 무엇에서 열독소를 받아들이는가 와 태아가 그것을 열독소로 인식하고 자극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인가의 문제이지 체질적 소인이나 현 상황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외에도 환경적인 요인이나 기후, 생활근거지의 조건 등이 태열을 유발할 1차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 중에서 물이 갖는 영향력이 높은 것 같습니다.

열독에 자극받아 자가 면역체계를 공격하고 있다고 인식한 태아는 출생 후 수일에서 늦게는 2~6개월 내에 태열현상을 발생시킵니다. 이때 태열은 생리적 자기방어의 표출이며, 열독소를 체외로 배설하려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으로 인식되어져야 하는데, 문제는 이때 부모가 어떠한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그 이후의 상황이 급격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보통 이전의 예에서 미루어 알 수 있듯이 대응을 하지 않고 열독을 자연스럽게 배설한 경우에 있어서의 태열환자는 그 면역력의 크기에 따라 짧고 강하게 반응하기도 하며, 혹은 길고 천천히 약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배독이 끝나면 자연 소실되고 피부는 정상을 회복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전에 태열을 가진 아이가 많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성인이 되어 그 후유증이나 아토피로의 전환이 된 경우가 40대 이후에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나 약물이 임상가에서 언제부터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시작하였는가의 시기적 문제와 일치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즉 자연스러운 태열의 발산과 배독은 그 후유증이 몸에 남지 않는 반면, 이때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탄민계 약물이나 연고를 사용한 경우에는 문제를 남기게 되는데 그 중에서 특히 스테로이드의 과다사용은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낳게 되고 그것의 결과가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으로 발전한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스테로이드에 노출된 경우 일시적 소염 및 면역억제력에 의하여 태열발생에 제한이 생기게 되고 그 정도가 현저히 감소하거나 일시적으로 소실되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태열의 발생정도는 다시 증가하게 되고 상황은 갈수록 심해지게 되는데 반복적인 스테로이드의 도포는 이후 아토피 피부염의 전형적 증상으로 발전되어 갑니다. 여기에 부모의 자식에 대한 과보호와 민감한 대응은 약물의존에 더욱 빠져들게 하고, 피부과 및 소아과 의사들의 무성의하고 책임성 없는 처방은 환자나 환자부모의 판단력을 흐리게 합니다.

일반적 임상가들은 아토피에 대한 충분하고 심도 깊은 고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 스테로이드의 사용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쉽게 여기든가 아니면 다른 대응방법이 없는 관계로 하는 수 없이 스테로이드에 의존하는 치료법만을 고집하게 되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부분에서는 이런 치료 방법으로도 아토피가 극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하여 상황이 호전된 것인지, 환자의 열독소 배설이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서 인지에 대한 평가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는 태열을 유발한 열독소가 초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을 만큼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는 그다지 심하지 않은 적은 양의 자극인자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평가도 현실적으로는 하기 어렵습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초기 면역력이 강하고 왕성한 아이의 경우에는 주로 모유를 수유하는 쪽에서 잘 나타나며 태열현상도 빨리 강하게 일어나는 경향을 띕니다. 이는 열독소의 인식을 빨리 한다는 것과 모유수유로 인하여 면역력이 빨리 형성된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고, 몸을 정상으로 만들려는 체내 대사작용이 초기에 왕성하고 빠르게 진행됨으로서 태열이 빨리 나타나고 빨리 회복되는 성향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여기에 부수적으로 감기와 같은 다른 여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낮은 관계로 약물의 조기 사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고, 그 처방에는 우리가 우려하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들어가 있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지 않습니까? 특히 폐렴에 잘 걸리는 아이의 병력을 보면 이러한 사실을 반증할 만한 여러 가지 정황들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거꾸로 초기 면역형성에 실패하거나 약한 경우의 태열환자는 그 인식의 시기도 늦어 질 것이고 그 대응도 약하고 천천히 오랜 시간동안에 진행시킬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다른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으며 자연히 약물에 노출 될 가능성도 따라서 높아지게 됩니다.

여기에 출산 시 엄마에게 사용하게 되는 무통분만, 절개에 따른 소염제 및 항생제의 사용, 신생아 때 맞게 되는 각종 예방접종들이 복합적으로 아이의 면역체계를 교란시킬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져 갑니다. 이는 자연 분만률이 적은 우리나라의 상황과 아토피 발생현황이 높은 것과도 무관치 않으며, 여기에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테로이드 처방률이 뒷받침해주고 있지 않은가요?

결국 태열은 태열로서 끝나면 되는 문제를 환자의 보호자, 환자, 의사, 그릇된 아토피에 대한 인식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오늘 같은 아토피 발생률 최고의 나라로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상을 종합하여 보면 결국은 아토피는 태열에서 발생되어 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효과적이고 올바른 아토피 및 태열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의료인들의 부주의와 환자 및 보호자들의 잘못된 아토피에 대한 상식과 치료에 대한 조급함, 경제적 상황 등이 복합되어 난치성 아토피로의 이행을 부채질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뭇 궁금합니다.

*태열은 아토피인가?

간단히 답하자면 아닙니다. 태열이 아토피로 진행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태열이 곧 아토피인 것은 아닙니다. 이는 50~60대 어른들에게도 아토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면 알 수 있고, 어릴 적에 태열이 없었던 사람이 20~30대에 아토피가 나타나는 것을 볼 때도 태열이 곧 아토피는 아닙니다. 물론 역학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단정 짓기에는 어려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역관계로 가정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토피 환자가 태열이 꼭 있었는가? 와 아토피가 태열이 될 수 있는가? 로 역 가정을 해보면 그 결과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알레르기와 어떤 관계인가?

