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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무라카미하루키
oa**** 조회수 1,452 작성일2005.07.08

흠 누군가한테 얘기들은 적이 있는거같은데..

무라카미하루키씨의 작품중에

두자매가 물에 대한 소리를 들었나 그래서

사람들을 고치고 막 그렇게 살다가

자신이 죽는데 그 피의 소리를 듣는다나??ㅜㅜ

그런작품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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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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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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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라카미 하루키를 대한 얘기는 저도 좋아합니다.물론 책 역시요..

여러가지 하루키 글을 읽다보니까 이걸 느낄수 있더군요.

하루키 글은 반복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루키가 의도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전혀 다른 소설인데도 (심지어 수필에서도)같은 이름의 인물..심지어 같은 이름뿐 아니라 같은 캐릭터의 인물이 나오더군요..(배경,직업,)한마디로 동일인이죠..그런데 다른 소설에 나오는겁니다..버젓이요.....ㅜ.ㅜ

다른 분 답변처럼 "태엽감는 새"에 이 자매가 등장합니다.이름은 기억이 가물한데 가노 구레타(지중해에 크레타 섬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책에 나와있더군요)

와 이와 비슷한 이름인데 생각이 잘....

그런데 "태엽감는 새"말고도 어느 단편소설에 이 두 자매가 또 나옵니다..

 

내용은 어느 두 자매가 사는데

동생이 매우 색정적으로 생겨서 (섹시한 이미지를 훨씬 뛰어넘는)

보는 남자들마다 강간을 하려고 한다네요..그래서 아무일도 못하고 언니랑 사는데

그 언니는 물에 대한 전문가이죠,기이하게도 이 쪽으로도 일거리가 많은지 자매는 아뭏든 돈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고,오직 동생의 색정기 때문에 고민인데

하루는 집에 찾아온 경찰이 동생을 또 강간하려고 해서 칼로 목을 잘랐는데

마치 버터 자르듯이 잘라냈다죠?.....이후는......책을 보세요...ㅋ

이 단편소설중 80%를 얘기해네요...ㅋ

 

 

정말 답변입니다....

 

그런 내용의 작품이 있습니다..

200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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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본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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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swee****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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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감는 새'라는 책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오카다라는 남자구요,

 

그 두자매는 잘생각이 나질 않는데

 

에리코였나..?암튼 주변인물이었습니다.

 

영적인 능력을 지녔죠.

 

어쩃든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으로 꼭,

 

읽어보셨으면 해요.

 

 

 

200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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