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브리 라슨, 미스캐스팅 논란 "에밀리 블런트가 할 줄 알았는데…"
'캡틴마블' 브리 라슨, 미스캐스팅 논란 "에밀리 블런트가 할 줄 알았는데…"
  • 승인 2018.09.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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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틴마블 브리 라슨 에밀리 블런트

영화 '캡틴 마블'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브리 라슨의 미스캐스팅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앞서 '캡틴 마블'역으로 거론 됐던 에밀리 블런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영화 ‘캡틴마블’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하지만 캡틴 마블 역에 브리 라슨이 캐스팅 된 것이 '미스캐스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당초 '캡틴 마블'의 주인공에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의 모습을 선보인 에밀리 블런트가 캐스팅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외신들은 여성 감독인 에밀리 카마이클과 주인공 배우의 이름이 같다는 소문을 언급하며 에밀리 블런트의 캐스팅이 유력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블은 주인공 물망에 올랐던 에밀리 블런트, 레베카 퍼거슨, 샤를리즈 테론 등을 밀어내고 브리 라슨을 최종 캐스팅했다. 

그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휴 잭맨, 크리스 에반스 등 배우를 캐릭터 그 자체로 인식시키며 뛰어난 캐스팅 능력을 자랑한 마블이었기에 브리 라슨이 소화할 캡틴 마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캡틴 마블 역을 맡은 브리 라슨은 영화 '룸'으로 지난 2월 제88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22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주연상 등을 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캡틴마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