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 전세계 국가들이 쓰는 만나이 하나만 공식 나이로 봅니다. 민법 158조 "연령계산에는 출생일을 산입한다" 즉 생일대로 나이를 계산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에 쓰는 세는나이는 중국에서 만들어져서 동아시아국가에서 쓰던 나이 셈법인데 음력기준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첫해를 살았다해서 1살 혹은 1세 라고 부르고 해 바뀌면 2번째 해를 맞이하였다 하여 2살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생각해서 회사 년차 방식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근데 웃긴건 음력기준으로 세는나이를 쓰던걸 태양력을 많이 쓰니깐 신정 1월 1일이 되면 나이가 올라갔다고 착각을 하죠 원래 우리나라 나이먹는 기준은 고려 시대까지 입춘이 기준이였습니다. 조선이 건국되고 음력 1월1일로 바뀌고 일제시대 때 일본영향으로 양력 1월1일로 바뀐거죠 흔히 우리가 말하는 동갑이라는 말도 육십갑자가 일치하는 같은해에 태어났다는 말입니다. 육십갑자표를 보시면 본인이 태어난 해로부터 현재 병신년까지 세어보면 몇번째 해를 거쳐 왔나 알수 있을 겁니다. 그게 소위 우리가 말하는 한국나이죠 물론 음력기준이 아니면 애초에 성립이 안되죠 그리고 세는나이 그딴거 안써도 됩니다. 1962년 만나이가 공식나이로 채택된후에 진작에 없었진 관행에 불과한 나이 계산법입니다. 웃긴건 북한마저도 1980년 이후에 만나이로 통일이 되었다는 점이죠 아무튼 다른 사람이 아무생각 없이 세는나이 쓴다고 해서 같이 동참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기가 태어난날 나이를 먹는게 더 의미있고 보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