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1878.11.9~1938.3.10)

1. 호는 도산, 평안남도 강서 출생, 서당 선배로부터 신식한문을 알게되었고

청일전쟁을 보고 1895년 상경해 구세학당에 들어가 그리스도교도가 되었습니다.

2. 1897 독립협회 가입, 평양에 지부를 설치하기 위해 만민공동회를 쾌재정에서 개최, 많은 청중에 감동을 안겨준 연설을 했고 그와중에 이승훈은 이 연설에 감명을 받고 독립운동의 의지를 굳혔다고 합니다.

3. 1899 한국 최초 남녀공학 설립 (점진학교), 황무지 개척 사업을 벌였고 1902 미국으로 건너가서 노동을 하면서 초등과정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 이듬해 한인공동협회(교포들의 권익보호, 생활향상위해) 를 만들어

<공립신보>를 발간

4. 1906 을사조약(을사늑약) 체결 소식에 귀국, 1907 신민회 조직(항일비밀결사), <대한매일신보>를 기관지로 하여 활동을 시작

5. 대구에 태극서관 설립(출판사업), 평양에 도자기회사 설립, 대성학교 설립하고 청년학우회를 조직

1910년 신민회 간부들과 1909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사건에 관련되었다는 혐의 때문에  개성 헌병대에서 3개월간 곤욕을 치뤘습니다.'105인 사건' 신민회.청년학우회 해체, 1913 흥사단 조직

6. 3.1운동 직후 상하이 임시정부 조직 참가(내무총장, 국무총리대리,노동총장 역임), 독립신문 창간

1923 상하이에 열린 국민대표회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다시 미국으로 가서 흥사단 조직강화

7. 1926 다시 상하이로 가서 독립운동기지를 마련하기 위하여(흩어진 독립운동 단체의 통합을 위해)

이상촌 건설에 뜻으을두고 이를 추진하였으나 일제가 중국침략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실패, 1932 윤봉길의 홍커우공원 폭탄사건으로 일본경찰에 체포, 본국으로 송환되어 2년 6개월을 복역한뒤 가출옥하고

휴양 중 동우회사건으로 재투옥되고 1938 병으로 보석되어 휴양 중 사망.

안중근(1879.09.02~1910.03.26)

1.황해도 해주 출생, 갑신정변 직후 해주를 떠나 신천군의 청계동으로 이사

(부친이 개화당과 교류가 깊었습니다.)

8세부터 조부의 훈도로 한학과 조선역사를 배우며 민족의식을 키웠고

부친의 영향으로 개화적 사고를 지니게 되었다. 말타기, 활쏘기 등 무예를 연마하여 호연지기를 길렀고,

숙부와 포수꾼들로부터 사격을 배워 명사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근대적 사고, 숭무적 기상을 지닌 민족 청년으로 성장)

2. 1894 동학농민전쟁 발생하자 부친은 군대 조직,

16세의 나이로 부친이 조직한 군대에 참여, 선봉장으로 활약

3. 1904. 2 러일전쟁 발발과 함께 민족적 위기를 느끼고 세계사에도 관심을 가지며,

신문, 잡지 등을 통하여 국제 정세에 대한 안목을 넓혀갔습니다.

4. 1905. 11 을사조약 체결, 구국의 방책을 도모하기 위해

중국상해로 건너가 한인들을 모아 구국운동 전개, 천주교 관계자들을 통해 일제 침략 실상을 널리 알리는 외교방책으로 국권회복을 도모하고자 하였습니다.

5. 1906. 1 부친의 별세로 뜻을 펴지 못한채 귀국, 3월 진남포로 이사하면서 민족의 실력양성을 위한 계몽운동을 본격적으로 하였습니다. 서우학회 가입, 그 후 진남포에 삼흥학교, 돈의학교 설립,

평양에 '삼합의' 광산회사 설립하여 산업 진흥운동에도 매진

 1907. 2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나자 국채보상기성회 관서지부 조직, 부인의 금반지와 은반지, 비녀 등을 비롯하여 전 가족의 장신구를 모두 헌납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는 헤이그 특사 사건을 빌미로 그 해 7월 고종 강제퇴위, 정미7조약을 강제로 하여 대한제국 군대까지 해산시켰다. 국망의 상황이되자 상경하여 신민회 인사들과 구국대책 협의 하고,

국권회복운동 방략을 계몽운동에서 독립전쟁전략으로 바꿨다.

1907. 연해주로 망명(국외에서 의병부대 조직하여 독립전쟁전략을 구사하기 위한 것)

노령일대 한인촌을 유세, 의병을 모집하고 최재형의 재정적 지원으로 1908 봄 의병부대(흔히 이범윤의병부대)를 조직

1908. 6 의병부대 제 1차 국내진공작전, 함경북도 경흥군 노면 상리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수비대 급습

이 작전에서 일본군 수명을 사살, 수비대의 진지를 완전히 소탕,같은 해 7월 제2차 국내진공작전 전개

함경북도 경흥, 신아산 일대의 일본군수비대 공격, 전투 중에 10여명 일본군과 일본 상인들을 생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일본군 포로들 석방, 의병부대원들의 불만과 오해를 사고,

석방으로 의병부대의 위치가 알려지면서 일본군의 공격으로 대패

6. 블라디보스톡에 머물면서 교포 신문인 <대동공보>의 기자, 대동학교의 학감, 한인민회의 고문 등 맡이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토 히로부미 처단 에 큰도움을 준 것이 대동공보사 인사들 

사장 유진율은 자금과 권총 3정을 주었고, 집금회계원인 우덕순은 의사와 뜻을 같이하기로 자원

이들의 지원아래 10월 26일 새벽 하얼빈역으로 나가 러시아 병사들의 경비망을 교묘히 뚫고 역 구내 찻집에서 이토의 도착을 기다렸고 오전 9시 이토가 탄 특별열차가 하얼빈역에 도착, 9시30분경 귀빈 열차 쪽으로 향하여 가기시작할때 의장대의 후방에서 앞으로 뛰어나가며 권총으로 3발의 총탄을 명중시켰고, 가장 의젓해 보이는 일본인들을 향하여 3발의 총탄을 더 발사

당시 러시아군에 의해 체포될 때 의사는 러시아 말로 "코레아 우라(대한 만세)" 연호 하였다고 합니다.

7. 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 송치되어 1910.02.07 ~14일에 이르기까지 6회에 걸쳐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재판은 일본인들 만에 의해 형식적으로 진행.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사형이 되거든 당당하게 죽음을 택해서 속히 하느님 앞으로 가라"는 모친의 말에따라 공소 포기

여순 감옥에서 [안응칠역사], [동양평화론] 저술  자서전과 거사의 이유를 밝힌것

[동양평화론]을 시작하면서 이것이 끝날 때까지 만이라도 사형 집행을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일제는 이를 무시하고 사형 집행, 그에 따라 1910년 3월 26일 여순감옥에서 순국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