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전남햅쌀(조명1호) 홈쇼핑방송 판매 대박

2018-09-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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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최근(14일(금)

농협전남지역본
농협전남지역본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최근(14일(금))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최창희)을 통해 방송한 영광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강선중)의 전남햅쌀(품종명 조명1호)이 성공적으로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되었다.

홈쇼핑 방송 판매가 가장 어려운 시간대인 오후 2시10분부터 3시까지 50분간 방송된 이날 방송에서는, 당초 방송국 목표대비 180% 이상인 1,837Set(10kg*2포)를 판매하였으며 매출액은 105백만원을 달성하였다.

“조명1호”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추석전 햅쌀용 시장을 겨냥하여 우리지역의 토질과 기후에 적합하도록 고시히까리와 온누리를 교배하여 생산력 지역적응성 검정을 거친 후 품종등록을 완료하였으며, 밥맛이 양호하고 벼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 높은 조생종 벼이다.

전남농협과 전라남도가 함께 기획 방송하고 있는 전남브랜드쌀 릴레이 방송은 1회(4월, 풍광수토 1,134SET, 59백만원), 2회(8월, 녹차미인쌀 1,273SET, 74백만원)에 이은 이번이 3회차로, 전남쌀의 지속적인 전국 판매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매층은 대부분 경기(24%)·서울(22%)·부산(12%)·인천·경남(8%), 연령대는 60대(33%)·50대(30%)·40대(13%)이며, 지난 2번의 방송에 비해 부산 및 경남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특징을 보였다.

방송을 기획한 공영홈쇼핑 원상연과장은“방송 판매시간이 어려운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목표량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풍광수토를 비롯한 전남쌀 릴레이 방송이 수도권 소비자를 중심으로 방송과 온오프라인 판매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태선 본부장은“이번 방송은 전라남도가 우리지역에 재배가 적합토록 개발한 대표품종인 조명1호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전남햅쌀을 알리는 데 초석을 마련했다”며“금차 방송된 조명1호 외에도 우리지역 재배환경에 최적화되도록 개발된 우수한 품종들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도와 함께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