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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도와주세욜~~~!!!
ggg1**** 조회수 330 작성일2009.09.13

저내일까지숙제인데... 칠불암 마애 석불에대해서 알려주세여

전 한국에 온지 얼마안됐는데 울 엄마가 학교를보냈어요

무슨말을하는지 잘 못알아듣고, ㅠㅠㅠ

그래서 도와주세요 답변해주면 내공100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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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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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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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거피
중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내공100이나걸고하시죠 그리고 말못한다면서 글은잘도쓰시네요

20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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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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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음...

간단하게 해 드릴 게요

먼저 칠 불 암 마 애 석불은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에 만들어졌어요...

삼 존 불 모두 당당한 체구이며 조각수법이 뛰어나다고 해요...

머리가 안좋아서 잘 몰라서 죄송해요...

그럼 한국에 대하여 잘 배우시고 학교 열심히 다니세요!!

 

 

아 자!!!

20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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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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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은하신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보물이었던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석불' 이 국보로 승격됐다.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국보312호) 으로 명명하고, 국보로 승격해 오는2009년 9월1일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칠불암 마애석불
구분불상 - 보물 제 200 호
시대통일신라시대
위치경주시 남산동 산 36(봉화골)
교통

신선암 마애불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곧 바로 난 절벽길을 따라 내려가면 칠불암이다. 내려가는 길이 가파른 데다 미끄러질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통일전 남쪽마을에 있는 남산리 사지를 지나 약 5km 정도 산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면, 정상을 조금 못 간곳에 칠불암이 있다. 칠불암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조각되어 있는 사면불과 삼존불을 합한데서 연유한다.


높은 절벽을 등진 뒤쪽 자연암석에 삼존불이 있고, 그 앞쪽에 네 면에 불상이 조각된 돌기둥이 솟아 있다.
칠불 왼쪽에는 석등과 탑의 부재로 보이는 돌들을 모아 세운 탑이 있다. 절벽 바로 밑에는 삼존불이 조각되어 있다.


본존좌상은 높이 약 2.7m이며 조각이 깊어서 모습이 똑똑하고 위엄과 자비가 넘친다.
대좌의 앙련과 복련의 이중 연화무늬는 지극히 사실적이어서 본존불이 마치 만발한 연꽃 위에 앉은 듯하다.
광배는 보주형의 소박한 무늬를 두드러지게 표현하였고, 머리는 소발(素髮)에 큼직한 육계가 솟아 있다. 네모진 얼굴은 풍만하여 박진감이 넘치고, 곡선적인 처리는 자비로운 표정을 자아낸다.
목에는 삼도가 없으며 어깨는 넓고 강건하여 가는 허리와 더불어 당당한 모습이다.
수인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으로 두 손이 유난히 큼직하다. 법의는 우견편단(右肩偏袒)인데, 상체의 옷주름은 계단식이다. 얼굴이 몸에 비해 큰 느낌을 주지만 얼굴표정은 원만하며 전체적으로 위엄 있는 모습이다.
오른쪽 협시보살(脇侍菩薩)은 본존불의 대좌와 닮은 연화대에 서 있다.
오른손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드리우고 감로병을 쥐었으며, 왼손은 팔꿈치를 굽혀 어깨 높이로 들고 있다.
몸은 본존불 쪽으로 약간 돌리고 있으며 구슬 목걸이로 장식되어 있다. 왼쪽 협시보살도 연화대좌위에 서 있다.
오른손엔 연화를 들고 왼손은 옷자락을 살며시 잡아 들고 있다. 두 협시보살은 높이 약 2.1m, 코가 좀 부숴져나간 것말고는 완전한 모습이다.
오른쪽 협시보살이 감로병을 쥐고 있는 것으로 보아 관세음보살 본존은 아미타불, 왼쪽 협시보살은 대세지보살로 여겨진다.
삼존불 앞의 사면불은 암석의 크기가 동면과 남면은 크고 서면과 북면은 작은 까닭에 새겨진 불상도 대소차가 있어 큰 것은 약 1.2m, 작은 것은 70-80cm 정도이다. 삼존불에 비해 조각이 정밀하지 못하며 얼굴과 몸체는 단정하나 몸체 아래로 갈수록 힘이 빠진 느낌이 든다.


