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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반민정, 유지연 배신하고 내연녀됐다...윤아정 가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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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반민정, 유지연 배신하고 내연녀됐다...윤아정 가출 결심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1.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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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의 유지연과 반민정이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과거 기획자와 배우 사이였으나, 현재는 원수지간이 됐다.

4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에서는 윤미희(반민정 분)가 홍원장(유지연 분)의 미용실을 찾아갔다. 반민정은 유지연이 요즘 키우는 신인을 궁금해했고, 강인경(윤아정 분)을 마주치고 이상하게 여겼다.

유지연과 반민정 사이 말다툼이 일었다. 반민정은 과거 유지연 밑에서 스타로 컸지만, 반민정이 남태준(이재용 분)의 내연녀가 되며 둘 사이가 악화된 것으로 보였다. 

홍수지(유지연 분) [사진=KBS 2TV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화면 캡처]

반민정은 유지연에게 "나이들고 결혼도 못한 것보단 낫지 않냐"며 빈정거렸다. 유지연은 윤아정에게 "윤미희같은 배우는 되지 말라"며 "소금 뿌려라"고 말했다. 반민정은 유지연이 키우는 신인이 윤아정이란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차민우(노영학 분)와 남희애(김혜지 분)는 결혼을 승낙받았다. 노영학과 김혜지는 미용실에 찾아갔고, 노영학은 윤아정을 보고 당황했다. 노영학은 윤아정에게 "난 이제 백두그룹 사위가 될 사람이다. 너따위가 넘볼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아정은 "왜 늘 당신만 행복해야 하냐. 난 다 잃었다"며 언성을 높였다. 

윤아정은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지만, 이서연(하지은 분)과 박말순(윤복인 분)의 방해에 시달렸다. 하지은은 윤아정이 남정호(이민우 분)와 외도 중이라고 오해해 모욕했고, 윤복인은 "왜 애한테 딴따라 바람을 들게 하냐"며 윤아정의 미용실에 찾아가 난장판을 만들었다.

윤미희(반민정 분) [사진=KBS 2TV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화면 캡처]

윤복인은 유지연이 윤아정을 이용해먹으려는 수작이라며, "그냥 얌전히 있다가 시집이나 가라"고 말했다. 그동안 어머니의 학대에 묵묵히 견뎠던 윤아정이지만, 윤아정은 어머니의 배우 반대에 집을 나가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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