일반적으로 아토피를 규정지을 때 습진형태의 알레르기 피부염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이는 전제한 아토피의 발생과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실은 그 직접적 원인이 전혀 별개입니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아주 닮은 형제처럼 보이지만 그 부모가 다른 4촌 형제쯤은 되지만 같은 부모에게서 나온 형제간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아토피는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보듯이 그 원인이 부모 특히 엄마의 임신 중 상황에서 비롯된 원인인자에 의하여 반응하는 질환이고, 알레르기는 출생 후 생기는 외부접촉의 조건 그 중에서 어떤 이들에게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일반적 환경인자에 의하여 발생하는 자가면역체계의 교란과 과잉반응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아토피는 선천적인 원인이 있는 선천병이고, 알레르기는 후천적 영향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병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물론 여기에 허점은 있습니다. 아토피 발생인자 중에서도 후전적인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양방 병리적 관계에서 보면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동일 질병의 병리체계로 이해하고 설명하려고 합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킨 병리기전의 다른 형태로 아토피가 일어난다는 기존의 설명들이 과연 옳은 해석 방법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후천적 원인에 의한 아토피의 발생과정과 병력을 세심히 관찰해 보면 피부과 치료와 스테로이드의 사용이 항상 따라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토피가 처음부터 아토피 형태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일반적 가려움이나 자극에 의한 터러블, 간혹은 수혈에 따른 혈액의 부조화 등에 장기간 스테로이드의 전신치료 및 주사요법 등의 치료를 하고 난 후에 그 후유증 또는 부작용으로 아토피가 발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혹시 아토피로의 진행이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현재의 피부과 치료방법의 오류에서 발생하고 진전되어 가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닐까요?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 지속적이고 전신적인 스테로이드 요법을 시행하게 되면 아토피가 발생하지는 않을까요? 아토피 사이클이라고 하는 아토피-->알레르기성 천식-->알레르기성 비염-->아토피 의 악순환을 유발한 것이 과연 자연적인 현상일까요? 치료 오류에 따르는 일종의 부작용일까요?

 

2)아토피의 정의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아토피성 체질을 기반으로 하여 생긴다고 여겨지는, 특유한 임상현상과 만성의 경과를 보이는 습진성 피부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태열이 발산이 안 되고 피부에 쌓여서 발진과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으로, 이때 스테로이드 연고와 항히스타민제의 잦은 사용이 체내에 중독이 되면서 면역기능을 극도로 저하시키는 피부질환을 총칭합니다.

*아토피(atopy)라는 언어의 정의

1925년 코카라는 의사가 처음으로 사용한 말로서 그리스어의 “알 수 없는”,“이상한”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에서 기원된 것으로, 의학적 정의로 본다면 아토피는“항원-항체반응 중 그 기전이 불명확한 반응”을 의미하기도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 쉬운 유전적 소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아토피란 알러지 반응 중 그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 없는“이상한” 반응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러지(allergy) 질환이란?

외부의 변화나 자극요인에 대해서 인체가 저항하거나 반응하는 자체 면역 기능 중, 일반인들에게는 별 문제가 없으나 특정한 사람에게만 과민하게 반응하여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아토피란 알러지 질환의 일종으로 그 원인이나 기전이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상태의 질환임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라는 병증이 사용되어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70%나 된다는데 그동안 인류는 왜 아토피라는 질환으로 고통 받지 않고 잘 살고 있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수 천년동안 잘 살다가 최근에 들어서 온 동네 아이들이 아토피라고 난리치는 이 시대적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마도 환경오염이 문제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중금속이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손상은 만성적이고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아토피라는 피부질환으로 잘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중금속 중독인 경우 피부질환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다른 조직의 이상을 주로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3)아토피의 유형

* 유아형 아토피

눈 주변, 목주변, 뺨, 턱, 귀주변에 발진과 부종 형태로 나타납니다.

유아는 기본적으로 대천문이 열려있는 상태의 기순환을 하기 때문에 대기의 체내 유입과 발산이 대천문을 통하는 경향을 띕니다. 말하자면 천문이 하나의 큰 호흡기인 셈입니다.

인체의 구분에서도 두상이 전체적인 분할에서 큰 비율을 차지하며 기가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고 위로 쏠리면서 발열이 잦은 생리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태열도 상체에 쏠리는 경향을 갖기 때문에 이마, 눈 주변 턱에 집중되며 특별히 심한 경우 다른 부위로 확산되어집니다.

유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유아형의 특징을 보이는 경우 아토피증상이 가벼운 쪽이거나 신경성 원인이 많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소아형 아토피

사지 관절의 내측에 심한 가려움을 동반한 발진과 부종, 각질화가 진행되고 긁으면 2차 감염이 일어나서 출혈과 진물이 계속됩니다.

소아는 사지발달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므로 사지로 퍼져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성장과정에는 성장점이 있는 관절 마디마디가 가장 기가 많이 요구되는 곳으로 혼탁한 물질과 기운 역시 가장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토피를 오래 앓게 되면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소아는 면역기능을 보강할 때에도 소화기를 보강하는 약을 많이 쓰는데 이것은 어른과는 달리 소아는 위의 용량이 적으면서도 성장이라는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작업을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음식물로부터 받아들여야할 영양분의 요구가 높은 점 때문입니다.

