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배우 정은채/사진=김휘선 기자 |
배우 정은채가 용기를 내어 '손 더 게스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은채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수목 오리지널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 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김홍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다. 제가 투박하고 털털한 강력계 형사 역 제안을 처음 받았다"면서 작품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고민도 많고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었다"면서 "감독님을 뵙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작품을 함께 해 나가는 연출자의 신뢰감이 높았다"며 "언제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으로 용기를 내서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은채는 이 작품에서 남자 형사들도 기겁할 정도로 사건 수사에 온 몸을 내던지는 열정 과다형 형사다. 악령,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윤화평(김동욱 분)과 최윤(김재욱 분)을 만나면서 과거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는 첫방송을 앞두고 "너무 기대하고 있다. 신선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작품에 거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손 더 게스트'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