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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2' 열풍의 주역인 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솔로 데뷔 15주년 기념 팬 미팅을 연다.
강성훈은 21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솔로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팬 미팅을 진행한다.
지난 1997년 젝스키스의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강성훈은 2000년 젝스키스 해체 이후 이듬해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팬 미팅에는 2000여 명이 넘은 팬들이 참석해 강성훈의 솔로 데뷔 15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미 팬 미팅 소식이 알려진 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 출연한 '무한도전-토토가2'의 영향으로, 더욱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추가 좌석 배치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성훈이 속한 젝스키스는 최근 '무한도전-토토가2'를 통해 해체 후 16년 만에 재결합해 화제가 됐다.
이후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멤버들은 국내 대표 가요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소식을 알렸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