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 구준회가 '트와이스' 모모의 성대모사를 했습니다. 이를 본 팬들 사이에서는 구준회가 모모를 희롱했다는 의견이 제시됐는데요.
구준회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DJ 이국주를 대신해 아이콘 비아이와 바비가 진행을 맡았죠.
이들은 진행 중 '베스킨라빈스 31' 게임을 했는데요. 1부터 31일까지 숫자를 외쳐야 했습니다. 게임 규칙 상, 귀엽고 깜찍하게 말이죠.
멤버들은 남다른 애교를 선보였습니다. 바비는 온 몸으로 귀여움을 표현했고요. 비아이 역시 동작까지 해내며 깜찍함을 자랑했습니다.
숫자는 돌고 돌아 30, 31 차례가 왔습니다. 구준회는 "안녕하세요 트와이스의 모모입니다. 삼십 일"이라며 모모의 성대모사를 했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박수를 쳤고요. 화기애애하게 방송을 이어갔죠. 하지만, 일부 팬들의 반응은 사뭇 다릅니다. 구준회가 모모를 희롱했다는 것.
그 이유로, 부정확한 발음을 들었는데요. 구준회는 '31'이라는 발음을 어눌하게 했습니다.팬들은 "발음으로 고생하는 모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죠.
하지만 아이콘 팬들의 입장은 다릅니다. "성대모사를 할 때 일부러 특징을 오버스럽게 잡는 것이 아니냐. 재밌게 하려고 한 것"이라 답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구준회의 성대모사 장면은 34분 40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출처=유튜브 'ei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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