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푸랑크푸르트갑니다

비공개 조회수 3,419 2015.09.11

다담주면 독일 푸랑크푸르트로 출장갑니다
제가 가는게 아니구요 언니가 갑니다
제가 올때 선물 헹켈 칼셋 사오라고했거든요~
독일가면 한국보다 헹켈 좀더 저렴하게 살수있나요?
그리고 명품도 한국보다 저렴한것도있고 비슷비슷한것도 있다고하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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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유피디

우주신

독일 1위, 항공사 17위, 유럽 5위 분야에서 활동

당연히 한국보다는 저렴합니다. 한국에서도 헹켈 칼 세트를 저렴하게 파는 것들이 있지만 그건 대부분 중국산이고, 독일에서 파는 것은 오리지날 독일산이니 품질이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독일 칼이 좋기만 한건 아닙니다. 굉장히 튼튼하고 내구성 좋은 대신 칼이 무겁습니다. 칼을 사용할 사람(=요리하는 사람)이 그 무게에 익숙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불편해하고 혹 안전사고가 생길 우려도 있습니다.

독일산 칼과 냄비가 좋다고 비싸게 사가서 막상 쓰려니 무겁다고 쳐박아두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니 칼을 사용할 사람이 독일 칼을 잘 쓸 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의류잡화 쪽 명품은 독일에서 구매하는 것이 적절치 않습니다. 독일인들은 정말 검소하기 때문에 평소에 그런 명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명품 매장들 위주이므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프라다, 루이비똥, 티파니 등등 온갖 명품 매장은 잔뜩 있지만 가격은 저렴하지 않을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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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헨리

초인

자동차 구조, 역사 36위, 무역, 비즈니스 영어, 자동차 분야에서 활동

금속으로 만들어진 물건은 독일제가 세계최고 품질을 자잘합니다.

누가 뭐래도 그건 사실입니다.

요즘은 직구가 발달해서 가격차이가 그리 많이 나질 않겠지만

여전히 독일 현징서 사는 쌍둥이칼은 그 가치가 있습니다.

사오도록 하세요.

명품은 프랑크푸르트 보단 동쪽으로 한시간쯤가면

아웃렛이 있어요.

세상의 모든 명품 브랜드는 다있고,

가격도 상당히 착한 편입니다.

꼭 들러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PS. 유럽에는 (특히 독일에는) 짝뚱이 아예 발을 못 붙이니

그게 좋아요.

201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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