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강원도속초대포항회 또는 중앙시장 회센터 질문이요~!!
vkzl**** 조회수 1,051 작성일2012.08.02

 제가오늘 강원도 가서 2박3일정도 있을예정인데요

대포항쪽회가 저렴하고 괜찮나요???

아니면 회센터쪽이 저렴하고 괘찮나요??
그리고 이런폭염에

회를먹으면 안좋다들었는데

괜찮을까요??그리고또하나

여름엔 어떤회를 먹어야하나여???잘몰라서...ㅎㅎㅎㅎㅎㅎ내공

걸수있는만큼걸어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인생4막3장
지존
회 22위, 해조류, 어패류, 요리류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일단 회가격은 거이 비슷하다고 볼수있습니다

 

여름에 회 드셔도 되구요 다만 조개류는 구이나 삶아 드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여름에는 아무래도 장어류에 속하는 붕장어 아나고 꼼장어 먹장어 이런것들이 철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밑에 보시고 참고하세요 ^.^

 

가격대비 가장 양이 많은 회종류

 

숭어 // 붕장어(아나고)  1k//15000이하 1인당7천원정도면 아주마니 드실수있을실겁니다 지역마다 약간에 차이는 있겟으나 무난할거라 생각됩니다

 

애전에는 병어가 가격대비 싸고 맛좋은 생선회엿는데 요즘은 병어가격이 엄청비쌉니다

 

횟감중에 가장 비싼종류와 가장싼종류

 

비싼종류 참다랑어 부위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고가에 생선 참다랑어1급뱃살 1k/30만이상

제가 구매해본 최고가는 참다랑어2급 혼마구로오도로 1k22만원 헠~~

돗돔(1년에 몇마리 안잡히는 어종) 다금바리(돗돔과 마찬가지 한번 먹어보고싶은 어종) 자바리(1k20만)

능성어(일반 횟잡에 다금바리로알고파는) 돌가자미// 돌돔 //   감성돔 // 기다 돔종류들이겟죠

 

싼종류

 

숭어회  붕장어(아나고) 입니다

 

광어/우럭/오징어 기타 회들은 활어회종류는 싯가가 변동이 아주 많습니다

오징어같은경우 어떤날은 엄청싼데비해 하루지나고 나면 가격이 2배로 달라지는경우가 많습니다

 

무난히 먹기좋은회

 

개인적으로 전 우럭을 참 좋하합니다 우럭은 가격대비 맛과 씹는 감칠맛이 아주 좋구 매운탕으로  좋아서 자주먹는 생선입니다 다만  머리때고 뼈빼면 횟감에 양은 아주적습니다

우럭을 회뜨는 방법도 맛과 씹히는 감칠맛에 큰 변화가 오는데요 일반적으로 썰어 먹는 횟감은 전 별로안좋아합니다 일반적인 횟집에서 썰어주는 두께2배와 각도를  넓게줘 떠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맛이 죽여줍니다

 

광어를 좋아하긴 하지만 광어는 3k이하를 드시면 맛이없습니다 3K이상에 광어는 굿

 

숭어(모찌)회는 11월이후에  저는 먹습니다

11월이후 숭어(모찌)는 우럭보다 감칠맛이 뛰어나며 맛또한 좋습니다

 

정월은 도미를 최고로 친다.

낚시광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미는 생선 중 귀족이다.

‘5월 도미는 소껍질 씹는 맛보다 못하다’, ‘2월 가자미 놀던 뻘 맛이 정월 도미 맛보다 났다’는 등 다른 생선의 맛과 비교할 때 인용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2월엔 가자미다.

가자미는 회무침이 일품이다.

신안과 진도군 일대의 아무 섬이나 양력으로 3월쯤 방문하는 기회가 있으면 꼭 가자미 무침회를 맛보길 권한다. ‘가자미 놀던 뻘 맛이 도미맛보다 좋다’니 그럼 진짜 가자미 맛은 얼마나 기가 차겠는가.

▲3월은 조기다.

‘3월의 거문도 조기는 7월의 칠산장어와 안바꾼다’는 속담은 남해에서 잡히는 조기도 맛이 뛰어남을 강조하기 위해 7월의 칠산바다(서해안 영광 앞바다) 장어와 비교한 것.

조기는 굴비로 제조되지만 쑥갓을 넣어 끓인 매운탕도 일품이다.

▲4월은 삼치다.

‘4월 삼치 한 배만 건지면 평양감사도 조카 같다’는 속담은 삼치 맛이 좋아 높은 가격에 팔렸으며 어획량이 많으면 한밑천 톡톡히 건지는 생선이었음을 말해준다.

삼치는 회로 먹어도 부드럽고 구워먹어도 맛이 뛰어난 최고의 생선 중 하나다.

▲5월은 농어다.

역시 얼마나 인기가 좋았으면 ‘보리타작한 농촌 총각 농어 한 뭇(보통 10마리 묶음) 잡은 섬처녀만 못하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

생선등의 값이 뛰면서 농촌보다는 어촌이 훨씬 잘 살지만 이같은 현상은 어제 오늘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6월은 숭어다.

‘태산보다 높은 보릿고개에도 숭어비늘국 한사발 마시면 정승보고 이놈 한다’고 맛과 포만감을 표현했다.

숭어는 계절별로 자라는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는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의 숭어(모찌)도 일품이다.

▲7월은 장어다.

‘숙주에 고사리 넣은 장어국 먹고나면 다른 것은 맹물에 조약돌 삶은 국맛 난다’고 표현했다. ‘

7월의 칠산장어’가 거문도 조기와 비교된 것을 보면 장어는 서남해안 모든 지역에서 생산되고 7월에 인기가 높았음을 엿볼 수 있다.

▲8월은 꽃게다.

‘8월 그믐게는 꿀맛이지만 보름 밀월게는 개도 눈물흘리며 먹는다’고 했는데 관찰력이 대단하다.

게는 달이 밝으면 먹이를 노리는 각종 천적 때문에 활동을 못한다. 달밝은 밤 게는 며칠을 굶으며 활동을 못하다 보니 껍데기만 남아 견공도 눈물흘리며 먹는다는 표현이 해학적이다.

▲9월은 전어다.

‘전어 한마리가 햅쌀밥 열그릇 죽인다’ ‘전어 머리속에 깨가 서말’ ‘전어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 돌아온다’ 등 전어와 관련된 속담은 한두개가 아니다.

전어는 남해안 일대와 서해안 여러곳에서도 다량으로 잡히는 생선이며 곳곳에서 ‘전어축제’가 열리고 있다.

▲10월은 갈치다.

‘10월 갈치는 돼지 삼겹살보다 낫고 은빛 비늘은 황소값보다 높다’는 속담은 생선을 육고기와 비교한 게 독특하다.

제주 은갈치와 목포 먹갈치가 유명한데 종류가 다른 게 아니고 낚시로 잡은 게 은갈치고 그물로 잡은 게 먹갈치며 회는 은갈치로만 뜬다.

▲11월과 12월은 모든 생선이 다 맛있는 계절로 가려먹을 것이 없다는 뜻에서 특별한 생선을 지목하지 않고 있다.

 

▲남해안을 기준으로 봄(3~5월)에는 주꾸미·서대회·낙지볶음, 여름(6~8월)엔 하모(참장어)회 또는 샤브샤브·장어구이·꽃게찜, 가을(9~11월)엔 전어회·뼈꼬시 생선회·갈치찜, 겨울(12~2월)엔 굴구이·아귀찜가 제맛이다.

 

도움이 되셧다면 추천 채택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012.08.02.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