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쇼미더머니 777’ 나플라, EK, 루피, 차붐, 슈퍼비 집에 잘 가... 누군가 꼭 집에 보내야 한다... 그 말 통했을까
‘쇼미더머니 777’ 나플라, EK, 루피, 차붐, 슈퍼비 집에 잘 가... 누군가 꼭 집에 보내야 한다... 그 말 통했을까
  • 이성진
  • 승인 2018.09.29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EK, 루피, 차붐, 슈퍼비 집에 잘 가” 

래퍼 스윙스가 그를 영입한 후 EK, 루피, 차붐, 슈퍼비 등에게 안녕을 고해 눈길을 끌었다.

래퍼들의 한마당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 나플라가 심사위원들의 애를 태웠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래퍼들이 심사위원들을 선택하는 보기 힘든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쇼미더머니 777’ 심사위원들이 나플라를 영입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 기리보이 팀은 “저희는 나플라라는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에... 안 오면 어떡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코드 쿤스트 & 팔로알토를 제외한 나머니 팀 모두 영입전에 참여했다. 

나플라는 “처음에는 기리보이 스윙스를 생각했고, 그 다음에 딥플로우 넉살을 생각해봤고, 또 더 콰이엇 창모가 돈을 가장 많이 줘서 끝까지 고민을 했었다”라고 제작진에게 심경을 털어 놨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투팍의 부활’ 등 온갖 칭찬과 미사여구를 늘어놓았다. 

심사위원들의 그에 대한 극찬을 들은 스윙스는 “내가 살아 있는 동안 투팍의 부활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줄은 몰랐다. 정말 그가 부럽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어 스윙스는 그에게 “만일 우리 팀을 선택하지 않고 다른 팀에 갔을 경우에는 누군가를 꼭 집에 보내야 하는 거다. 힙합을 살리기 전에 한 사람을 살려달라”라고 설득력 있는 발언을 했다.

그의 발언이 효과가 있었는지 그는 결국 스윙스 & 기리보이 팀을 선택했다.

스윙스는 문을 열자마자 그가 와 있는 것을 본 후 “와 살았다”라며 안도를 했다. “그는 우리의 작전이었다. EK, 루피, 차붐, 슈퍼비 집에 잘 가”라고 인사를 했다.  

한편, ‘쇼미더머니 777’는 매주 불타는 金요일 오후 열 한 시에 엠넷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