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와 면담 갖고 아세안 지역 교류강화 지역기업 시장 진출 논의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필리핀 판탈레온 알바레즈(Pantaleon D. Alvarez) 하원의장을 단장으로 한 필리핀 대표단이 28일 경북도청을 공식 방문하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아세안 지역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김관용 도지사를 대표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알바레즈 하원의장 초청으로 필리핀을 방문해 두테르테 대통령과 면담하고 필리핀 북수리가오주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아세안 진출의 교두보로서 필리핀과 교류협력을 확대한 바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러시아 연해주, 베트남 호찌민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해 정부의 신 남방·북방정책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 수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리적인 외교에 초점을 맞춰 러시아 등 CIS 국가 및 아세안 지역과 교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