예전에 아토피를 잘 볼 수 없던 시절에도 소아에게서는 관절내측 피부의 손상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그 때 역시 동일한 이유로 소화기가 왕성하지 못하면서 성장에 따른 에너지의 소모와 발산으로 영양부족이 성장점 주위에 많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 성인형아토피

신체 전반을 따라 전면적으로 발진과 부종, 진물과 각질화의 피부증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성인이 된 이후에 발현되는 경우도 있지만 유아형에서 소아형으로 발전되면서 치유되지 못하고 이어지는 경향이 많은 탓이며 성인이 된 이후에 발생한 경우라 하더라도 면역기능의 심각한 저하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나타납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 아토피를 앓는 경우는 유아형처럼 피부증상이 안면에 집중되는데 대개가 극도로 민감한 경우가 많으며 신경성으로 불리우는 스트레스형이 가장 많습니다. 유아형과의 차이는 턱, 뺨, 목 같은 특정 국소부위가 아니라 얼굴 전면에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4)아토피 단계별 증상

*Grade 0 Atopy(아토피초기) : 발적

피부상태 : 처음 소양감이 있거나 혹은 아토피 완치단계에서 소양감으로 수면 시 간혹 긁는 상태이고 피부색은 별 차이가 없거나 가벼운 발적이 있는 상태

환자나 보호자에게 상태를 정확히 설명함과 동시에 수면시의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면 후 피부의 긁은 흔적이 늘어나거나 살갗이 벗겨진 부분이 많아진다면 이는 심해지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거의 아물어가는 단계라면 체질을 개선해주는 처방을 함게 사용하면 되겠지만 심해지는 단계에서는 처음부터 강력한 외치법을 사용.

*Grade 1 Atopy(아토피1기) : 가피형성

피부상태 : 몸의 접히는 부분에 아토피성 피부를 보이며 소양감이 있는 상태.

치료 과정에서는 가피형성 시기.

몸의 접히는 부분의 피부가 아직 삼출성 소견을 보이지 않을 때.

몸의 접히는 부분을 보면 피부가 각질화 되는 듯 하기도 하고 태선화를 보이기도 한다.

피부가 두터워지는 것은 피부가 안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작용이다. 이럴 때 외용제를 선택하는 기준은 새로운 피부를 재생해 줌과 동시에 피부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된다. 따라서 외용제의 사용횟수를 상당히 늘려야 한다.

*Grade 2 Atopy(아토피2기) : 천공, 갈라짐

피부상태 : 소양감이 있으며 몸의 접히는 부분이나 아토피의 증상을 보이는 부위에서 진물이 나오기 시작하며 태선화가 진행되는 상태

치료과정에서는 피부 갈라짐이나 천공이 보인다.

소아환자의 경우라면 이때부터 엄마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엄마들은 이리저리 공부해보고 때로는 원장들도 모르는 요법을 알아 와서는 뭔 효소니.. 등등의 방법을 병행하려고 한다. 또 이때부터 환자 보호자들은 원장들을 잘 안 믿으려 한다.

*Grade 3 Atopy(아토피3기) : 삼출(진물)발생

피부상태 : 반신(신체의 50%)부위 아토피성 피부의 소견과 태선화를 보이며 소양감이 극심한 상태

치료과정에서는 진물이 나다가 딱지가 앉으려 한다.

이때는 기본적으로 외용제를 전신에 전체적으로 도포하는 것이 좋다.

실제 전신에 전체 도포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교해보면 전체 도포한 방법이 훨씬 치료기간이 짧다.

*Grade 4 Atopy(아토피4기) : 암화(코끼리피부)

피부상태 : 전신성으로 아토피가 퍼지며 귀와 코 사지관절부위 등의 국소부위가 갈라져 출혈이 되거나 혈흔이 있으며 소양감이 극심한 상태. 피부변색(암화)

거의 코끼리 피부 수준이다.

 

5)아토피 치료 시 주의사항

* 어떤 약품이나 화장품도 사용 전 반드시 사용해도 되는지 문의한다.(성분에 따라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

* 일반적인 식이요법을 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체질별 권장식이 있을 경우 그것을 따른다.

* 술은 절대로 마시면 안 된다.

* 진료 후 의사의 지시대로 집에서 치료하는 사람이라도 내원 일자를 꼭 지키며 반드시 중간점검을 받으면서 치료해야한다.

* 3백(흰 설탕, 흰밥, 흰 밀가루)을 금하고 어떤 음식이든 천일염을 사용하여 만든 것을 먹으며 화학조미료를 일체 쓰지 않고 인스턴트식품을 기피하고 육식을 피하며 신선하고 물기가 많은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며 콩 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주로 먹는다.

* 음식 일기를 만들어 본다. 환자마다 반응하는 음식이 다 다르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기름에 튀긴 음식(그 재료가 무엇이든지 간에), 매운 음식, 강한 향이 나는 음식, 닭, 돼지, 해산물, 특히 젓갈을 담글 수 있는 재료들, 비린 생선, 푸른 생선 특히 참치통조림, 어묵 등은 아토피 증상을 일시적으로 악화시킨다.

*2차 감염에 대비한다. 마데카솔은 스테로이드와 항생제를 같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을 금지한다. 후시딘이 조금 낫다.

 

6)아토피 치료시 알아야 할 것들과 궁금한 것들

* 비누는 사용하면 안 된다 ?

비누는 사용해도 좋을 때가 있고 사용을 금해야 할 때도 있다.

비누의 사용을 금하는 이유는 글리세린과 가성소다가 주성분인 비누는 세척력과 항균작용이 있는 대신에 피부의 유분을 강력하게 탈취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보습이 잘 안된다. 그래서 아토피 환자들에게는 잦은 목욕과 세안을 금하라고 하는 것이다. 아토피 전용 세정제나 비누를 사용하도록 한다.

* 아토피는 보습크림을 많이 발라야 한다는데...

아토피 피부는 건성이 심하므로 당연히 보습제는 필요하다. 하지만 보습제가 일으키는 2차적인 오염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 보습제를 바르면 먼지흡착력이 높아져서 피부 오염도가 심각해진다.

보습제를 바르면 매연과 공해를 위시하여 전자파로 인한 극 미세 먼지가 달라붙기 좋은 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에 피부청결이 유지가 안 된다. 따라서 보습제의 지나친 사용은 도리어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

* 땀을 흘리면 악화된다는데... 혹은 땀을 흘리면 도움이 된다는데...

