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주아 : 중세 대상인이나 유산시민(쉽게 말해 돈 많은 시민)을 말합니다. 이들은 정치적으로도 굉장한 세력이였는데, 이유인 즉슨 (프랑스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루이14세는 '태양왕' 이라는 칭호를 가질 정도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왕입니다. 당연히 막강한 권력을 갖기 위해선 누구도 자신을 해할 수 없는 군대가 필요했겠지요. 이것이 바로 상비군 입니다. 쉽게 말해 직업군인이라고 해두죠. 이들을 다루기 위해선 많은 돈이 필요했는데, 루이14세는 이를 무역을 하는 상인들이나 유산시민에게 받을 생각을 합니다. 물론 강탈하 듯 달라고 하면 불만의 여지가 있기에 "안전한 항해를 보장할테니 얼마의 수입을 세금으로 바쳐라" 라고 하지요. 무역을 하는 상인들이나 유산시민들은 안전하게 해주겠다는데 무슨 불만이 있으랴 하고 이에 승낙하게 되고, 후에는 앞서 말한대로 정치 권력에 막강한 힘을 휘두르게 되는 세력이 되기도 합니다.

노블리스 : 노블리스는 로마시대에 귀족을 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귀족의 책무, 책임 이라고 합니다. 귀족의 책무란(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일반 백성들의 세금으로 생활하며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정책 등을 제시하는 쉽게 말해 현대의 '국회의원' 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부르주아란..

중세 유럽의 도시에서, 성직자와 귀족에 대하여

제삼 계급을 형성한 중산 계급의 시민.  이라는 사전적 정의가 있구요.

보통 쓸때는 부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죠.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사회적 지위에 따른 도덕적 의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를테면 자신이 사회적으로 엄청난 부자라던가 지위가 높은만큼

지켜야할 도덕적인 의무가 있다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