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에서 인사동길로 들어서면 왼쪽으로 쌈지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지나쳐 쭉 올라가면 종로 3가구요.

홍대는 잘 모르고 인사동 근처에서 하루 놀 수 있는 코스 알려드립니다.

안국역에서 시작합니다.

인사동길을 올라가면서 오른쪽을 중심으로 보고

종로쪽 입구 공연장 찍고 내려오면서 오른쪽을 중심으로 구경합니다.

통인가게와 쌈지길이 대표적인 볼거리입니다.

다시 안국동 입구쪽으로 내려왔다면 길을 건너 왼쪽으로 가시면

경복궁이 있습니다.

옛 중앙청 안에만 들어가 한바퀴 돌아본 다음 다시 나와

왼쪽으로 경복궁길 예쁜 담을 따라 올라가면 청와대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청와대보다는 오른쪽 삼청공원쪽으로 올라가십시오.

예쁜 카페와 사진찍기 좋은 곳 많습니다.

30분쯤 올라가면 삼청공원 후문을 만납니다.

삼청공원에 들어가 걸은 다음 공원 정문으로 나와 왼쪽으로 가면

감사원(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는...)이 있습니다.

거길 지나쳐 길따라 쭉 올라가면 성대 후문이 나옵니다.

후문으로 들어가 밑으로 쭉 내려가면 성대 정문입니다.

학생을 상대로 한 음식점... 싸고 맛있고, 푸짐한 집 많습니다.

돈까스 떡볶이집 유명한 집들도 있습니다.

암튼... 거기서 조금 내려오면 성대앞 사거리입니다.

길을 건너면 혜화동입니다.

마로니에 공원 찾아가 본다음... 마로니에 공원 건너편을 보면

서울대학병원이 보입니다.

그 정문으로 들어가 고개를 넘으면 병원 후문이 나옵니다.

후문으로 나와 앞에 보이는 것이 창경궁입니다.

창경궁 담을 따라 인사동 쪽으로 걸어가면 길 예쁘고 사진 찍을 곳도 있습니다.

창경궁 담이 끝날 즈음에 조그만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창덕궁(비원)과 창경궁 사이에...

거기서 화장실 한번 다녀오고 잠깐 쉰 다음... 더 걸어가면 현대본사가 나오고

조금 더 걸어가면 안국역입니다.

성질 급한 사람이라면 한나절 코스입니다.

유명한 식당은 삼청공원 앞 수제비집이 있는데 7,000원 비쌉니다.

올라갈 때 인사동입구에서 김밥이랑 물이랑 사가지고 올라가서

삼청공원에 앉다 드시고 성대앞에서 식사를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인사동 최고의 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