여름에 땀을 흘려서 아토피가 악화되었다는 사람도 있고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악화된다는 사람도 있다. 이 두 가지가 서로 반대의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고 경우가 다를 뿐이다. 전반적인 피부기능이 극도로 저하되었다 하더라도 체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땀을 흘리는 것도 직접적으로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하지만 체력이 약한 사람이 지나치게 땀을 흘리면 도리어 체력과 면역기능의 저하로 악화될 수도 있다.

땀을 흘리면 악화가 된다는 말은 땀을 흘리지 않으면 피부는 충분히 발달되지 못하고 땀을 배출하는 기능이 점차 약화되는 것에서 기인한 것이다

아토피의 원인이 혈독인데 그것의 배출을 막으면 근본적으로는 더욱 악화되는 경향을 가질 수밖에 없다. 악화라는 말은 가려움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데 가려움이 심하면 곧 악화라고 연결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려움은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일 뿐 그 자체의 경중으로 아토피의 경중을 논할 수 있는 기준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발한이 도리어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 겨울에는 건조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토피가 더욱 악화된다.

겨울에는 피부가 닫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체온을 유지하고자 하는 자연에 맞는 생리로써 내부의 수분을 보호하고자 하는 건강한 피부기능이다. 아토피가 겨울에 악화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한 건조 그 자체가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닫혀지는 전반적인 생리작용으로 인하여 병이 점점 내부로 깊숙이 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악화된다. 또 아토피 중에는 여름에 더욱 심한 아토피도 있고 환절기에 유난히 심한 아토피도 있다. 고정된 어떤 계절에 일제히 악화되는 것은 아니고 사람마다 다르다.

* 아토피에는 천연제품이 좋다는데 아로마제품을 사용하면 어떨까 ?

천연화장품이라는 말은 얼핏 듣기에는 100% 천연화장품처럼 듣기지만 사실은 천연재료가 한 가지만 들어가도, 천연재료의 함량이 0.1%만 되어도, 심지어는 화학합성화장품에 천연향만 추가해도 천연화장품이라고 부른다. 그렇기 때문에 아로마제품을 천연화장품이라고 하지만 직접 아로마오일을 혼합해서 1회씩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로마가 첨가된 화장품이라는 뜻이지 100% 천연화장품이라는 뜻이 아니다. 또한 아로마오일이라 하더라도 피부에 영양을 줄 수는 있지만 스테로이드 중독을 해독하지는 못한다. 중독 된 피부에 아로마오일을 바르면 정상적인 아로마오일의 효능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아로마오일로 치료 자체의 목적에는 별 반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우며 치료가 끝난 뒤에는 아로마오일을 사용할 수도 있다.

* 연고는 조금도 사용하면 안 되나 ?

연고에도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전문의약품으로써의 연고인데 이것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연고로써 아토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절대로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연고는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외상에 사용할 수 있다.

* 건강보조식품을 먹어도 되나 ?

건강보조식품은 종류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일일이 다 말할 수는 없지만 복용을 원할 경우 의사에게 반드시 복용가능 여부를 의사에게 문의해야 한다.

프로폴리스라는 새로운 식품이 아토피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벌집에서 추출한 물질로 된 것으로 녹차 잎의 성분과 같은 후라보노이드가 주성분이다. 조금씩 짧은 기간 복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할 경우 피부기능의 회복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 아토피와 친척간인 피부트러블

아토피가 스테로이드제제의 오남용으로 인한 중독증이라면 피부트러블 역시 현대에는 아토피와 유사한 원인과 증상을 갖는다.

화장품의 오남용으로 인한 피부의 중독성은 극한을 달린다.

다행히도 화장품에는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지 않아서 아토피만큼 심각하게 나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화장독을 배출하고 피부를 원상태로 돌리기 위해서는 거의 아토피에 준하는 배독과정을 겪게 된다.

화장품은 생필품으로써 매일 사용하면서도 부작용에 대한 경계심이 없다는 것이 어쩌면 더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동시에 치료에 있어서도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고 미용차원만 기대하기 때문에 해독증상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화장품에 대한 선입견은 좋은 화장품은 사용하면 바로 촉감이 좋고 피부가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치료라고 생각하면 명현현상을 받아들이기가 쉽지만 치료가 아니라 외관적 미용이라고 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 가려움을 참지 못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려움은 긁어달라는 피부의 신호다. 그래서 긁어도 된다.

하지만 피부손상이 심한 상태에서 자꾸만 긁으면 2차 감염이 일어나므로 긁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아토피로 인한 각질화가 심각하게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긁어주어도 된다. 하지만 그냥 긁어서 피하에서부터 영양이나 수분이 공급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긁는 자체로 열이 나기 때문에 때로는 도리어 가려움이 긁을수록 더 심해질 수도 있다. 그러니 조금 긁어서 진정되는 정도라면 긁어도 좋고 긁어도 진정이 안되는 경우라면 재생수를 뿌려서 랩을 씌우고 그 위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도 진정이 안 되는 피부는 각질화가 심각한 상태의 피부다. 이때는 가려운 곳이 피부가 아니고 살이라는 뜻이다. 차라리 꼬집거나 때리는 것이 시원하겠다 싶은 때다.

이럴때는 위에 랩을 덮은 후 피부 위에서 만져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게 감싸서 그 위로 긁어준다.

* 음식을 가려야 하나요?

아토피가 어느 정도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는 알러지 검사라는 것을 통해서 항원확인반응을 볼 수 있는데 이 때 여러 가지에 대해서 알러지가 일어날 수 있다고 나온다.

그러나 이것은 검사받을 그 당시의 일시적인 반응일 뿐 일관된 반응이 아니다. 오늘 항원으로 확인된 것을 내일 또 검사해보면 항원으로 확인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오늘은 우유가 나쁘다고 나왔는데 내일은 우유가 아무 관계없다고 나온다는 뜻이다.

