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일에 제가 영화 택시 운전사를 보았는데 제가 기사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고요.
1) 영화에 나왔던 택시 운전가들은 실화 인물인가요? (만덕 말고)
2) 아빠 말로는 외신 기자들을 그렇게 까지 안 했다는데 이건 팩트인가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힌츠페터가 찍은 영상을 다큐로 만든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영상을 보면 저기나오는 김사복이나 대학생은 진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인터뷰로 영상을 보여주며 말하길 저 친구 아직도 기억한다며 통역해준 대학생을 가리킨게 기억이 나네요.
2)
솔직히 우리나라 신문에 어느것도 실려있지 않았기에 더 크게 보여진걸 수도 있지만 그는 광주를 한번이 아니라 2,3번 들렸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는 진실을 온전히 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역사가 드러나지 않은 부분은 진실일지 거짓일지 알 수 없죠.
하지만 저 때의 광주는 굉장히 처참했다는 사실만은 진실입니다.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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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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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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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답변
모두 등장인물이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화 인물은 아닙니다.
원래 실화 인물은 힌츠페터이고 이 사람은 영화에서 피터로 나옵니다.
택시운전사역의 김만섭은 원래 이름이 김사복이라는 실화 인물이라고 하지만, 힌츠페터의 기억에 의해 그려진 인물입니다. 다시 찾으려고 했지만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실제로 택시운전사가 도와주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잘 안 알려진 거 하나 더...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화 인물이 더 있지만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위르겐 힌츠페터와 같이 취재한 녹음기사 헤닝 루모어입니다.
여기에 대한 자료도 링크 붙입니다.
http://kiss7.tistory.com/781
"영화 택시운전사 실화 -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힌츠페터와 김사복"
2) 답변 정화히 말하자면 외신 기자들이 그렇게까지 안 했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외신 기자들이 그렇게 하지는 못한 거죠.
대부분 계엄령 군부독재의 감시 때문에 제대로 취재를 못한 것이고, 힌츠페터는 미리 낌새를 채로 광주로 일찍 들어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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