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대도상가 3층 매장 다 사기꾼들 같더군요~

어느 매장으로 가도 다~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저도 한 매장에서 사기 당했습니다. 곧 소비자보호센터에 고발하려고 합니다.

그것 때문에 집에서 엄청 혼났습니다. 절대 환불 안해줘요~~

발렌티노 냄비외에 다른것도 다~ 사기 당한것 같습니다.

1. 발렌티노 루디 냄비(35만원) : 모든 백화점 다 돌아다녀보았고, 인터넷을 뒤적거렸지만...

결국엔 오픈마켓에 발렌티노 루디 냄비가 팔더군요!! 4종에 10만원 미만으로 팔더라구요!

그것도 국내 또는 중국산으로 마구잡이식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2. 크리스탈 유리잔(15만원): 첨에 고를때는 와인잔 소리 쨍그랑만 듣고 샀는데, 배달된것 보니까 와인잔 빼고 나머지 유리잔은 퉁명한 소리만 납니다. 그냥 유리인것 같아요.

파카두산꺼보다 zoom이 더 낫다고 하면서 마구 추천하더이다. 추천한게 좋은게지 하면서

샀습니다. 그런데 지금 물품을 보니 너무 속상합니다.

3. 커피잔(15만원):분명 영국산 이라고 했는데~ 배달올때는 상자가 한글로 쓴 표기로 제조 되어있고...너무 찝찝합니다.

4. 주물 후라이팬: 키친아트꺼루 추천해주더군요. 속과 겉이 죄다 주물팬으로 되어 있는것으로 살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겉이 주물로 되어 있으면 깨진다고 하면서 속만 주물팬으로 되어 있는것으로 샀습니다. 첨에는 후라이팬1, 볶음팬1개가 4만원이었는데 나중에는 안산다고 하니까 2만원으로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샀습니다. 후라이팬도 사고서 넘 후회 했습니다.  정말 억울해서 미칠지경이예요~ㅠㅠ

5. 헹켈 칼(19만8천원): 헹켈 4stat +가위까지 샀습니다. 그런데 배달올때 오지 않았습니다.

아주 사기 수법까지 다양합니다. 저만 헹켈 칼이 안 오는 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사이트 뒤져보니, 다른 사람들도 헹켈 칼 못 받았다고 쓴 글을 봤습니다.

그거 칼 받느라고 고생 했다는 분들 계십니다.  순간 머리 아파옵니다.

결론, 왠만하면 남대문에서 사지 마세요~

백화점 세일할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