이런 결과는 알러지 반응의 근원이 되는 면역계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컨디션에 따라 왔다 갔다 하기 때문이다.

아토피는 면역계의 혼란현상을 수반하게 된다. 그러니 매일 달라지는 반응에 민감하게 대처할 필요는 없다. 음식을 조절하는 경우는 아토피가 중증이상이어서 단순히 해독만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피부의 자생력을 회복시켜 줘야하는 경우에 체질별 처방을 쓰게 되는 경우이다.

기본적으로는 몸에 나쁜 인스턴트나 화학조미료가 든 음식, 흰 설탕, 흰쌀밥, 흰 밀가루로 된 음식을 가리는 것이 필요하며 모든 음식물에 사용하는 소금을 천일염으로 바꿔야한다.

*피부는 입구가 아니라 출구다.

촉촉하고 맑은 피부.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를 원한다면?

그런 피부를 원하기 때문에 좋다는 영양크림은 모두 바르는 것이 여성들의 마음이다. 그런데 영양크림을 많이 바르면 정말로 최상의 피부가 될까?

피부에 랩을 조그맣게 잘라서 붙여놓고 5분 정도만 지나면 수분이 생겨서 랩이 밀린다. 5분이 지나도 습기가 차지 않는 분은 피부질환이 있거나 극도의 악건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경우다. 보통은 랩이 밀릴 정도로 수분이 생긴다. 스킨이나 유연제를 바르지 않고도 그렇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피부 아래에서 수분이 배출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피부는 호흡과 함께 움직인다. 움직임과 함께 윤활유처럼 수분과 유분이 배출 되어 나온다.

피부가 몸 안으로 흡수하는 것은 광선과 가스이다. 햇빛과 산소라는 말이다.

피부가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은 땀을 통한 염분과 요소 등의 찌꺼기이며 이산화탄소 같은 탁한 가스이다. 자기보호를 위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은 정상적인 유수분이다.

따라서 피부는 호흡을 통한 흡수보다는 배출이 훨씬 더 많은 조직이다. 이 때문에 피부는 입구가 아니라 출구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출구 역할을 하는 피부에 영양크림을 너무 많이 발라서 도리어 피부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이 요즘의 화장법이다.

피부에 가장 좋은 것은 원활하게 열리고 닫힐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열리고 닫혔을 때 막힘이 없도록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탱탱한 피부 누구나 좋아한다. 탱탱하다는 것은 열리고 닫힘이 잘 된다는 뜻이다.

문으로 말하면 문고리나 문기둥이 튼튼하다는 뜻이다. 열리고 닫혔을 때 막힘이 없다는 것은 피부의 청결상태가 좋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피부는 탱탱하고 깨끗해야 한다. 크린징이 잘 되어야하고 피부운동이 잘 되어야 한다.

* 목욕법 잘못 알면 피부는 피곤해져요.

요즘 냉온찜질 또는 온냉찜질 이라고 하면서 목욕탕에서 냉온욕조를 번갈아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이 늘었다. 피부의 탄력을 좋게 한다고 알고들 계시지만 그건 옥토 같은 피부에 해당되는 피부운동이고 피부탄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도리어 부담을 주는 방법이다. 빨리 닫혔다 열렸다 하려면 피로한 사람의 경우라면 피부도 지쳐있어서 도리어 힘들고 또 온탕에서 피부가 열려서 땀과 유분을 배출하려고 밀어내는데 갑자기 냉탕에 들어 가버리면 밀려나오던 땀과 유분이 중간에 갇혀서 오도 가도 못 하고 모공만 늘어지게 만들어 버린다. 그런 상태로 오래 유지하게 되면 배출구가 막혀 나중에는 탄력이 더욱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자주 반복하게 되면 피부는 힘겨운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고 피로가 쌓이면 노화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된다.

* 에어컨 오래 쐬면 피부에 나빠요.

여름철에 에어컨 아래서 오래 생활하는 사람들은 찬 공기에 피부가 시원해하기 보다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겨울처럼 장시간 수렴되어있기 때문에 갑자기 더운 곳에 가면 모공이 열리지를 않는다.

오랜 긴장이 근육을 뻣뻣하게 만들 듯이 찬 공기에 오래 긴장하고 닫혀있던 피부는

더운 곳에서 갑자기 활발하게 열리지를 못한다.

피부도 운동이 필요하고 단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

 

7)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예후

*스테로이드 탈스 현상

스테로이드 제품의 사용을 금하는 것만으로도 급격한 리바운딩 현상이 생긴다.

가벼운 증상은 가려움이며 심각한 경우 극심한 가려움과 함께 붓고 열이 난다. 간혹은 잠재되어 있던 제 증상이 일시에 폭발하듯 나타난다.

이 때 모르고 약을 쓰면 약의 부작용으로 악화가 되는 것처럼 보여서 치료를 중단하거나 스테로이드를 겸용하거나 환자나 보호자의 저항에 걸리게 된다.

이 경우에는 수일간 약물복용을 시키지 않고 자연 상태에서 환자의 증상이 어느 정도까지 심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관찰을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에게 지시한다. 치료 시작과 관계없이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단하는 것만으로도 심해지는 것을 확인한 경우에는 이후의 치료 과정에 대한 저항이 적다.

약물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시기이다.

*배독현상

피부가 제 정신을 차리고 스스로 회복해보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외형적 악화상태를 말한다.

