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가 정말 몰라서 질문하신거죠?

야권은 새누리당을 제외한 모든 당입니다.

새누리당은 보수세력이고...나머지 당(유명한당들)은 모두 진보세력입니다.

대한민국 유권자는 보수지지자와 진보지지자로 크게 나뉘는데...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가 기호 1번이고..그다음 의석수가 많은 더민주당이 2번...국민의당이 3번..

사진에 나왔있는 정의당이 4번...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보수지지자는 기호 1번 새누리당을 찍으면 되는데...진보지지자들은....기호 2번, 3번, 4번...선택을 해야

합니다. 진보지지자들의 투표가 분산되면...결국 좋아지는건 새누리당 후보들이 됩니다.

그래서 야권(진보세력)이 단일화해서 1명의 후보가 출마를 하게 되면.. 득표수의 분산을 막을 수 있습

니다.   아직 선거전이니...선거일 전까지 단일화 하면 되는데..왜 실패를 했다고 표현을 하냐??

제가 알기로는 오늘부터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것으로 압니다. 어제까지 단일화를 했다면...투표용지에

단일화된 후보 이름만 인쇄되고 사퇴한 후보 이름은 없게 되지만...이미 인쇄가 들어간 이상..이제

단일화해서 사퇴하는 후보가 나와도...투표용지에는 사퇴한 후보의 이름이 그냥 인쇄되어 있고..

유권자들은 이 후보가 사퇴를 했는지 안했는지 관심있게 살펴보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에..사퇴한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유권자가 나오게 되고..이 표는 모두 무효표가 됩니다. 따라서 어제까지 단일화

를 하는게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었고..이제는 그 효과가 많이 줄어든것이니..실패했다고 표현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