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입니다.

 ‘케임브리지 에널리티카(CA)’가 페북 이용자 5천만 명의 활동정보를 이용,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정치 심리전’ 진행했다는 보도(’18.03.18.)와 관련하여 안내 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은 공식적으로 ‘케임브리지 에널리티카(CA)’에게 8,700만명의 개인정보가 제공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을 발표(’18.04.05.)하였는데, ‘Kogan’ 교수가 개발한 앱을 다운로드 받은 사람과 앱을 다운로드 받은 사람의 페이스북 전체 친구(계정 삭제 혹은 본인 프로필 정보 공유 세팅이 비공개 상태인 사용자 제외)의 개인정보가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각 국가별 사용자(1~10등, 접속지역에 따라 분류)도 발표하였는데, 국내에서 접속한 사용자를 확인한 결과 약 8만5천여명의 개인정보 제공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페이스북은 전 세계 8천700만명 해당 사용자에게 페이스북 뉴스피드 상단을 통해 정보 공유의 가능성에 대해 공지할 예정이며, 페이스북 코리아는 국내 추정 인원 등에 대한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