스테로이드의 작용으로 억제되었던 면역계가 다시 활발하게 움직이려고 애쓰는데 이 때 체력이 좋으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자연요법(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치유가 가능하나 혈탁이 심하고 체력이 저하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고생만 한다. 혹 겉으로 조금 나아진 듯 보여도 조금만 방심하여 음식을 잘못 먹는다든지 술을 마신다든지 땀을 지나치게 흘린다든지 하면 금방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대개 발진과 함께 많이 붓고 진물이 나면서 수시로 건조증이 심각해지고 피부에 물이나 화장품이 닿으면 금방 흡수되는 경향이 있다. 따끔거리는 증상과 발열감을 거의 늘 느끼게 된다. 당김이 심할 때는 상처가 벌어지면서 출혈이 있기도 하고 잔주름이 많아진다. 그러나 이런 것은 다 나으면 저절로 없어지기 때문에 따로 조치할 필요는 없다. 진물이 적어지면 땀처럼 느껴지지만 끈적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땀과는 구분이 된다. 노란 각질이 피부를 덮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진물이 났다가 말라붙은 것이다. 당김이 심할 때는 거즈수건에 물을 묻혀서 살살 닦아주면 진물이 더 많이 나오고 당김이 줄어든다. 이때는 오한 발열로 인해서 감기몸살을 앓기도 하지만 그 과정이 지나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회복현상

피부가 스테로이드의 독성으로부터 벗어나서 스스로 재생하는 과정을 말한다.

두터운 각질이 더 건조해지면서 노란색의 각질은 한 두군데씩 떨어져 나오고 떨어져 나온 자리는 피부가 매끈매끈하게 반들거리는데 분홍색이고 얇은 기름막을 씌운 것처럼 보인다. 그 상태에서도 약간은 부어오른다. 때로는 발열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고열은 아니다. 가려움이라기보다는 스물거린다는 표현에 어울리는 가려움이 일어난다. 두터운 각질은 나중에 한꺼번에 저절로 뚝뚝 떨어지면서 낫는데 만약에 관절부의 신전이 어려운 상태면 보습제를 많이 자주 사용하면 빨리 각질이 떨어지고 건조가 덜해서 회복도 빠르다. 두터운 각질이 더 두텁고 더 건조해지는 것은 각질 아래에서 새로 생기는 새 세포는 정상적으로 유수분을 공급받는데 비해서 이미 떨어졌어야할 바깥의 각질은 전혀 유수분의 공급을 못 받아 마른 낙엽처럼 완전히 오그라붙게 되기 때문에 그 격차가 심해서 당김이 심해지고 외형상 보이는 각질은 더 두터워 보이는 것이다.

*안정현상

점차 피부가 가려움이 없어지고 색조가 맑아진다. 피로가 덜하고 기분도 긍정적이 된다. 수시로 뾰루지나 발진이 나타나지만 저절로 나아진다. 악화요인만 가하지 않으면 피부는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차츰 돌아온다.

스테로이드에 의한 여드름이 많은 경우는 여드름 관리를 병행한다. 모공확장이 심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 특이사항

아토피 피부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약물요법이든 자연요법이든 2차 감염이 쉽게 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방치료의 가장 큰 장점이 여기에 있다. 전신이 화농되고 고열이 나면서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2차 감염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신적인 농가진 같은 2차 감염은 면역계를 극도로 강도 높은 훈련으로 단련하는 것인데 체력이나 정신이 받쳐주지 않으면 탈진하고 말거나 아니면 다시 양방 피부과로 가게 되므로 아토피 치료에 있어서의 가장 난제라고 할 수 있다.

 

8) 태열과 공기

태열은 아기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생긴 열독이라고 할 수 있다. 태열이 생기는 것은 어머니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임신 중에 먹게 되는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 등이 주요 원인이 된다.

태열과 아토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차이가 있다. 아기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받았던 열독을 성장과정에서 충분히 발산하면 돌 이전 태열의 형태로 나타나는 피부증상은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전에는 '태열은 땅 밟고 뛰어놀면 저절로 없어지는 병이다'라는 말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태열이 발산되어 풀어지지 못하고 체내에 열독의 형태로 남아서 여러 가지 요인들과 결합하여 아토피 피부염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출생 후 삼칠일(21일) 동안은 집안에서 음식을 볶거나 튀기지 말라고 하는데, 음식을 튀기거나 볶을 때 나오는 여러 가지 성분들이 연기를 통해 민감한 아기의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태열이나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기들 중에 명절을 지나거나 고기집에 가서 아무 것도 먹지 않았는데도 다녀온 이후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음식을 조리할 때 생기는 연기를 통해 아기의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기를 데리고 새집을 다녀왔거나 모델하우스를 구경하고 온 이후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도 공기 중에 포함된 물질이 피부 자극의 원인이 된 경우이다. 공기를 통한 피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이 나타나는 아기들은 사람들이 많은 곳이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장소의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요즘의 대부분 집들은 주방이 실내에 있어서 주거공간과 조리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물질들에 실내에 있는 아기들의 피부는 직접 노출된다. 또 대부분의 가정에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데, 가스가 연소될 때 실내의 산소를 소모시키고 그 부산물로 이산화탄소를 만들게 되어 실내 공기는 산소가 부족해지기 쉽다. 부족해진 산소와 많아진 이산화탄소는 피부호흡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태열이 있는 아기들의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붉은 발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음식을 만들 때는 아기는 방에 따로 두고 문을 닫아주고, 조리가 끝난 이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주고, 실내에서는 되도록이면 볶거나 튀기는 음식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옷이나 침구는 화학섬유보다는 천연소재에 염색이 없는 쪽을 선택하고, 두꺼운 옷으로 아기를 꽁꽁 싸두는 것 보다는 얇은 옷을 겹쳐 입히는 것이 피부호흡에 더 좋다. 덥다고 에어컨으로 시원하게 해주면 피부의 호흡능력은 약화되기 쉬우므로 되도록 부채나 선풍기로 더위를 조절해주는 것이 더 좋다.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서 깨끗한 공기를 호흡하게 하고, 적당한 햇빛을 쏘이게 하면 피부는 건강해진다. 피부호흡이 건강하면 가벼운 태열은 스스로 이길 수 있다.

