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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화 택시 운전사 실화
비공개 조회수 45,760 작성일2017.08.14

안녕하세요 13일에 제가 영화 택시 운전사를 보았는데 제가 기사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고요.

 

1) 영화에 나왔던 택시 운전가들은 실화 인물인가요? (만덕 말고)

 

2) 아빠 말로는 외신 기자들을 그렇게 까지 안 했다는데 이건 팩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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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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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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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힌츠페터가 찍은 영상을 다큐로 만든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영상을 보면 저기나오는 김사복이나 대학생은 진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인터뷰로 영상을 보여주며 말하길 저 친구 아직도 기억한다며 통역해준 대학생을 가리킨게 기억이 나네요.

2)

솔직히 우리나라 신문에 어느것도 실려있지 않았기에 더 크게 보여진걸 수도 있지만 그는 광주를 한번이 아니라 2,3번 들렸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는 진실을 온전히 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역사가 드러나지 않은 부분은 진실일지 거짓일지 알 수 없죠.

하지만 저 때의 광주는 굉장히 처참했다는 사실만은 진실입니다.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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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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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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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시 운전기사들은 실제 존재했다고 해요. 최근 나온 기사를 보면 알 수 있구요
영화에 나온 사람들이 실존 인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8051209001&code=940100


2) 외신 기자들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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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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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액팅스튜디오
태양신
연극 2위, 뮤지컬 7위, 극문학 1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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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에 나오는 택시 운전기사들이 모두 실존인물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힌츠페터가 경험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것이기 때문에... 광주 택기기자들과의 에피소드는 대부분 실화일 겁니다. 그리고 실제 광주민주화항쟁 때 버스기사 택시기사가... 부상당한 사람들을 목숨걸고 구한 내용 등에 관한 내용은 실화입니다.

2.
외신기자들을 그렇게까지 안했다는 건... 당시 우리 정부가 외신기자들한테 그렇게까지 안했다는 내용인 것 같은데... 구체적인 내용을 잘 모르겠네요

당시 우리나라는 계엄령이 떨어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모든 정치인과 언론인이 억압되고 감시받고 통제받던 시절이지요~

외국기자들일지라도 광주에는 절대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힌츠페터가 위험을 무릎쓰고 광주에 갔던 것이지요~

이 글이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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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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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답변
초인
답변도 각각 달겠습니다.

1) 답변
모두 등장인물이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화 인물은 아닙니다.
원래 실화 인물은 힌츠페터이고 이 사람은 영화에서 피터로 나옵니다.
택시운전사역의 김만섭은 원래 이름이 김사복이라는 실화 인물이라고 하지만, 힌츠페터의 기억에 의해 그려진 인물입니다. 다시 찾으려고 했지만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실제로 택시운전사가 도와주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잘 안 알려진 거 하나 더...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화 인물이 더 있지만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위르겐 힌츠페터와 같이 취재한 녹음기사 헤닝 루모어입니다.

여기에 대한 자료도 링크 붙입니다.

http://kiss7.tistory.com/781
"영화 택시운전사 실화 -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힌츠페터와 김사복"



2) 답변 정화히 말하자면 외신 기자들이 그렇게까지 안 했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외신 기자들이 그렇게 하지는 못한 거죠.
대부분 계엄령 군부독재의 감시 때문에 제대로 취재를 못한 것이고, 힌츠페터는 미리 낌새를 채로 광주로 일찍 들어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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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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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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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시 운전기사분들은 실존인물입니다.


2. 아버지말로 외신 기자들은 그렇게 안했다는건 맞지만 故 위르겐 힌츠페터는 달랏습니다. :)


이상입니다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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