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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복수표준어인게 뭔가요?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1,546 작성일2016.01.13
1.아래로 알로
2.생쥐 새앙쥐
3.개기다 개개다
4.총각무 알타리무
5.다다르다 다닫다
6.양파 둥근파
7.부스럼 부럼
8.찌꺼기 찌끼

복수표준어인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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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생각
은하신
국어 어원, 어휘 2위, 한국어 10위, 표준어, 방언 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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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0104&docId=229084813&qb=67O17IiY7ZGc7KSA7Ja0&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1

 

 

1.아래로 알로

아래+로=알로는 준말
2.생쥐 새앙쥐='새앙쥐'와 '생쥐' 중 올바른 표현은?

표준어 규정 제14항에 따르면,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이에 따라, ‘똬리, 무, 생쥐, 솔개, 귀찮다, 뱀, 온갖’ 등이 옳은 표현이다. 따라서 ‘생쥐’가 올바른 것이다.


3.개기다 개개다='개개다'와 '개기다' 중 올바른 표현은?

‘자꾸 맞닿아 마찰이 일어나면서 표면이 닳거나 해어지거나 벗어지거나 하다’의 뜻에 ‘개개다’가 있다. 이를 ‘개기다’로 사용하면 잘못이다. 사용된 예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4.총각무 알타리무='알타리무'와 '총각무' 중 올바른 표현은?

표준어 규정 제22항은,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 이에 따라 ‘총각무’가 옳은 표현이다. 총각무는 ‘무청째로 김치를 담그는, 뿌리가 잔 어린 무’를 일컫는다.


5.다다르다 다닫다

‘다다르다’의 의미로 ‘다닫다, 다달으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다다르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다다르다’의 준말로 ‘다닫다’를 쓰기도 하나 ‘다닫다’는 비표준어이다.

관련조항 :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6.양파 둥근파

고유어 계열 단어보다 한자어 계열 단어가 더 널리 쓰이면 한자어를 표준어로 삼기로 했으므로 ‘둥근파’는 버리고 ‘양파’만 표준어로 삼는다. ‘양파’의 의미로 ‘옥파’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양파’만 표준어로 삼는다.

관련조항 : 표준어 규정 3장 2절 22항, 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
7.부스럼 부럼

본말인 ‘부스럼’의 의미로 준말 ‘부럼’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부스럼’만 표준어로 삼는다.
8.찌꺼기 찌끼
관련 규범 해설

본말 ‘찌꺼기’와 준말 ‘찌끼’가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 ‘찌꺼기’의 의미로 ‘찌꺽지’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찌꺼기’만 표준어로 삼는다.

관련조항 : 표준어 규정 2장 3절 16항, 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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