네 불상 모두 연화좌에 보주형 두광을 갖추고 결가부좌하였다.


동면상은 본존불과 동일한 양식으로 통견의가 다소 둔중한 느낌을 주나 신체의 윤곽이 뚜렷이 표현되었다. 왼손에는 약합을 들고 있어 약사여래로 생각된다.
남면상은 여러 면에서 동면상과 비슷하나, 가슴에 표현된 옷의 띠매듭이 새로운 형식에 속하고 무릎 위의 옷주름과 짧은 대좌를 덮고 있는 상현좌의 옷주름이 상당히 도식화되어 있다.
서면상은 동면상과. 그리고 북면상은 남면상과 비슷한데, 북면상은 다른세 불상과는 달리 특히 얼굴이 작고 갸름하여 수척한 인상을 준다. 네 불상의 명칭을 확실히 알기는 어렵지만 방위와 수인이나 인계(印契)로 볼때, 일단 동면상은 약사여래, 서면상은 아미타여래로 보인다.
풍만한 얼굴, 양감이 풍부한 사실적인 신체 표현. 협시보살들의 유연한 자세는 삼릉골 석불좌상이나 석굴암 본존불좌상, 굴불사터 석불상같은 불상 양직과 비슷하여 통일신라의 최전성기인 8세기 중엽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보물 제200호로 지정되어 있다.

 

관련 자료
화엄세계와 영산정토
기암(奇岩)과 거암(巨岩)이 모양을 바꾸면서 하늘에 잇닿은 바위더미에 칠불암이 있다.
가파른 산비탈을 평지로 만들기 위해서 동쪽과 북쪽으로 높이 4미터 가량 되는 돌축대를 쌓아 15 * 15 미터 되는 넓이의 터를 마련하고 서쪽 바위 면에 기대어 자연석을 쌓고 높이 4.68, 길이 8.4 미터 되는 불단을 만들었다.
불단 위에 네모난 바위를 얹어 놓고 면마다 여래상을 새겨 사방불을 모셔 놓았다.

동면 여래상 : 앙련과 복련을 사실적으로 나타낸 연꽃 위에 결가부좌하여 왼손은 약 그릇을 들어 무릎 위에 놓고 오른손은 엄지와 둘째 손가락을 대어 가슴 앞에 들고 설법인을 표시하였다. 얼굴은 살결이 풍만하고 삭발한 머리에는 육계가 덩실하다.
두 귀는 크게 나타나 있고 가사 깃 사이로 드러난 앞가슴엔 승기지(僧 支)가 비스듬히 보이며 옷끈매듭이 부채살 모양으로 조금 드러나 보인다. 무릎을 덮고 흘러내린 옷자락이 연꽃 위에 물결치듯 덮여 있다. 두광은 보주형으로 크게 나타냈는데 무늬는 없다.
이 불상은 손에 약 그릇을 들고 동쪽으로 향해 있어 약사여래(藥師如來)임을 알 수 있다.

