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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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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의 유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웹사이트로, 2004년 2월 4일 개설되었다.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웹상에서 이용자들이 인맥을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웹사이트 중 하나로, 한국의 싸이월드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 5월 기준 나스닥 상장 회사로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서부에 있는 팰러앨토(Palo Alto)에 본사가 있다.

미국 나이를 기준으로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름·이메일·생년월일·성별 기입만으로 간단하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친구 맺기’를 통하여 많은 이들과 웹상에서 만나 각종 관심사와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2004년 2월 4일 당시 19살이었던 하버드대학교 학생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학교 기숙사에서 사이트를 개설하며 창업하였고, 개설 첫 달에 더스틴 모스코비츠(Dustin Moskovitz)와 크리스 휴스(Chris Hughes)가 동업자로 합류하였다.

처음에는 하버드 학생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된 사이트였다. 2월 말 무렵 하버드 재학생 절반 이상이 가입하였고, 3월에는 스탠포드·컬롬비아·예일 대학교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개설 두 달 만인 4월에는 MIT·보스톤·노스이스턴 대학교와 모든 아이비리그까지 확장되었다.

2005년 9월 2일 고등학교 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게 되었고, 2005년 말에 이르러 미국, 캐나다, 영국 등 7개국의 2,000개 이상의 대학교와 2만 5,000개 이상의 고등학교에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2006년 9월 11일 마침내 전자우편 주소를 가진 13세 이상의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었다.

2006년 야후가 10억 달러에 이르는 인수제안을 하였으나 이를 거절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2007년 마이크로소프트가 페이스북의 지분 1.6%에 이르는 2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하였다.

2008년 말부터 세계 최대의 SNS 사이트였던 마이스페이스(MySpace)를 따돌리고 SNS 분야 선두주자로 나섰고, 2009년 9월 가입자수 3억 명을 돌파하였다. ‘세계 모든 사람들을 연결시키겠다’는 목표를 지닌 페이스북의 자체 통계에 따르면 가입자의 70%는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나타났으며, 2016년 기준 가입자수가 15억여 명에 이르렀다.

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4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여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10년 3월 발표한 세계 10대(大) 청년 부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사생활 보호와 관련된 논란이 일은 바 있으며, 2016년 1월 독일 연방법원은 이용자의 이메일 주소록에 접근해 초대장을 보내는 페이스북의 '친구찾기' 기능을 중지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2021년 10월 28일 페이스북에서 '메타(Meta)'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저커버그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발표했다.

참조항목

인터넷, 웹사이트

카테고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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