<태열과 음식>

음식이 태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여러 가지 사회적인 환경 변화 때문에 모유를 먹이지 못하거나, 먹이더라도 충분한 기간을 먹이지 못하게 되면서 영양이 많이 들어 있는 분유를 선택하게 되고 이유식을 빨리 시작하게 된다. 소화기능과 흡수 능력이 충분히 발달되지 못한 아기들에게 과한 영양은 몸에 독소로 작용되기 쉽다.

한 세대인 30년 전에만 하더라도 태열은 유아기에 잠시 나타났다가 없어지던 증세였고 아토피를 앓는 초등학생은 눈을 씻고 찾아봐야 할 정도로 흔치 않은 질환이었다. 하지만 십수 년 사이에 아이들 4명중 1명이 아토피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증가한 데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유아기 때 과잉된 영양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하다.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아기들의 소화기관 발달 과정에 맞춰 적당한 시기에 이유식을 먹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유식은 이가 난 후에 시작해야 아기의 몸에서 무리 없이 흡수할 수 있다. 분유를 먹이더라도 6개월 이전에는 쇠고기나 기타 육류가 포함된 것은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태열이 심한 아기들은 송곳니 날 때까지는 동물성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증세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입자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 지방을 소화 시킬 수 있는 소화 효소가 충분히 분비 되지 않는데 쇠고기를 아무리 갈아서 먹이면 뭐 하냐고. 분해가 덜 된 상태에서 설사로  나가버리면 다행이지만 억지로 흡수를 해서 에너지로 사용을 못 하면 독소 밖에 더 되겠나)

기름을 사용해 볶거나 튀기는 조리방법은 태열에 아주 좋지 않으므로 삶거나 쪄서 먹이도록 해야 한다. 기름으로 조리한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작용이 일어나서 태열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지 않다.(기름에 튀겨진 탄수화물이 일정 정도 시간이 지나면 공기 중에서 산화 되면서 '아세틸아미드'라는 발암(?)물질이 생김. 감자튀김에서 문제가 되었던 그 성분임) 과자가 태열에 안 좋은 이유는 과자에 들어가는 각종 첨가물과 색소 영향도 있지만 기름에 튀긴 것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채소도 생으로 먹는 것 보다는 익혀서 먹이는 것이 장기능의 발달이 미숙한 아기들에게는 더 적당한 방법이다. 데치거나 익히게 되면 단백질 조성이 흡수가 쉬운 형태로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몸통이나 팔다리에는 태열 증세가 없고 얼굴에만 태열이 나타나는 아기들이 간혹 있는데 이런 아기들은 붉은색 과일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수박·딸기·토마토 등의 과일은 입술 주위 태열이 심한 아기들에게는 좋지 않다.

태열에 백미보다 현미가 좋다는 속설이 있다. 현미는 영양이 많은 만큼 소화를 시키기에 힘이 많이 든다. 초등학교 입학 이전 아이들의 소화기능은 현미를 소화 흡수하는데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먹이지 않도록 하고, 입학 이후의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소화기능이 약해서 잘 체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아이들은 현미를 먹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부가 많이 건조한 태열의 경우에 화장품용 오일을 발라주게 되는데 올리브유(열을 가하지 않고 화학적인 정제를 하지 않은)로 바꾸기를 권한다. 피부도 호흡을 하므로 사람이 입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을 발라주는 것이 피부에 가장 무리가 없다.

마지막으로 음식물 일지를 반드시 적도록 한다. 그날그날 먹는 음식물의 내용과 음식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피부의 반응을 일기형식으로 자세히 기록한 뒤에 음식물과 피부 상태의 관계에 따라서 민감한 음식에 대해서 주의를 하도록 한다.

 

9)스테로이드 성분 함유 연고

참조)이 도표대로 스테로이드의 강도가 높을수록 효과적인 것도 아니고, 낮을수록 부작용이 적은 것도 아닙니다.

강도구분은 혈관수축의 정도를 기준으로 분류한 것이며.......국소 스테로이드 재제 단독으로 모든 피부병을 치료하는 것도 아니고 스테로이드 연고는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항상 피부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서 처방되고 피부에 적용되어야.......모든 연고는 잘 쓰면 약이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출저: 청년의사)

레 벨

성 분 함 량

제 품 명

Level 1 :

Superotent

Clobetasol propionate 0.05%

(크림, 연고)

더모베이트, 데마론, 도모호론, 베타베이트,

크로베이트, 크로베손크림

Diflorasone diacetate 0.05%(크림, 연고)

디프론크림, 디프라크림, 태썬크림

Diflucortolone valerate 0.3%

네리소나연고, 디푸코

Level 2 :

Potent

Betamethasone dipropionate 0.05%

(크림, 연고) 모두 항생제 포함

네오덤, 모다덤, 믹스겐, 스칸지, 실크론,

크로바겐, 아몰지, 타미코트, 트리마손, 트리칸, 파나덤크림, 라벤다, 디프로겐타, 베타크로지,

스타손

Desoxymethasone0.25% (크림,연고)

0.05%(겔)

데타손연고0.25%,

데옥소겔, 메타파손겔, 에스파손겔

Fluocinonide 0.05% (연고)

라이덱스

Halcinonide 0.1%

베로단연고

Mometasone furoate 0.1% (연고)

에로콤연고

Level 3 :

Upper Mid-

Strength

Amcinonide 0.1% (크림, 로션)

비스덤크림

Difluprednate 0.05%

리베카

Desoxymethasone 0.25% (로션)

데옥손로션, 데타손로션, 에스파손로션

Fluocinonide 0.05% (크림, 겔)

나이드, 라이덱스, 액스엘완겔

Level 4 :

Mid-

Strength

Budesonide 0.025% (크림)

로지나, 베베, 제크

Desoxymethasone 0.05% (연고)

