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픈 한 전남 여수시 웅천자이 더스위트 분양사업장에 3일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GS건설은 9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오픈 전부터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500여 건 정도여서 어느 정도 인기를 예감하게 했고 여수 불꽃놀이 축제기간에 외지인들까지 방문해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 같다” 며 “바다와 공원 조망이 좋은 데다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첫 자이 브랜드의 생활숙박시설이란 점이 수요자들에게 어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뿐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모두 할 수 있는 생활이 가능한 시설이다.

서울 강남에 거주 중인 K모(58세)씨는 “관광 목적으로 여수를 자주 방문하는데 웅천자이 더스위트를 생활시설로 이용하면서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하고 컨시어지, 조식 등 호텔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여서동에서 방문한 Y모(47세)씨는 “아파트와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구조 특히 전용면적 166B㎡는 안방이 완전히 분리된 구조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최고급 주방 인테리어나 마감재는 많은 시간을 들여 꼼꼼히 들여다 볼 정도로 탐이 났다”고 말했다.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에 들어서는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여수 일대 가장 높은 최고 42층으로 4개동 전용면적 132㎡에서 313㎡의 58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펜트하우스) 1실 △313㎡(펜트하우스) 1실 등이다.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금완료시간) 이틀 간 웅천자이 더스위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00만원이며 1인당 3건까지 청약할 수 있고 청약금은 당첨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환불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고 13일에서 14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분양사업장에서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