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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데르센상 수상작?
4615**** 조회수 6,152 작성일2004.08.28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작품(책) 이름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책 줄거리랑 내용도 알려주시구요 ^-^
자세하게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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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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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삐삐’ 시리즈로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스웨덴의 유명한 어린이책 작가이다. 1907년 스웨덴 남부 스몰란드 지방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38살에「긴 스타킹 삐삐」를 발표한 이래 2002년 1월 아흔넷의 나이로 눈을 감기까지「소년 탐정 칼레」「나, 이사 갈 거야」「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등 70여 편이 넘는 동화, 그림책, 희곡을 발표했다. 이 작품들은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번역되어 수백만 부가 넘게 팔리면서 전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았으며, 린드그렌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스웨덴 국가대상 등을 수상했다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장면들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오늘은 에밀의 집에서 동네 사람들 모두를 초대해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날. 선생님이 제안하시는 기발하고 재미난 놀이들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눈싸움 놀이’, 뽀뽀해주기 놀이인‘애인을 찾으려 읍내에 간다’놀이 등 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은 모두 흥겹기만 합니다. 오늘도 귀여운 에밀은 아무한테도 뽀뽀를 받지 못한 목사님 부인에게 여덟 번이나 뽀뽀를 해서 부인을 행복하게 합니다. -

-이 책은 상당히 짧은 동화 같습니다.-

 

장난을 치다가 엄마한테 야단맞은 꼬마가 방에 갇히는데, 방이 갑자기 숲이 되고 바다가 되어 괴물나라로 가게 됩니다. 괴물들의 동작과 표정이 기발합니다. 1963년 출간 당시 미국의 어린이 문학의 권위자들은 괴상망측한 괴물과 말 안 듣는 아이가 나오는 이 그림책이 예쁜 어린이 세계를 모반했다고 비난했지요. 그러나 어린이들의 지지에 힘입어 이듬해 칼데콧 상을 받았습니다.

모리스 샌닥은 어린이를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기 안에 살고 있는 어린이를 발견해 내는 데에 뛰어난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엄마한테 혼나고 속상한 어린이 마음을 상상의 세계에서 풀도록 유도하는 이 책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그려진 것으로, 동심을 대변하고 있어요.
 
'성 니콜라스 섬' 추장의 딸 '카라나'가 18년 동안 혼자 섬에 고립되어 살아남는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야기이다. 부족민들의 이주과정에서 혼자 남은 동생을 위해 다시 섬으로 돌아가지만 동생은 죽고 '카라나'는 자연 속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 남는다.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처럼 살아 남는 데만 이야기의 중심을 둔 것이 아니라 평화롭게 살아가던 부족이 이민족의 침입으로 인하여 얼마나 피폐해져 갔는지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을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야생의 삶에 던져진 한 인간의 처절한 생존의 기록이자,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린 한 편의 대서사시라고 할 수 있다.
 
 
책소개
6월 어느 무더운 날 모든 일이 시작됩니다. 가족들은 너무 더워서 정원에 나가 잠을 잡니. 그런데 갑자기 발밑 아득한 곳에서 우르릉 거리는 소리와 함께 부엌 선반 위의 주전자와 냄비들이 모두 와장창 굴러떨어집니다. 그때 거대한 파도가 밀려와 무민 골짜기를 삽시간에 집어삼킵니다. 물난리를 피해 지붕 위로 올라간 무민 가족들은 새 집을 발견하고는 모두 그리로 옮겨갑니다. 그런데 그 집은 보통 집이 아닙니다. 이상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한편 나무 위에서 잠을 자던 무민트롤과 스노크 아가씨는 가족들과 헤어져 헤물렌의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차례
1. 나무껍질 배와 화산
 2. 물 속에서 건진 아침 식사
 3. 귀신 들린 집
 4. 아가씨들의 다툼과 나무 위의 하룻밤
 5. 무대에서 휘파람을 분 결과
 6. 공원 경비원에게 복수하다
 7. 한여름밤에 부닥친 일들
 8. 아빠 무민, 연극 대본을 쓰다
 9. 아빠 노릇은 힘들어
10. 연극 총연습
11. 감옥을 탈출하다
12. 극적인 첫 공연의 밤
13. 각자에게 남은 것

 

- 소개

마음을 열어주는 동화책이다. 아이들에게 동정심과 연민을 가지고 접근했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벽을 느껴 돌아서려는 순간 아이들도 하나의 살아있는 존재, 자아를 가진 한 인간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서 그들과의 벽을 부수고 선생님이 좋아요라는 말을 듣게 하는 과정을 그렸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만 남을 보아 선입견에 가둘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해해야 한다는 값진 교훈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1978년 국제 어린이의 해를 기념하여 국제 안데르센상 특별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으로 인하여 하이타니 겐지로를 단숨에 일본 어린이 문학의 대표작가에 올랐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문학에는 어린이의 세계가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살아 있으며, 각박하고 소외된 현실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교육에 대한, 인간에 대한 하이타니 겐지로의 정신은 그의 거의 모든 작품 속에 짙게 배어 있다.

제가 소개한 책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주소를 알려드릴테니 한 번 가보세요. 안데르센 상은 주로 동화를 쓴 작가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에 동화가 대부분 일 것입니다.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http://jr.naver.com/book/cache/andresen.html

http://jr.naver.com/book/cache/andresen.html

 

 

200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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