데타손연고

Mometasone furoate 0.1% (크림, 연고)

더메타손, 더모타손, 라벨리아, 모리코트, 씨트리 모메타손, 에로콤, 인푸라, 데리손, 프레타손

Methylprednisolone aceponate 0.1%

아더반, 아드반탄, 아디코트, 프레반탄

Triamcinolone acetonide 0.1% (연고)

메디덤, 신스킨, 오라메디, 제미코트

Level 5 :

Lower Mid-

Strength

Betamethasone valerate

모두 항생제 포함

다나손, 더모니아, 데마코트에스, 라밴덤,

모다덤에스, 바로마지, 바이스톤지, 베데스타지, 베다덤지, 베로신, 베타겐, 베타코트, 세라손지, 세르나, 센스타지, 쎄레손, 쎄레스톤지, 쎄로콘지, 셀레덤지, 아몰지, 안타손크림, 엘스킨크림,

크로베겐에이, 트리겐타지

Clobetasone butyrate 0.05% (크림)

아미솔, 유모베이트

Fluocinolonr acetonide 0.025%, 0.01%

플로린크림, 후루모트크림, 후루시론0.025%

Fluticasonepropionate 0.05% (크림)

큐티베이트크림

Hydrocortisone butyrate 0.1% (로션)

톨로이드로션

Hydrocortisone valerate 0.2% (크림)

코티손, 하이드코트, 하이티손크림

Prednicarbate

더마톱, 더마키드, 더모프레드, 더미소론, 데르민, 데모큐, 락티케어제마시스, 베베킨, 베스톱,

베이드, 보드미, 아토톱, 지오톱, 티티베,

드레드나, 카르손, 프레딘, 프레벨

Triamcinolone acetonide 0.1% (크림)

대우트리암시놀론크림, 스테라민, 트리나,

트리코트

Prednisolone valeroacetate

리도멕스

Level 6 :

Mild

Alclomethasone dipropionate 0.05%

알크로반, 알타손, 프로코트

Desonide 0.05% (크림)

데스원, 데소나, 데소덤, 데소크린, 데스오웬

Level 7 :

Least Potent

Dexamethasone 0.1%

멕시데스,

Hydrocortisone 2.5% (로션)

락티손, 락티케어, 더모케어로션, 스무스케어,

코디케어로션, 하이로손로션, 하티손로션

Prednisolone (크림, 로션)

대한프레드니솔론크림 로션

Prednisolone acetate

바나론

Prednisolone valeroacetate

레비손, 베로아, 보송, 스몰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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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beau****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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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해 고통이 심하시군요..

 

저 또한 만성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해본 터라 질문자님의 고통 충분히 공감 됩니다.

 

아토피는 무수히 많은 피부 증상과 불편함이 있지만 아토피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첫 번째로 꼽는 것은 단연코 피부가려움증 입니다.

 

특히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괴롭히는 가려운 증상은 밤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그 때문에 아토피피부염이 있으면 가려움과 함께 수면장애를 동반하고 수면장애는 만성 피로와 삶의 질저하로 이어지게 되지요.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인데, 그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찾게 되는 것이 스테로이드 연고입니다.

 

아토피의 피부가려움증을 유발하는것은 열과 독소 입니다. 이부분을 치료 관리 하여 주면 가려움증이 완화 되지요

 

프리허그 아토피 학교의 아토피 치료 과정중 청열해독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청열해독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텃 번째 단계로 불을 끄는 소방수 역할을 하는 단께입니다. 청열 해독 프로그램은 아토피로 인한 과도한 열을 진정 시키고 해독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과정에 서 피부의 극심한 가려움증과 열감이 진정되면 피부에서 2차감염의 발생이 함께 방지됩니다. 청열해독 프로그램에서는 약복용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는 침치료를 침을 맞지 못하는 어린이에게는 패치요법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신속하게 가려움 해소를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치료법도 본인의 개인 관리가 재대로 이루어 지지 않게 다시 아토피피부염이 도지게 됩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좋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생활관리도 매우 중요 하지요 50/50이라고 보셔도 무방 할 것 입니다. 많은 분들이 병원에 한두번 오시고 재발 되니 치료를 포기 하시는분들이 많지요..저또한 그랬구요

 

주사 한방 약처방만으로 끝낼수 있는 쉬운 질병이 아니더라구요..저도 한참을 이런식으로 아토피와 씨름 하다보니 우을증 증세 까지 오더라구요...그러던 중에 프리허그 아토피 학교를 알게 되었고 학급치료라는걸 했었는대요 짧게 소개 드리면

 

아토피학교의 "학급치료"는 5~8명이 함께 하는 소규모 그룹치료를 통해 같이 알고(知), 행동하며(行)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본인이 알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나누게(合) 됨으로써 결국 장기간의 치료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 되어 이겨낼 수 있게  된다고 하여 망설임 없이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

 

학급치료를 통해 다른 환자들과 공감이 많이 되고 아토피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이 좋아지는 것을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느껴져서 왠지 치료에 대한 확신도 더 생기고 함께 하는 듯하여 좋더군요. 뭐랄까 나와 같은 사람이 여러명 함께 한다는 데서 오는 위로감 같은... 서로 겪려하고 힘내고.. 암튼 좋았습니다.

 

함께 하는 환자들도 점차 그러한 치료를 통해 밝아지는 것을 보니 처음에는 이상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했던 것이 나중에는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되더라고요.

 

학급치료는 아토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문자 님에게도 꼭 도움이 되었음 좋겠내요.. 


2011.02.28.

  • 출처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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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anghun25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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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때부터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적 있습니다.

 

피부 가려움증에 걸려 몇일 동안 긁었는데 계속 가려워요.

 

원인이 뭔지 알려주세요. 어떻게 하면 아토피에서 탈피

 

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고 답변 부탁 합니다.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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