서면 여래상 : 서쪽면에 새겨진 여래상은 몸체만 돋을 새김으로 하였고 연화대는 선각으로 나타냈다.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하여 오른손은 엄지와 둘째 손가락을 대어 가슴앞에 들었고, 왼손은 셋째, 넷째, 다섯째 손가락을 엄지와 마주 대어 배 앞에 들고 설법인을 표시하였다. 얼굴은 풍만하고 작은 입은 곱게 다물었으며 눈을 아래로 조용히 뜨고 있어 고요한 느낌을 주는 상이다. 가사깃 사이로 드러난 가슴에는 승기지가 보이고 군삼을 동여맨 매듭이 부채살 모양이 아닌 코매듭으로 나타나 있다.
왼쪽 팔에 걸쳐서 흘러내린 가사 자락이 왼쪽 무릎 위에 있는 발 끝을 덮고 있어 발은 일부만 드러나 보인다.
두광은 윗부분이 잘려져 원으로 보이며 서쪽 방향으로 앉아 계시므로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아미타불이시다. 이 상은 다른 불상들보다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앞에 삼존불 대석이 놓여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남면 여래상 : 사실적으로 새겨진 연꽃 위에 결가부좌하여 두 손을 설법인 한 것은 아미타여래의 모습과 같다.
결가부좌한 발은 옷자락 속에 감추어져 보이지 않는다.
18 cm 나 되는 깊은 돋을 새김으로 나타나 있는 얼굴은 풍만하여 삭발한 머리에는 육계가 단정하게 솟아 있다. 눈끝이 조금 치켜올라간 동양적인 모습에 목에는 두 겹의 주름이 잡혀 있다.
가사깃 사이로 승기지가 보이고 군삼을 동여맨 끈은 앞에서 매듭을 지었고 남은 자락이 두 줄로 드리워져 있다.
무릎을 덮고 흘러내린 옷자락이 대좌 위에 곱게 물결치듯 덮여 있는 것은 중국 북위시대 양식인 상현좌(裳懸座)의 흔적이다. 두광은 역시 무늬없는 보주형으로 크게 나타나 있다.

북면 여래상 : 이 바위에서 북면은 가장 좁은 면이다. 서쪽 모퉁이 일부가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상도 동쪽 윗부분에 조그맣게 조각되어 있다. 두 겹으로 핀 연꽃 위에 두 손을 설법인으로 표시하고 결가부좌한 모습이다.
보주형으로 된 두광은 다른 상들과 같다. 그러나 이 상은 무릎 나비에 비해 키가 아주 작다.
얼굴은 조금 큰 편인데 양감이 없어서 홀쪽해 보인다.
참고자료 : 경주남산 둘 (대원사)

 

항마촉지인
항마촉지인은 부처님께서 진리를 깨쳐 성도 하신 순간의 모습이다. 부처님의 성도를 두려워한 것은 마왕 파순이 이끄는 마군들이었다.
하나의 촛불을 켜면 어둠이 사라지듯, 한 사람의 성자가 성도하면 악은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악마의 왕 파순은 젊은 딸 셋을 보내어 성도하실 태자를 유혹하도록 했다.
"너희들은 아름답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은 금방 사라지고 쭈글쭈글한 할머니가 될 터인데 어찌 순간적인 아름다움에만 의지하려 하느냐?" 라고 하신 태자의 말에 딸들은 금방 늙은 할머니가 되어서 도망을 갔다.
파순은 다시 마군들을 끌고 와서 선정에 든 싯달타 태자에게 무기를 던졌다.
이 무기들은 도중에 꽃송이로 변해 태자의 두변은 꽃송이로 가득 찼다. 파순은 다시 돌을 던지게 했더니 돌도 꽃송이로 가득 찼다. 파순은 태자를 태워 죽이려고 짚단에 불을 붙여 던졌다. 짚단은 하늘 위에서 저녁 노을처럼 타버렸다.
파순은 도리 없이 맨주먹으로 나아가 외쳤다.
"그 자리는 금강보좌이다. 네가 앉을 자리가 아니니 내려 오너라." 이때 태자는 조용히 입을 열어 말했다. " 하늘 위 하늘 아래 이 자리에 앉을 사람은 나뿐이다. 그것을 믿지 못한다면 지신을 불러 증명하리라." 라고 하면서 선정에 들었던 오른손을 들어 무릎 아래 땅을 건드렸다.
이때 지신이 나타나서 "이분은 부처님이시다."라고 증명하는 순간 악마들은 땅 속으로 사라져 버렸고 부처님의 눈썹사이의 백호에서 나온 큰 빛이 샛볕에 부딪칠 때 태자는 진리를 깨쳐 부처가 되신 것이다.
왼손바닥을 위로 하여 배꼽 밑에 놓고 오른손 바닥은 밑으로 하여 오른 무릎 위에 얹고 손 끝으로 땅을 건드리는 모습을 "항마촉지인"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 경주남산 둘 (대원사)

출처 : http://myhome.konetic.or.kr/UserUploadData/GyeongJu/mun4_7.html

200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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